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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병돈 이천시장 신년 서면 인터뷰
    경기도 이천시, 4년간 연속 경기도내 일자리 창출 1위 달성 여성가족부 주관, '다문화특성화 사업 평가' 전국 우수기관 선정 유네스코지정, '이천시 관광산업' 지역경제발전에 큰 성과 올려 Q1. 먼저, 새해를 맞아 이천 시민 여러분께 인사말씀 부탁드린다.   ○ 이천시민 여러분! 2018년 무술년 새해 복 많으시고, 15일 시작되는 설 명절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명절 기간 중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창인데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우리 국민과 이천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웃음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제 저는 임기를 4개월여 남겨 놓고 있습니다. 지난 임기 동안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격려는 시정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큰 힘이 됐습니다. 이제 6월이면 3선의 임기를 마치고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지만 이천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진정성만큼은 시민들이 평가해 주실 것이라 믿고, 일 잘한 시장으로 기억되고 싶은 소박한 마음입니다. 마지막까지 시민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시민 소통의 날 Q2 3선 민선 시장으로서 재임 기간을 평가한다면?   ○ 지난 임기 중 가장 큰 난관이었던 SK 하이닉스 증설과 신규 투자를 이뤄냈고, 군부대 이전 인센티브 사업인 중리·마장 택지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입니다. 그 외 민주화운동 기념공원과 서희 테마공원을 완공하고, 300병상급 종합병원 착공과 도자예술촌 조성 등 35만 계획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시설 하나하나를 완성하고 있습니다.   ○ 이천시는 지난 2016년 경강선 개통으로 새롭게 전철시대를 열고, 남이천 IC 개설에 이어 현재는 동이천 IC 개설을 추진 중입니다. 충주~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전철 공사가 한창이고, 성남~이천 간 자동차 전용도로는 지난해 말 전면 개통해 이제 이천에서 성남까지 30분이면 도착합니다. 이천시는 이러한 광역교통망 확충에 발맞춰 민선 6기에만 65개 도로에 2,998억 투자해 사통팔달의 촘촘한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낙후지역에 대한 균형발전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한 가지 더 말씀드릴 것은 지난달 31일 국토부 업무보고에서 수도권 광역버스 운행을 기존 30㎞에서 50㎞까지 확대해 기존 동원대까지 운행하던 광역버스가 이제 이천 시내와 SK 하이닉스까지 연장돼 지난 10여 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 2018년은 “약속의 완성과 재도약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그동안 추진한 민선 6기 주요사업의 안정적 마무리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그리고 대 시민 소통행정을 강화해 열린 시정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이천 쌀문화 축제 Q3 이천시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창의 문화도시로 세계 37개 도시의 부의장 도시다. 그간 이와 관련된 활동은?   ○ 이천시는 2010년 대한민국 최초의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국제 창의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왔습니다. 매년 개최되는 창의도시 연례회뿐만 아니라, 창의도시 시장단회의, 국제포럼, 국제회의나 기타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석해 이천시를 홍보하고, 실질적 교류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 결과적으로 그동안 일본과 중국에 한정되어 있던 국제 교류의 틀을 미주와 유럽까지 확대했고, 대표 공예품인 이천도자기의 국제적 판로를 개척하며, 세계 유명 아트 페어로 손꼽히는 파리 메종오브제에 당당히 진출했습니다.   ○ 지난 2016년에는 제1회 국제 창의도시 워크숍을 이천에서 직접 개최해 공예분야 창의도시 간 실질적 교류의 틀을 마련하고, 같은 해 스웨덴 외스터순드 연례회에서는 공예분야 부의장 도시로 선출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7월 프랑스 앙겡레벵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 분야 서브 네트워크 회의에서는 회원 도시 다수가 이천시를 차기 의장 도시로 지목함에 따라 올해 이천시는 차기 의장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이천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진출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천의 도자와 공예 문화뿐만 아니라 우리의 관광 정책 등 이천시를 전 세계에 알리고 홍보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Q4 이천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는 2017년 여성가족부 주관 다문화특성화 사업 평가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한다.   ○ 이천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는 2017년 여성가족부 주관 다문화 특성화 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여성가족부가2014년부터 2016년까지의 사업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 1개소 등 5개소를 선정했는데, 이천시는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 지원 사업에서 “S”등급, 통번역서비스 부분에서 “A"등급을 받아 특성화 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 지원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가진 만 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통한 언어발달을 촉진하는 사업입니다. 통번역 서비스는 이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의 조기 정착과 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등 다양한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고요.   ○ 이천시는 ‘행복한 동행’사업과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등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차별받지 않는 도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다문화가족 지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복지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함께하는 행복도시 이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Q5 2013년 3월 이후 연중 실시하고 있는 ‘도자도제 프로그램’은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과를 소개해 달라.   ○ 도자도제프로그램은 이천에 있는 대한민국 도자분야의 최고 명장 분들께서 국내외 연수자들에게 직접 한국도자의 진수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명장급 도자작가들이 대거 활동하고 있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의 특성을 살린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으로 연수자들은 청자, 백자, 분청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개별 요장에서 차별화된 한국도자 제작기술의 전 과정과 노하우를 직접 배우고 있습니다.   ○ 현재 대한민국 도자명장 4분, 이천도자기명장 8분, 지역작가 2분 등 총 14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2013년 3월 이후 현재까지 해외연수자 9명과 국내연수자 3명을 배출했습니다. 도자전공 학생은 물론 기성 도예가까지 본 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료자의 면모가 다양한데, 이는 도자관련 기초기술 단계부터 수준급 기술의 연마까지 수요자들의 욕구를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 도자도제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를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매개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세계 최고의 인적자산과 인프라를 활용해서 더 많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을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6 관광산업을 지역경제의 큰 축으로 성장시키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간의 성과와 올해 계획은?   ○ 이천시는 연간 1천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가동 중입니다. 그 결과 민선 4~5기를 거쳐 현재까지 서희 테마파크, 농업테마공원, 민주화운동 기념공원, 시립박물관, 시립 월전미술관 등 그간 다소 미흡했던 관광 인프라를 크게 확충했습니다.   ○ 현재 진행 중인 도자예술촌(예스파크)까지 완성되면 도자기는 물론, 미술·고가구·목공예 등 221개의 공방이 입주하게 되고, 공예산업을 한 곳으로 집적화 시킨 경쟁력 있는 관광지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 새해에는 체험관광과 시티투어버스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1일 자 조직개편으로 체험관광팀을 신설하고 현재 농촌, 먹을거리, 공예, 스포츠 여가 등 4개 분야 100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완성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처음 시도한 시티투어버스는 관내 주요 관광지를 저렴한 가격에 둘러보며 도자 관람과 체험, 품질 좋은 농산물 쇼핑까지 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습니다. 올해는 시티투어 기간을 3배 이상 늘리고, 관광코스도 기존 1개에서 3개로 늘려 관광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 이 밖에도 오는 4월부터 관내 주요 관광지 방문 시 스마트폰으로 도장을 찍어주는 스탬프 투어도 새롭게 시작하고, 전국 최고의 임금님 표 이천 쌀을 비롯한 도자기, 복숭아, 산수유, 인삼 등 다양한 특산물과 연계한 5대 축제를 활성화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Q7 민선 6기 마지막 해인 올해 최우선 역점 사업은 무엇인가?   ○ 이천시는 그동안 난개발이 아닌 계획도시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이러한 35만 계획도시 건설의 기반이자 명품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총사업비 4 885억 원, 61만㎡, 4천5백여 세대가 입주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지난해 12월 13일 경기도 실시 계획 승인을 받아 이제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손실보상 중인데 빠른 시일 내 보상절차를 마무리하고 대지조성공사에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 아울러 마장지구 택지 개발사업도 현재 공동주택용지 분양을 끝내고 순조롭게 추진 중입니다. 올해 단독주택 등 잔여용지 공급을 완료하고 대지조성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 이처럼 현재 본격 추진 중인 중리·마장택지 개발 사업이 완성되면 앞서 언급한 경강선 개통과 충주~문경을 잇는 중부내륙 전철,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 등 사통팔달의 촘촘한 교통망과 함께 35만 계획도시 건설을 위한 핵심 기반을 완성하게 됩니다. 2018년 수도권 내 강소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이천시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이천시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 오피니언
    • 인터뷰
    2018-02-12
  • 조병돈 이천시장 2018년 신년 서면 인터뷰
      Q1 지난 한해 이천시의 주요 성과와 2018년 주요 사업 계획은? ○ 지난 한 해에도 이천시는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참여 속에 35만 계획도시 건설을 위한 중리·마장 택지개발과 도자예술촌 조성, 300병상급 종합병원 건립 등 핵심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4년 연속 경기도 내 고용률 1위를 달성하고 기업체 수도 1천 개를 넘어 전국 제일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이어갔다.   ○ 시민과 약속했던 대부분의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냈고, 이에 따라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 'SA'를 받았다. 이 밖에도 시장과 시민과의 대화 등 소통행정을 강화해 고충민원처리 3년 연속 우수 지자체, 동절기 복지 서비스 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등 시정 각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낸 한 해였다.   ○ 2018년은 “약속의 완성과 재도약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그동안 추진한 민선 6기 주요사업의 안정적 마무리에 중점을 두겠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 국정 방향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대시민 소통행정을 강화해 열린 시정 구현에 더 노력하겠다. 아울러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다.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중립과 빈틈없는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Q2 새해 시정목표는 ‘약속의 완성과 재도약으로 시민이 웃는 이천’이다. 어떤 의미인가? ○ 2018년은 민선 6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7기를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그동안 시민과 약속했던 다양한 공약사업들이 많은데 현재 전체 65개 공약 중 62%를 이미 완료하고 38%는 정상 추진 중이다. 이러한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겠다는 의미로 보면 된다.   ○ 이천시는 이를 위해 새해 5대 핵심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자족 가능한 38만 계획도시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행정과 사람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더욱 강화하겠다. 지난해와 같이 일자리 센터를 중심으로 좋은 일자리를 더 만들겠다. 마지막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을 확산해 이천시가 문화예술도시이자 선진 시민사회로 한발 더 나아가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   Q3 중리택지 개발사업은 시민들의 관심이 크고, 이천의 공간 구조를 바꾸는 대규모 사업이다. 현재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은? ○ 이천시는 그동안 난개발이 아닌 계획도시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당장 인구만 늘리겠다면 마구잡이식 난개발도 가능하지만 이를 다시 회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도시기반 시설과 연계되지 않은 무분별한 개발은 사회적 비용을 야기하고 이는 지역사회가 감당해야 한다. 그래서 계획도시가 중요하다.   ○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이러한 35만 계획도시 건설의 기반이자 명품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총사업비 4 885억 원, 61만㎡, 4천5백여 세대가 입주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13일 경기도 실시 계획 승인을 받아 이제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 현재 손실보상 중인데 빠른 시일 내 보상절차를 마무리하고 대지조성공사에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   ○ 아울러 마장지구 택지 개발사업도 현재 공동주택용지 분양을 끝내고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올해 단독주택 등 잔여용지 공급을 완료하고 대지조성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Q4 이천시의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됐다. 최근에도 도로망 확충에 대규모 예산을 투자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 이천시는 2016년 경강선 개통으로 전철시대를 열었다. 남이천 IC 개설을 완료하고, 현재는 동이천 IC 개설을 추진 중이다. 충주~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전철 공사가 한창이고, 성남~이천 간 자동차 전용도로는 지난해 말로 전면 개통해 이제 이천에서 성남까지 30분이면 도착한다. 이천시는 시기적으로 이러한 광역 교통망과 연계한 시도, 농어촌 도로 등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 이에 따라 민선 6기에만 65개 도로에 2,998억 투자해 사통팔달의 촘촘한 교통망을 구축하고 낙후지역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망 조기 구축은 향후 교통 혼잡비용을 절감하고 산업 경쟁력 확보로 이어져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 것이다. 또한 수도권 내 대도시를 배후로 접근성이 향상돼 이천시가 목표로 하고 있는 연간 1천만 명이 찾는 관광도시 건설에도 한 발짝 더 다가설 것이다.   ○ 아울러 현재 추진하는 중리·마장택지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편리한 교통망과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도시로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Q5 지난해 경기도 내 4년 연속 고용률 1위를 달성했다. 그 원동력은 무엇인가? ○ 일자리 창출은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다. 최근 청년실업이 정말 심각한데 청년이 일자리가 없으면, 결혼이 늦어지고, 이는 출산율 저하로 이어진다. 그래서 이천시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을 갖고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했고, 지금도 추진하고 있다.   ○ 이천시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64.6%의 고용률로 4년 연속 경기도 내 1위를 달성했다. 일자리 전담부서인 일자리 센터를 신설하고, 14개 읍면동에 직업상담사를 일일이 배치했다. 매월 19일은 현장면접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해 구직 시민의 취업난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 결과적으로 일자리센터 취업 지원 실적은 빠른 속도로 증가해 2014년 4,210명, 2015년 6,530명, 2016년 7,029명, 2017년 7,694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현재 일자리 센터를 중심으로 어느 정도 체계가 잡혔다고 본다. 새해에도 성별과 연령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   ○ 덧붙여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정부는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소상공인, 소기업 등의 인건비 부담과 노동자의 고용 불안 해소를 위해 한시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천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단‘을 구성하고 각 읍면동에 전담창구를 설치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소상공인, 영세기업 등은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     Q6 SK 하이닉스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이천시 세입 규모가 큰 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예산 규모와 재정운용 방향은? ○ 새해 예산 규모는 8,366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27.3% 증가했다. 일반회계 가 6,798억 원, 특별회계가 1,568억 원이며, 재정자립도는 51.4%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가 2,073억 원으로 31%, 그다음으로 수송 및 교통 분야가 1,030억 원으로 15%를 차지하고 있다.   ○ 2018년도 재정 운영의 큰 방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35만 계획도시의 성장기반 확충과 재정건전성 유지, 그리고 재정지출의 엄정한 관리와 재정운영의 투명성 확보에 있다.   ○ 세입여건을 살펴보면 올해에도 지속적인 신규 아파트 공급 증가와 중리지구 택지 개발 사업에 따른 토지보상이 시작되면서 지역 내 부동산 경기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SK 하이닉스 호황에 따른 법인 지방소득세 증가와 주민세율 인상, 공시지가와 과표 상승 등으로 세수 증가가 예상된다.   ○ 일부 주요 사업들을 살펴보면 시도, 농어촌도로망 확충에 144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123억 원, 기초연금 453억 원, 영유아보육료 263억 원 등 전반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 확충과 서민 생활 안정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Q7 이천시는 수도권 내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올 한해 시 관광정책은 어떤가? ○ 이천시는 연간 1천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다. 그 결과 민선 4~5기를 거쳐 현재까지 서희 테마파크, 농업테마공원, 민주화운동 기념공원, 농업박물관, 시립 월전미술관 등 그간 다소 미흡했던 관광 인프라를 크게 확충했다.   ○ 현재 진행 중인 도자예술촌까지 완성되면 도자기는 물론, 미술·고가구·목공예 등 221개의 공방이 입주하게 되고, 공예산업을 한 곳으로 집적화 시킨 경쟁력 있는 관광지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   ○ 새해에는 체험관광과 시티투어버스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하겠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1일 자 조직개편으로 체험관광팀을 신설했다. 이천시는 현재 농촌, 먹을거리, 공예, 스포츠 여가 등 4개 분야 100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완성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9월 처음 시도한 시티투어버스 또한 관내 주요 관광지를 저렴한 가격에 둘러보며 도자 관람과 체험, 품질 좋은 농산물 쇼핑까지 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실제 지난해 고정 비용을 제외하고 470여만 원의 흑자를 기록해 시 재정에도 도움을 주었다. 새해에는 시티투어 기간을 3배 이상 더 늘리고, 관광코스도 기존 1개에서 3개로 늘려 관광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이 밖에도 전국 최고의 임금님 표 이천 쌀을 비롯한 도자기, 복숭아, 산수유, 인삼 등 다양한 특산물과 연계한 5대 축제를 활성화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춘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   Q8 이천시의 ‘행복한 동행’ 사업은 사회 공헌 분야에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가 됐다. 어떤 사업인지? ○ ‘행복한 동행’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시의 대표적인 복지서비스다. 크게 재능기부와 1계좌 천 원의 소액기부 사업인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으로 나뉘는데, 대한민국 사회 공헌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사회 공헌 활동의 새로운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는 재능 기부라고 하면 무언가 뛰어나거나 대단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행복한 동행’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 잘 하는 일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만 하면 된다.   ○ ‘행복한 동행’ 사업은 당초 관내 한 교회에서 시작한 사업이지만 이천시의 벤치마킹을 통해 주요 복지사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재능기부 사업장은 총 534개소, 1인 1나눔 계좌를 통한 기부자는 20,202명, 총 모금액은 약 30억 원에 이른다. 새해에도 시민들의 재능기부와 소액기부를 통해 함께 하는 행복도시 이천 건설에 더욱 노력하겠다.   Q9 이천시는 국내 유일 공예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다. 현재까지 주요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은? ○ 이천시는 2010년 대한민국 최초의 공예분야 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국제 창의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왔다. 매년 개최되는 창의도시 연례회뿐만 아니라, 창의도시 시장단 회의, 국제포럼, 국제회의나 기타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석해 이천시를 홍보하고, 실질적 교류 기반을 다져왔다.   ○ 결과적으로 그동안 일본과 중국에 한정되어 있던 국제 교류의 틀을 미국 미주와 유럽까지 확대했고, 대표 공예품인 도자기의 국제 판로 개척을 위해 세계 유명 아트 페어로 손꼽히는 파리 메종오브제에 당당히 진출했다.   ○ 지난해에는 제1회 국제 창의도시 워크숍을 이천에서 직접 개최하며 공예 창의도시 간 실질적 문화교류의 틀을 마련했고, 2016년 스웨덴 외스터순드 연례회에서는 공예분야 부의장 도시로 선출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 특히 지난해 7월 프랑스 앙겡레벵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 분야 서브 네트워크 회의에서는 회원 도시 다수가 이천시를 차기 의장 도시로 지목해 2018년에는 이천시가 차기 의장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천시는 창의도시 지정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진출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이천의 도자 및 공예 문화와 관광정책을 적극 알리고 홍보할 계획이다.   Q10 선진 시민의식 개혁 운동인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을 추진중이다. 어떤 운동인가? ○ 참시민 운동은 배려, 존중, 인성교육, 소통, 실천을 5대 핵심가치로 한 시민의식 개혁 운동이다. 지난 2015년 10월 초등학생부터 80세 어르신까지 시민 300여 명이 함께 모여 ‘이천시민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그 자리에서 3시간의 열띤 토론 끝에 세부적인 12개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이제는 어느덧 3년 차를 맞아 관 주도가 아닌 지역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생활 속 실천운동으로 정착해가고 있다. ○ 이천시는 참시민 운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이천시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추진 및 지원조례」를 지난 2016년 7월 중 제정했다. 이천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이천시 이·통장단 연합회, 새마을운동 이천시 지회 등 7개 지역 단체와 공동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34개 단체 36명으로 구성된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실무협의회도 구성해 참시민 운동의 확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참시민 행복동행”을 창간해서 시민 모두가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 새해에도 이천시는 참시민 운동을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천하는 운동으로 정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참시민 운동을 통해 함께 잘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의식개혁 운동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   Q11 최근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해 말 ‘지방분권 개헌 이천회의’가 출범하고 범시민 서명운동이 진행 중이다.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은? ○ 우리나라는 과거 압축적인 경제성장을 이뤄왔다. 강력한 중앙정부가 정책을 기획하고 지방은 단순 집행하는 식이다. 하지만 이제 선진국 진입의 길목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부족하다. 이제는 지역의 개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특화된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브랜드 가치 창출 등 변화가 필요하다. ○ 현재 우리의 공공서비스나 인허가 기준을 보면 전국에 똑같이 적용된다. 하지만 지역마다 처한 상황과 여건은 모두 다르다. 결과적으로 정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지역의 다양한 주민 요구를 모두 충족할 수 없다. ○ 다행히 우리나라는 1995년 민선자치 이후 20여 년 간 축적된 지방자치 경험이 있고, 세계적 교육 수준으로 국민 참여 욕구가 높아 지방분권을 통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 지난 12월 29일에는 ‘지방분권 개헌 이천회의’가 출범했다. 이천시장인 저와 지방자치와 연계된 15명을 공동대표로 하고 고문 2명과 자문 위원 10명, 그리고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200여 명을 실행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출범식과 결의대회를 통해 이천시민의 주민자치와 지방분권에 대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지방분권 개헌 이천회의’는 앞으로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실질적인 지방분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 형성과 지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 아울러 이번 지방분권 개헌은 올해 예정된 6.13 지방선거 일정에 맞춰 진행돼야 한다. 개헌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진행함에 있어 지방선거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이후 별도의 날을 정한다면 추가적인 예산과 행정력의 낭비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천시민 여러분 모두 관심을 갖고, 나의 생활을 바꾸는 이번 지방분권 개헌 서명운동에 참여도 하시고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   Q12 마지막으로 이천시민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은? ○ 이천시민 여러분! 2018년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난 임기 동안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격려는 SK 하이닉스 증설 불허와 군부대 이전 등 시정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제 6월이면 저는 임기를 마치고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지만 이천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그저 일 잘한 시장으로 기억되고 싶은 소박한 마음뿐입니다. ○ 남은 시간도 시민과 약속했던 사업 하나하나 챙기면서, 좌고우면하지 않겠습니다. 시민의 아픔이 곧 내 아픔이고, 시민의 기쁨이 곧 내 기쁨이라는 여민고락(與民苦樂)의 뜻을 한 시도 잊지 않겠습니다. 2018년 새해에도 시정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오피니언
    • 인터뷰
    2018-01-11
  •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챙기기 앞장
    이천시의원 재선과 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뒤 경기도의회에 입성, 탄탄한 기초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초선답지 않은 폭 넓은 의정활동을 인정받고 있는 이현호(한·이천1) 경기도의원.그는 이천 중앙로타리클럽 회장, 이천 구만리봉사회장, 이천경찰서 행정발전위원 등 지역의 일꾼으로 발 벗고 뛰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2002년 처음 정치에 발을 디뎠다.이 의원은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싶다는 각오로 2002년 이천시의회에서 출사표를 던진 것이 시작이었다"며 "지역사회 전반의 그릇된 점들을 찾아 개선하고 발전 저해요소를 선별해 정리하겠다는 신념으로 나서게 됐다"고 회상했다.그러다 2014년 6월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으로 당선되며 자신의 정치적 진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그는 도의회 핵심 상임위원회인 기획재정위원회 등에 소속돼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이 의원은 ‘경기도 보조금 표지판 설치 지원 조례’,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 개정’,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조례 개정’, ‘명예감사관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등 다양한 입법 성과를 냈다.나아가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 치료 지원을 위한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대책 마련 촉구건의안, 도내 이·통장들의 처우 개선과 지위를 명문화한 촉구건의안 등을 내고 제도 개선에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그는 자신의 지역구인 이천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이 의원은 "이천시 사업에 필요한 정책과 사업비 예산 확보를 위해 주력해왔다"고 강조했다.실제 이 의원은 중부고속도로 남이천나들목 신설 도비 확보, 전국체전 주최 사업비 및 한해대책 장록동 보설치 예산 확보, 이천 도자예술촌 조성 사업비와 호법면 지방도 개선공사비 확보 등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둬왔다.이 의원은 "이천시는 많은 도자 예술인 및 관련 산업 인구가 밀집돼 있는 도자 전문도시로서 도자 인프라가 잘 구축돼있고 하이닉스 반도체 등 첨단산업도 입지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갖췄다"며 "수도권 규제와 상수도보호구역 규제 등을 넘어 이천시만의 장점을 살려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이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지방선거가 내년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이천시장 후보군으로도 거론되고 있는 그는 "당장은 도의원으로서 직무에 소신을 다하고 경기도와 이천 발전을 위해 싸우겠다"며 "행복과 희망을 전달하는 심부름꾼으로 역할을 다하겠다"며 말을 아꼈다.그러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주민과 도민들에게 봉사하고 늘 약자를 보호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지방자치를 꽃피우고 위상을 강화해 경쟁력 있는 경기도와 이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오피니언
    • 인터뷰
    2017-12-08
  • 조병돈 시장 2018년도 시정운영 방안 시정연설
    조병돈이천시장은 1일 제189회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2018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내년도 새해설계를 담은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은 조병돈시장 2018년 새해설계 시정발표 전문이다. - 2018年度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施   政   演   說 유네스코가 지정한 민속공예 창의도시 이천 利  川  市 존경하는 22만 이천 시민여러분!그리고 홍헌표 부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오늘 제189회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2018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현장에서 답을 찾는 열린 의정 활동’을 통해 이천시 발전에 함께 노력해 주신 의원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제 임기가 꼭 7개월이 남은 오늘 아침,저는 지난 2007년 1월 날아든 정부의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불허결정 소식을 떠 올렸습니다. 시장으로 취임 한 후 7개월 째 되는 달이었습니다.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에 온 시민이 함께 분노했고 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삭발로 분노를 표시했습니다. 우리 시민들은 눈보라 몰아치는 혹한 속에서도 서로의 체온에 의지하며 촛불을 들었고, 증설 불허의 부당함을 외쳤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청와대, 국무총리실, 국토해양부, 환경부, 경기도 등에 지속적으로 공장 증설 불허의 부당함을 알리며 합리적 해결을 요구했습니다. 마침내 우리 시민들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은 공장 증설이 2013년 12월 24일 최종 허가되어, 15조원이 투입된 반도체 공장이 이천시에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혹자는 이천시가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닙니다. 이천시는 분명히 달라졌습니다. 전철이 개통되고 공장이 들어서는 등의 외형적인 변화는 물론 무엇보다 우리 시민 여러분들이 달라졌습니다.  하이닉스 증설과 군부대 이전 등의 시련을 시민 모두의 힘으로 함께 극복해낸 경험을 통해, 우리 이천 시민 모두가 힘을 합치면 해내지 못할 것이 없다는 단합된 힘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이천시민의 적극성과 참여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세계적인 반도체 호황에 따른 하이닉스의 도약에 힘입어 우리시의 살림살이는 점점 더 나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추진하지 못했던 서민을 위한 복지사업과 다양한 숙원 사업들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올 한해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들께서 성원해 주시고 힘을 모아주신 결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이천’을 조성하기 위한 많은 성과를 일궈낼 수 있었습니다.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나게 될 중리지구와 마장지구 택지개발과 이천도자예술마을,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은 35만 계획도시 공간구조 완성을 위한 핵심 사업들로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부문에서도 도내 고용률 1위를 4년 연속 달성했습니다.  경제발전의 척도라 할 수 있는 기업체 수도 1천개를 넘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전국 제일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강선 복선전철과 함께 우리시 교통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꿔놓을 성남 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가 연말이면 통행을 시작하고 동이천 나들목도 연결됩니다.  SK하이닉스 연구동 설치 및 추가공장 증설 등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올 해도 “행복한 동행,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의 가시적 추진”이라는 목표로 시민과 함께 힘차게 달려오며 어둡고 그늘진 곳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시민사회단체와의 간담회’나  ‘시민 소통의 날’ 운영 등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열린 행정’을 더욱 확대했습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민선6기 시민과 약속했던 대부분의 사업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고,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습니다.  대외적으로는 미국 파두카시에서 열린 2017 유네스코 공예분야 창의도시 연례회의에서 차기 의장 도시로 지목받는 등 국제적 위상 또한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고충민원처리 3년 연속 우수 지자체, 동절기 복지 서비스 지원 우수 지자체  등 시정의 각 부문에서 갈수록 빛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이렇게 늘어나는 일자리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에 힘입어 사통팔달의 도로망과 철도망을 따라 많은 사람들과 기업들이 이천을 찾고 있고 또 찾아 올 것입니다.   이천을 찾는 기업이나 사람들이 머물러 살고 싶은 도시, 시민 모두가 활짝 웃는 ‘행복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이천시 1천여 공직자와 함께 2018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래서 후일 시민 여러분께서 저를 기억할 때 정말 열심히 일한 시장으로, 처음과 끝이 한결같은 시장으로, 인구 35만의 행복도시 기반을 다진 시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저에게 주어진 시장이라는 책무의 안정적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년간의 변화는 가히 격동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은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의 첫 해입니다. 새 정부는 국정과제에 들어있는 정책과제 외에도 최저임금 인상, 보훈보상 확대, 서민의 일자리와 복지를 확대하는 등의 추가정책을 마련하여 사람중심 지속성장 경제구현을 뒷받침하겠다고 천명하였습니다. 여기에 정책과제의 이행과 서민 일자리․복지 확대에 따른 추가 재정소요를 차질 없이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예산도 확장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내년은 지방선거가 실시되는 해로 공직자들은 엄정 중립을 지키는 가운데, 선거사무의 공정한 추진과 함께 주요 현안사업의 안정적 마무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따라서 2018년은“약속의 완성과 재도약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그동안 추진해 온 민선6기 주요사업들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새 정부 정책과제에 맞는 시민 행복정책 개발, 그리고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열린 시정 구현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이러한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먼저, ‘인구 35만 계획도시’의 기반을 완성하겠습니다. 현재 우리시는 사통팔달의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기반으로 중리지구·마장지구 택지개발, 도자예술마을 조성 등 경제적으로 자급자족할 수 있는 ‘인구 35만 계획도시’의 기반을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세계적인 반도체 호황기를 맞아 SK하이닉스가 연구개발센터 신축, 추가 공장 증설 등 투자활성화에 나서고 있어,   안정적인 세수확보와 고용창출, 그리고 인구 유입의 긍정적인 여건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여건 가운데 ‘마장지구’는 택지개발 준공을 통해 주택건설을 본격 추진하고, ‘중리지구’는 보상을 조속히 마무리 지어 공사를 시작 하겠습니다.  시가지 주차난 해소와 시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공설운동장에 대규모 주차전용 건축물을 조속히 건립하겠습니다.  추진 중인 각종 도로건설 사업은 조기에 개통을 추진하여 일자리확충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촌마을 종합정비 사업이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부족한 문화 ․ 복지시설을 확충하고,  농촌지역의 중심거점 공간으로 육성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2030 이천시 도시기본계획을 반영한 2025 도시 관리계획을 조기에 완성하여, 구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지속성장이 가능한 계획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두 번째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습니다. 국내 경제는 건설투자가 감소세로 돌아서고 설비투자도 반도체 집중현상에서 벗어나지 못해 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다소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시는 세계적인 반도체 호황에 따른 하이닉스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고, 전철 개통에 따른 접근성이 좋아져 고용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4천명 이상의 연구 인력이 상주하게 될 SK하이닉스의 연구개발센터 신축이나 추가 공장증설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우리시가 반도체 연구개발의 글로벌 전초기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업의 인재채용과 시민의 성공취업을 위한 일자리센터를 더욱 활성화하여 기업과 시민 모두에게 효율적인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중소기업 경영 안정 자금이나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지원,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 현장중심의 기업애로 처리를 통한 경쟁력 강화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전통시장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창업길라잡이 교육과 경영 컨설팅 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특히 우리시 발전에 큰 걸림돌로 자리 잡고 있는 자연보전권역 중첩규제가 합리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이나 권익위원회, 국토교통부, 산업자원부 등에 꾸준히 건의하고 설득하겠습니다.  세 번째, 누구나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조성하겠습니다. 최근 시민들의 복지에 대한 요구수준은 더욱 다양화되고, 높은 수준의 복지서비스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현장밀착형 찾아가는 복지업무 처리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실현하겠습니다.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맞춤형 복지팀’을 전 읍면동으로 확대하여 읍면동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가정이나 학교, 성폭력 등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부모가 마음 편하게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인프라를 확대 하겠습니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 상담과 취업교육, 일자리 연계 등 재취업 서비스의 내실화로 결혼, 출산 후 경력단절에 대한 두려움 해소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여성의 사회 참여도 확대하겠습니다. 경로당을 건강관리, 교육, 여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다기능 노인복지 거점공간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노인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지원 등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겠습니다. 이용자 증가로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전용 종합복지관을 새롭게 신축하여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이천행복센터를 종합복지 타운과 연계한 시민의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건립하고,  행복콜센터, 희망택시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벽지노선 주민들에게도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에 대한 가스공급을 더욱 확대하여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에너지 복지를 실현 하겠습니다. 최근 지구 환경변화에 따른 자연재난과 급속한 사회 환경의 변화로 새로운 유형의 재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민행동요령 홍보강화와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안전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공적인 복지자원의 한계를 극복하며 우리시 나눔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재능 나눔 사업’과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 등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더욱 확산 시키겠습니다 이 운동을 통해 돈이 없어서 밥을 굶거나, 병원을 가지 못하거나, 진학을 포기해야하는 복지 소외계층이 단 한명도 없도록, 시민 모두가 피부로 느끼는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네 번째, 문화와 관광, 배움이 함께하는 글로벌 창의·학습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도자예술마을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도자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서 천만 관광객 유치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세계적인 공예마을로 가꾸겠습니다. 이를 위해 콘텐츠 개발이나 편의시설 확충, 랜드마크 등을 유네스코 창의도시 품격에 부응하도록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100가지 체험여행지 이천’ 브랜드의 전국적인 홍보와 함께 4계절 이어지는 축제, 온천, 아울렛, 빛의 정원 등 관광 인프라를 연계한 다양한 관광아이템을 개발하겠습니다.   체험과 관광을 접목한 이천시만의 차별화 된 1일 코스 관광 상품인‘이천시티투어 버스’를 확대 운영해서 우리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한편 체험관광 활성화와 천만 관광객 유치에 힘써 나가겠습니다.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분야 창의도시간 연대를 강화해 문화산업 발전과 활동영역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국제 창의도시 워크숍 개최를 통해 회원도시 간의 정보지식 공유는 물론 이천도자의 세계화에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마장도서관이나 평생학습 북카페, 스마트 도서관, 작은 도서관 등의 독서 인프라 구축과 함께, Happy 이천 책 배달 서비스, 독서마라톤 등 생활 밀착형 독서 프로그램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책 읽는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설봉공원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시 남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진암 근린공원을 여가와 휴양, 야외운동 등에 적합한 자연친화적 공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끝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 하는 소통과 협력의  ‘열린 행정’을 강화 하겠습니다. 시정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들이 시정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민 곁으로 다가서서 설명하는‘시민 사회단체 간담회’와 ‘소통의 날’을 중단 없이 내실 있게 운영하여 소통과 협력의 ‘열린 행정’을 이어가겠습니다.  시민 개개인의 모든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요자중심의 민원환경 구축과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을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천하는 운동으로 정착시키겠습니다. 이 참시민운동 이야말로 시민의식의 변화를 통해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는 정신운동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으며, 후임시장도 이 운동을 연속성을 갖는 시민운동으로 추진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참시민 운동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천운동으로 담배꽁초 하나라도 버리지 않고 줍는 것, 내 집 앞 내 가게 앞은 내가 쓸고 가꾸는 것과 같은 작은 실천입니다.   ‘참시민 운동’으로 시민 모두가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제가 먼저 1천여 공직자와 함께 앞장서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2018년에도 모든 시민이 행복과 자긍심을 느끼는 ‘함께하는 행복도시 이천’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으로 내년도 주요 시정계획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2018년도 예산편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2차 본회의 개회 시 예산공보담당관이 보고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홍헌표 부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지금 이천시는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천의 밝은 미래를 결코 의심하지 않습니다.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힘과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이겨낸 위대한 22만 시민 여러분과 늘 힘이 되어 주시는 의원님들, 그리고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1천여 공직자들이 함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모여 이야기가 된다고 합니다.  현재 이천시는 아름답고 위대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천의 따뜻한 성장과 행복의 이야기는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불유여력(不遺餘力)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남은 임기동안 이천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 힘을 남김없이 쏟아 붓겠습니다.  3선의 민선시장으로서 시민들이 저에게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과 지지를 가슴깊이 새기며, 제게 주어진 시간, 끝까지 흐트러짐 없이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과 의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7.  12.  1. 이 천 시 장   조  병  돈
    • 오피니언
    • 인터뷰
    2017-12-05
  • 조병돈 시장, 민선6기 3주년 서면 인터뷰
    경기 이천시가 문화·관광도시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과 변화를 거듭하며 수도권의 강소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2010년 7월 20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을 계기로 세계 속의 문화 도시로 우뚝 성장했다.     작년에 분당·서울을 잇는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이 개통된데 이어 올해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 M14 공장 증설로 지역 경제는 그 어느 때 보다 희망에 차 있다.   문화 도시를 향한 각종 인프라 구축과 기업 유치를 통해 이천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중심에는 지난 2006년 민선4기부터 이천號를 이끌고 있는 조병돈 시장의 강한 리더십이 있다. 특히 조 시장은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을 통해 선진 시민사회 구현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그는 이 운동을 범시민으로 확산시켜 이천을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걸 맞는 글로벌 매너와 선진 시민의식이 뒷받침된 고품격 문화도시로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민선6기 3주년을 맞아 조병돈 시장에게 이천의 문화예술 정책의 현주소와 청사진을 들어본다.   ===================================================== Q1 최근 관광의 트렌드는 보는 것에서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는 문화로 변화고 있다. 이천시의 체험관광 현 주소를 듣고 싶다. 이천시는 인구가 밀집해 있는 서울 및 수도권과 가깝고 지난해 개통한 전철 경강선과 올해 공사가 끝나는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 등 교통이 편리하다는 강점이 있다. 또 임금님표 이천쌀과 복숭아, 도자기, 온천 등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 파워를 지니고 있는 관광 아이템이 많다. 이러한 강점을 살리면서 자연 관광 자원이 부족한 이천시의 단점을 보완하고 천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방편으로 시는 체험관광 활성화와 중남부권 관광 거점 확보 및 관광 벨트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이천시를 다녀간 체험관광객은 35만 명을 넘고 매출도 45억 4천만원에 이르렀다. 이는 2015년의 19만 여명에 비해서 86%가 성장한 결과이며 전국적으로도 매우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천시의 체험 관광이 최근 급속한 성장세를 유지하게 된 데는 이천시와 체험관광 운영조직인 (사)이천농촌나드리의 적극적인 협업의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유명한 산이나 바다 등 자연 관광자원이 부족한 이천시는 농촌체험을 비롯한 체험관광에 주목하고 2011년부터 이천나드리를 조직해 농촌체험 활성화에 주력해왔다. 창립 당시 26개 회원에 불과하던 것이 5년이 지난 2017년 4월 현재 48곳으로 늘어났다. 민선 6기 들어 천만관광 유치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100가지 체험관광 아이템 개발을 목표로 설정하고 2016년 농촌, 먹거리, 공예, 스포츠 여가 등 4개 분야에 100가지 체험프로그램을 완성했다. 프로그램의 다양성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나드리 조직을 확대해서 온오프라인 영업망을 새로 구축했다.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영업하는 지자체는 이천시가 유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체험을 다녀간 관광객 데이터도 착실히 수집해 현재 20,000여 개의 데이터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2016년 10월에 열렸던 이천체험문화축제에 1만2천여 명의 체험객이 다녀가는 데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천시는 그간의 성과를 발판으로 2017년에는 50만의 체험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회원사도 50곳으로 확대하고 매출도 1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단순 체험만으로는 이같은 매출 목표 달성이 어렵겠지만 체험과 특산품 판매를 결합시켜 6차산업 시스템을 잘 만들면 가능하다는 구상이다. 농업테마공원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이천체험문화축제는 2016년 기존 하루 축제에서 2일로 확대했던 것을 2017년에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로 하루 더 늘려서 개최한다. 2만명 체험객과 3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농업테마공원과 더불어 인근의 민주화운동기념공원도 행사장으로 활용해 두 공원의 활성화 및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농업테마공원에는 365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상설체험장을 만들어 남이천 IC 개통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천 중남부권에 새로운 관광 거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천시는 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한 성과를 바탕으로 농업테마공원, 민주화운동기념공원, 인근의 테르메덴 온천과 롯데아울렛 등 다양한 자원을 하나로 묶어 경쟁력을 잘 갖춘 관광 벨트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Q2 이천시가 작년에 문을 연 서희테마파크도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고려시대에 탁월한 외교가로 활동했던 서희 선생의 고향이 이천이다. 서희테마파크는 선생의 고향인 부발읍 효양산 일원에 14만2천여㎡ 규모로 약 128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6월 개원 하였다. 잘 알다시피 서희 선생은 거란의 80만 대군을 외교담판으로 철수시키고 강동6주를 회복한 우리나라 외교 역사에서 길이 빛날 인물이다. 이런 훌륭한 분의 고향이 이천이라는 것은 우리 이천의 자랑이자 자긍심이다. 이천시는 선생님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7년 ‘서희선생선양사업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으며 이를 통해 해마다 학술토론, 휘호대회, 백일장, 추모제, 캐릭터 사업, 표준 영정 지정 등 다양한 서희선생선양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우리나라 외교 교육의 산실인 국립 외교원에 서희 선생 흉상을 건립하였고, 외교통상부는 “우리 외교를 빛낸 인물 제1호”로 선희 선생을 선정하기도 하였다. 서희테마파크에는 서희역사산책로, 서희역사관, 추모관, 누각등으로 짜임새 있게 조성하여 지난 2016년 6월 개원 이래 유치원생, 학생, 국군장병, 교사, 외교관 후보생, 각종 향우회 및 사회단체 등 남녀노소 다방면의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서희 선생의 외교적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역사학습의 장소로 활용 되고 있다. 금년 10월에는 이곳에서 서희문화제를 개최하여 서희선생의 인물상과 역사적 활동상을 기려, 전통문화와 현대문화 예술이 조화로운 행사를 추진하여 시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하고 주민화합의 구심점으로 계승‧발전 시킬 계획이다.   Q3 이천시의 다양한 문화정책 가운데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개최도 빼 놓을 수가 없다. 올해는 언제 열리는지 궁금하다. 올해는 8월 8일부터 8월 29일까지 열린다. 이천설봉공원에서 개최되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이천시가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국내외 작가를 초청하여 국제 교류의 확대 및 조각문화를 증진시키고자 시작되었다. 1998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0년을 이어온 국내 최고(最古)의 조형예술행사로서 그만큼의 역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 행사기간동안 작품을 창작하고, 작품제작 전과정을 시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조각 작품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더할 수 있다. 그동안 심포지엄을 통해 창작된 242점(50개국 235명/국내 75, 해외160)의 작품은 시민과 방문객이 많이 찾는 설봉공원과 온천공원 등에 전시되어 있다.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도자문화와 더불어 이천을 대표하는 조형문화예술로서 시민과 이천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다양한 조형물에 대한 감상으로 조형미에 대하여한 단계 더 느끼고 발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의 이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금년 심포지엄은 ‘망루에 서다’라는 주제로, 20년 동안 쌓아올린 조각 작품의 모습과도 매치되며 20주년에 대한 축하와 미래에 대한 발전의 강한 의지가 조각을 통해 표현될 것이다. 아울러 올해의 참여 작가는 9명으로 국내작가 4명, 해외작가 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을 통해 제작된 작품은 설봉공원 동문광장 옆에 마련된 미니갤러리에 1년 동안 전시되며, 그 해에 제작된 작품이 작가들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작업에 임하였는지,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봐 주시길 기대한다.   Q4 한 여름의 청량제 같은 설봉산 별빛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다. 구성도 다양하고 공연 장소도 안성맞춤이다. 이천의 여름철 대표 축제인 ‘설봉산 별빛축제’는 음악, 무용, 국악, 대중예술 등 다채로운 무대로 시민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여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1회 공연당 평균 3,000여명 관람하는 것으로 파악돼고 있다.   지역예술인 및 지역예술단체의 창작의지를 무대로 끌어올림으로써 한층 발전된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의 예술문화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장호원읍을 찾아가 공연을 펼치며 남부권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설봉산 별빛축제는 2017. 7. 15. ~ 2017. 8. 26까지 총7회 공연이며 부활, 소찬휘, 동물원, 한영애밴드, 김경호밴드, 김창완밴드, 박주희 등 인기가수와 지역문화예술인․예술단체의 다양한 무대로 채워질 예정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회 ~ 6회는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에서, 마지막 7회는 장호원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더운 한 여름 별빛이 부드럽게 쏟아지는 아름다운 밤하늘 아래서 시원한 바람과 공기를 맞으며,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멋진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Q5 대규모 문화행사도 중요하지만, 문화에 갈증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하여 찾아가는 소규모 문화행사도 큰 의미가 있다.   전적으로 동감한다. 우리 이천시에도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위한 찾아가는 예술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일명 행복 메신저 문화행사라고 보면 된다. 군부대, 복지시설 등 평소에 문화의 혜택을 누리기에 어려운 곳이나 소외된 문화의 사각지대를 찾아가 공연을 펼치며, 또한 다중 집합장소에서 시민에게 즐거움을 안겨주는 공연행사 이다. 아울러 행복메신저는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2008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80회 이상의 공연을 해오고 있으며, 해마다 1만2천여명의 관람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설봉공원에서 ‘벚꽃과 봄’이란 주제로 밸리댄스, 팝핀댄스, 재즈, 클래식연주 공연 등 8회에 걸쳐 진행됐다. 화사하게 만발한 벚꽃과 어우러져 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군부대, 복지시설, 읍면동 마을 단위로 행사를 진행하여 어르신들께서 많이 관람 할 수 있도록 국악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Q6 이천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국제무대에서 당당히 활약하고 있다. 앞으로 국제교류 확대 등 활동무대를 더 넓혀가야 할 것이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이천시는 2010년에 대한민국 최초로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되었다. 이후 이천시는 세계 각 처에서 창의도시와 관련한 부름이 있으면, 어디라도 달려가 이천시를 홍보하고 알리고 있다.   2013년 12월 인도네시아 정부 초청 창조경제세미나에서는 창의도시 지정배경과 발전방향에 대해 창의도시 선두주자로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였고, 같은 해 10월 중국 장사시에서 개최된 세계농촌관광포럼에서는 대한민국대표로 참가하여 우리시의 앞선 농업기술은 물론, 공예문화를 바탕으로 펼치고 있는 지역 관광자원의 활용방안에 대한 지식을 전수하기도 하였다. 창의도시 지정 전까지 이천시는 도자라는 문화적 배경 하에 이웃한 일본과 중국의 몇 몇 도시와 국제교류를 시행해 왔다. 하지만, 지역적 편중으로 인해 당시의 교류만으로는 전 세계 공예시장의 흐름과 경향을 파악하기에는 다소 역부족이었다.   이런 점에서 이천시의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은 공예문화도시 이천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 공예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해 나갈 수 있는 훌륭한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2013년 미국에서 있었던 아모카 전시전을 떠올려 보자. 한국전통도자의 부활이라는 주제로 미국 포모나시에 위치한 아모카 박물관에서 열렸던 이 전시전을 통해 이천시의 유명 도예작가의 작품을 직접 전시 및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 및 전시프로그램을 통해 이천시의 우수한 도자문화를 미주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 또, 2015년부터 참가하기 시작한 파리 메종&오브제를 통해 해외 마켓 진출의 기회를 잡았다. 이때 이천시 자체 브랜드인 I.CERA 매장을 개관하여 이천 도자 브랜드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도 마련하게 되었다. 사람이 유명세를 타면 주변에 사람이 끊이지 않듯, 도시도 유명세를 타면 주변도시에서 상호교류를 위한 러브콜을 보내기 마련이다. 창의도시 지정 후 이천시는 중국, 일본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미주대륙과 유럽까지 자매도시 영역을 확대할 수 있었다.     2013년 미국내 공예창의도시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던 샌타페이시의 적극적 요청으로 자매도시 협약이 체결되었고, 2015년에는 유럽의 도자 종주도시라 할 수 있는 프랑스 리모주시와 자매 결연을 맺었다. 이런 교류확대의 상승세에 더해 이천시는 지난해 유네스코 공예창의도시를 대상으로 ‘제1회 국제 유네스코 창의도시 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중국, 일본, 이탈리아, 한국에서 8개 창의도시가 참여하여, 전 세계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이 워크숍은 지난해 스웨덴에서 개최된 제10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연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바 있다. 이 때 우리 이천시가 전 세계 창의도시를 상대로 우수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Q7 유네스코 창의도시와 관련해서 이천도자예술마을을 빼 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어려움도 컸을 것으로 생각된다. 대한민국 도자산업의 메카라 할 수 있는 이천시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전통 공예품을 개발하고 도자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특화하려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05년 전국 최초로 이천도자산업특구로 지정 되었으나 과도한 수도권규제 등으로 도자특구로서의 혜택은 전무했다. 우리시에서는 이런 답답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중앙 부처를 수시 방문하여 도자예술마을 조성의 필요성과 성공 가능성을 설명하였으며, 마침내 2009년 10월 당시 지식경제부로부터 도자예술마을 조성에 필요한 특구계획 변경 승인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품격에 부응하는 세계적 공예마을 조성 계획 이며, 도자기축제 개최를 통해 1,000만 관광객 방문의 중심축 역할을 도모 할 것이다. 221개 공예공방 중 현재 145개소의 공방 건축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 중 75개소는 준공 되어 입주 하였다. 도자예술마을 타당성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 유발효과는 약 627억 원이다. 특히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에 하이패스IC를 직접 연결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차량으로 고속도로에서 도자예술촌으로 진․출입이 가능 하도록 공사 중에 있으며, 많은 볼거리를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이다. 
    • 오피니언
    • 인터뷰
    2017-05-30
  • 이천시장 조병돈 2017년 신년 인터뷰
        Q1 시장님께서 이천호(號) 선장을 맡으시면서 이천에는 많은 변화와 성장이 있었습니다. 또 앞으로도 발전의 속도는 더 빠를 것으로 기대되구요. 새해를 맞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난 민선4, 5기에 이어 민선6기까지 내 삶의 중심은 오직 이천 사랑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펼쳐왔습니다. 마장택지개발, 민주화운동기념공원개원, 서희테마공원, 어린이 교통안전공원 조성, 희망택시 운행, 택시통합콜센터 운영, 남이천IC신설, 실내 탁구전용 경기장 건립, 경로당 거점복지 서비스 강화, 300병상급 종합병원유치도 큰 성과입니다. 또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전통시장·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사업들을 일구어 냈습니다. 모두 시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응원이 큰 힘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이천시는 힘든 여건을 극복하고 어려운 환경에 도전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특히, 정부의 각종 수도권 규제정책에 굴하지 않고 이 만큼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이런 성과의 가장 큰 비결은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두 손을 맞잡고 이천시를 최고의 선진 도시로 만들겠다는 명확한 비전을 갖고 어떠한 장벽도 뛰어 넘겠다는 열정과 신념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민 여러분께 늘 감사와 고마운 마음을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Q2 새해에도 35만 계획도시를 향해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텐데요. 2017년 주요 사업 몇 가지만 소개해 주시지요 2016년 9월 24일 이천시가 전철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시원하게 내달리는 전철처럼 2017년에는 여럿 사업들을 속도 있게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먼저, 시가지 주차난 해소와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공설운동장에 약 1,4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전용 건축물 건립을 추진할 것입니다. 또, 중리동 주민센터를 ‘이천행복센터’로 새롭게 건립해서 부족한 자치공간도 확충할 것입니다. 이곳에는 문화원과 예총, 다문화센터, 정신건강센터 등을 입주시켜 문화·복지의 복합단지로 만들 생각입니다. 장애인들의 복지지수를 높이고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관도 건립합니다. 약 102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간보호센터, 체육관, 직업재활실, 치료실 등을 짓는데 오는 2018년 4월경 준공될 예정입니다. 우리 이천은 유네스코 창의도시이자,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에도 가입돼 있습니다. 이런 글로벌 문화도시의 위상을 더 높이기 위해 ‘이천부악문학관’도 건립할 생각입니다. 장호원 주민과 남부권역 주민들에게 좋은 쉼터가 될 진암근린공원 조성도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2017년에 보상을 끝내고 오는 2018년에 모든 공사가 끝날 것입니다.     Q3 2016년에도 많은 사업이 추진되었습니다. 특히 시장님 공약 사업 가운데 주목할 만한 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시지요 제일 먼저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의 개통을 꼽을 수 있습니다. 경강선 개통으로 지금은 이천과 분당·서울이 하나의 빠른 생활권역으로 가능해 졌습니다. 이천에서 판교는 물론이고 강남까지도 편안한 출·퇴근이 가능한 것은 물론이구요. 또 2015년 8월 25일 SK하이닉스의 M14 공장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반도체 공장으로서 축구장 7.5개 면적에 해당하는 크기인데, 반도체 단일 건물 기준으론 세계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SK하이닉스가 증설되기까지 수많은 사연이 있습니다. 지면에서 그 과정을 모두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SK하이닉스 증설은 수많은 난관과 역경을 극복하고 이천 시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만들어 낸 최고의 합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천도자예술촌도 주요 공약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이천도자예술촌은 약 730억원을 투입하여 12만3천평(406,597㎡) 규모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천도자예술촌에는 도자기는 물론이고 미술․고가구․조각․목공예․섬유․옻칠 등 221개의 다양한 종류의 전시 코너가 입주할 예정이며, 입주가 모두 끝나면 연간 1천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여 약 627억원의 경제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자리센터 1만명 취업 달성도 대표적인 공약이행 사업입니다. 원래 일자리센터 1만명 취업 공약은 민선6기 4년 동안 추진하겠다는 내용인데, 지난 전반기에 이미 148%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는 그동안 ‘일자리가 시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왔습니다. 앞으로돈 일자리센터 운영 활성화 등 효과적인 고용서비스를 통해 구직 시민이 신속히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입니다.   Q4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 수도권 인구도 이천으로 많이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추진되고 있는 중리지구 택지개발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 중리택지개발은 2016년 5월 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택지개발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이 났으며, 4,500여세대 1만 3천 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61만㎡ 규모의 대단지로 탄생될 것입니다. 이곳에는 주거시설 뿐만 아니라, 상업, 교육시설을 비롯해서 각종 공공편익시설도 함께 조성하여 이천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중리지구는 현재 보상을 위한 토지 및 지장물의 기본조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기본조사를 완료하고 2017년 상반기에 손실보상협의와 계약을 체결한다는 일정으로 행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 승인을 얻은 후 하반기에는 대지 조성을 위한 착공에 들어 갈 예정입니다   Q5 경강선 개통으로 이천과 성남,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습니다. 하지만, 전철역사 주변의 주차장이 비좁다는 목소리가 있는데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요? 이천시를 통과하는 경강선 노선에는 이천역을 비롯해서 총 3개의 전철역사가 있습니다. 개통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현재 많은 시민들이 전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각 역사 주변에 조성된 주차시설은 턱없이 부족해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특히, 신둔도예촌역은 주차면이 29면으로 너무 적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전철개통 이전부터 역사 주차장이 부족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문제제기를 했었고, 개통 이후에도 추가 설치를 수차례 요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현재 3개 역사에 조성된 주차장 이외 추가 설치는 불가하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한국철도시설공단측은 주차장을 유료화 시키면 현 주차장 이용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고 그러면 주차 수요가 줄어들어 주차난이 자연스럽게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장래 주차부지가 있는 신둔도예촌역 주차장은 필요 시 추가 주차장으로 사용이 가능 할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그러나 이천시에서는 우선 가장 주차난이 심각한 신둔도예촌역 장래 주차장 부지를 조만간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향후 현 주차장 유료화 이후 주차장 수급실태를 파악한 후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해 나갈 생각입니다. 또한 이천시에서는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때 경강선 3개 역사 주차장 추가 설치를 위해 국비 지원을 요구한 바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시민들께서 전철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역사 주차난 등의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 일자리 창출 구인구직의 만남 행사   Q6 경제가 많이 어려운 가운데, 내년 이천시 살림도 여러모로 어려운 점이 많을 것 같습니다. 국·도비 확보에는 이상이 없는지요? 내년도 이천시 예산은 일반·특별회계를 모두 합쳐 약 6,568억원입니다. 35만 계획도시를 위한 각종 인프라를 구축하고, 복지 수요를 더 늘리기 위해서는 결코 넉넉한 예산이 아닙니다. 따라서, 재정 자립도(43.83%)가 그리 높지 않은 우리시 입장에선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행이 예산부서나 많은 공직자들의 국·도비 확보 노력 덕분에 내년도 보조금은 총 1,856억원으로 올해보다 약 10억원이 증가됐습니다. 확보한 국·도비는 기초생활보장과 노인·보육사업 그리고 맞춤형 복지와 청년 일자리사업 등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에는 더 힘써야겠지만, 지방세에 비해 국세의 비중이 월등히 높아 지자체의 재정이 매우 열악합니다. 이런 불합리한 조세제도를 개선시켜 지방재정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해야 할 것입니다.   Q7 이천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시내 곳곳에서 아파트가 공사가 한창이고 전철 개통에 맞춰 인구 유입도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구요.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설명해 주시지요? 내년도 예산은 먼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복지 확대를 통한 서민생활 안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특히 이와 병행해서 중리지구택지개발, 도자예술촌기반공사,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 등 민선6기 공약사업 마무리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또 장애인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장애인 전용복지관을 건립하고, 주민자치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천행복센터도 건립됩니다. 특히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역사회개발에도 많은 예산이 편성돼 있습니다. 그리고 이천시가 2016년 9월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이 됐습니다. 이런 문화자산의 가치와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북카페 등 도서사업에도 많은 예산을 반영시켜 놨습니다. 예산은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편성되는 시민들의 큰 재산입니다. 시민의 재산이 10원 한 장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꼭 필요한 곳에, 꼭 필요한 만큼 사용될 수 있도록 더 꼼꼼히 챙길 것입니다. ▲ 중리 택지개발 조감도   Q8 지방자치단체가 시행된 이 후 방만한 지방재정 운영이 가끔 도마에 오를 때가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이천시 채무현황은 어떤지요? 기업이나 개인이든 빚이 많아 좋을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특히, 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재정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채무 발행을 가급적 제한해야 합니다. 하지만, 한정된 재정으로 꼭 필요한 사업을 하기 위해선 불가피하게 지방채를 발행해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채무 상환능력이나 사업성 등을 꼼꼼히 따져 꼭 필요한 만큼 최소한으로 발행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우리 이천시는 금년에 약 39억원의 지방채를 모두 앞당겨 상환했습니다. 이런 조기 상환으로 1억 5천만원에 이르는 이자를 부담하지 않는 효과도 얻었구요. 현재 이천시에는 순수 시비만 부담하는 지방채는 단돈 10원도 없는 채무 제로 상태입니다. 내년에 우리 이천시가 발행할 수 있는 지방채 한도액은 약 200억 원입니다. 만약 지방채를 발행하게 될 경우에도 재정 건정성과 상환능력, 사업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필요한 만큼 최소한으로 발행할 계획입니다.   Q9 각종 수도권규제에도 불구하고 이천시는 꾸준히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장님이 표방하시는 경제도시를 위한 2017년 계획은 어떤지요? 먼저, 현장중심의 기업애로 처리시스템을 운영하고, 기업환경을 개선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습니다. SK하이닉스 공장의 원활한 증설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기업의 인재채용과 시민의 취업알선을 위한 일자리센터를 활성화하면서, 기업과 시민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고용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사음지구와 사동지구를 신규 공업지역으로 지정하여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례처럼, 공장증설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여 기업투자 유치에도 더욱 힘쓸 것입니다.   아울러 전통시장의 소상공인 경영안전을 위해 금융지원을 알선하고, 창업길라잡이 교육과 경영 컨설팅 과정을 개설해 자영업자의 경영애로도 해소할 것입니다. 특히 어렵고 힘들지만 자연보전권역의 중첩규제 등 덩어리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되도록 경기도와 함께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을 상대로 해결책을 제시해 나갈 생각입니다.   ▲ 참 시민 이천 행보나눔 운동, 웃어라 이천   Q10 시장님께서는 평소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려운 사람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어떻게 펼칠 계획인지요? 경기부진과 취업난, 저출산 고령화 문제 등은 우리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요구에 부응하고자, 수요자 중심의 현장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2016년 2곳으로 시작한 ‘맞춤형 복지팀’을 2017년에는 8곳으로 2018년에는 전 읍면동으로 확대하여 읍면동 현장 중심의 촘촘한 사회 안전망도 구축하겠습니다. 가정이나 학교, 성폭력 등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상담, 취업교육 등 재취업 서비스를 내실화 하여 결혼, 출산 후 경력단절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여성의 사회 참여도를 높여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를 다양하게 만들어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함께 사회참여를 보장하고, 경로당을 다기능 여가복지 공간으로 강화하는 한편,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카네이션하우스도 확대할 것입니다. 또한 중리동주민센터를 ‘이천행복센터’로 새롭게 건립해서 부족한 자치공간도 확충하고, 문화원과 예총, 다문화센터와 정신건강센터 등을 입주시키는 등 종합복지 타운과 연계해 시민의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재능 나눔 사업’과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 등 ‘행복한 동행’ 사업도 더욱 확산시킬 것입니다. 이를 통해 법의 사각지대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거나,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이 단 한명도 없도록, 시민 모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아울러 행복콜센터, 희망택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해 벽지노선의 주민은 물론, 교통약자를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의 질을 높여 갈 것입니다. Q11 이천시에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있습니다. 수준 높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이천아트홀에서 일상으로 열리구요. 2017년 이천시 문화·체육정책이 궁금합니다. 1천만 관광객 유치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면서 세계적인 공예마을로서 손색이 없는 이천도자예술촌이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도자예술촌을 중심으로 설봉공원과 전통시장, 온천, 산수유 마을, 롯데 아울렛 등을 연계하는 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100가지 체험 여행지 이천’의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홍보하여 관광도시의 면모도 구체적으로 갖춰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이천도자기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자기 축제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월드세라믹로드에 적극 참여해 이천도자의 세계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책 읽는 도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독서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공도서관과 읍면단위 거점 작은 도서관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민 누구나 가까운 거주지에서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독서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 이를 위해 마장도서관은 2017년 말에 준공하고, 온천공원과 증포동, 설성의 거점 작은 도서관에 이어 신둔과 호법, 대월면에도 거점의 작은 도서관도 건립해 나 갈 것입니다. 또 모든 읍면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하여 시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 쓸 것입니다.   Q12 시간이 갈수록 이천 시민의 참여도가 높아가고 있는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의 지속적인 확산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2017년에는 어떤 방향으로 이 운동을 이끌어 가실 계획인지요? 2015년 말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은 어느 노신사가 길거리에서 담배꽁초를 줍는 모습을 제가 목격하고 거기에서 영감을 얻어 시작하게 됐습니다. 시민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참시민 운동’ 명칭과 ‘12대 실천과제’ 역시 300인 시민원탁회의에서 시민 스스로 선정하고, 결정한 것입니다. 이 문화운동은 일시적인 시민운동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적인 시민운동으로 추진해야 된다는 공감대에 따라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추진 및 지원조례’도 제정했습니다. 저는 이 운동을 통해 우리 이천시가 전국 최고의 선진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서두르지 않지만, 늦추지도 않으면서 지속적으로 시민과 함께 행동양식과 의식변화를 통해 이천을 세계인이 찾는 문화도시의 반열에 올려놓은 것이 제 꿈이자 목표입니다.   Q13 최근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천에서도 AI가 발생하여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축사농가와 시민들에게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를 비롯해서 모든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습니다만, AI 발생 농가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큰 근심과 깊은 염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저는 축산 농가에게 가축이 어떤 의미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가축과 동고동락하는 것이 축산 농가의 일상입니다. 가축은 단순히 돈 벌이 수단이 아니라, 한 가족만큼이나 각별한 존재일 것입니다. 이처럼 소중한 가축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AI 차단과 방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AI가 종식되는 그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습니다. 이번 AI 전파 과정을 볼 때 상황은 아주 심각합니다. 가금류 농가뿐만 아니라, 축산농가 모두가 AI 방역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특히, 지금은 축산 농가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을 때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AI 예방과 개인위생에도 꼼꼼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방역으로 인해 교통과 통행에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이해와 넓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이번 사태로 근심의 목소리가 크지만 희망은 늘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하루빨리 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 드립니다. 
    • 오피니언
    • 인터뷰
    2016-12-27
  • 조병돈 시장 2017년 시정운영 방안 시정연설
    조병돈이천시장은 1일 제181회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2017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내년도 새해설계를 담은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은 조병돈시장 2017년 새해설계 시정발표 전문이다.  2017年度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施   政   演   說 利  川  市  존경하는 22만 이천 시민여러분! 그리고 임 영길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오늘 제181회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2017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내년도 새해설계를 담은 시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열린 의정 활동’에 힘쓰면서 이천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의원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해도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께서 성원해 주시고, 힘을 모아주신 결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이천’을 향한 의미 있는 성과를 많이 만들어 냈습니다.   특히 우리 시를 가로질러 힘차게 달리는 전철을 볼 때마다 저는 정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무려 44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일제강점기 이천과 여주 쌀을 수탈할 목적으로 구축했다가 1972년 4월 1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던 ‘수여선’ 열차가 지난 9월 ‘경강선’ 전철로 부활했습니다.   과거 한숨과 원망을 싣고 달렸던 열차는 이제 시민들의 행복과 희망을 품은 전철로 다시 힘차게 달리고 있습니다. 현재 수많은 시민이 전철을 이용하고 계시며,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강선의 미 연결 구간인 ‘여주~원주선’ 전철공사도 2021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여기에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수서~광주선’, ‘부발~평택선’, ‘부발~문경선’에 이어, 거제까지 연결하는 철도노선이 완성되는 2025년이 되면 이천시는 동서남북을 잇는 국가철도망의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또한 지난해 말 개통한 ‘남이천나들목’과 함께, 우리 시 교통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꿔놓을 ‘성남 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와 ‘동이천 나들목’ 설치 등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 시 발전에 커다란 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전철시대 개막과 함께 자연보전권역 최초의 택지개발 사업인 ‘중리지구·마장지구 택지개발’과 ‘도자예술촌 조성’, ‘하이닉스 공장 증설’ 등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해, 경제적으로 자급자족할 수 있는 인구 35만 계획도시의 청사진은 완성됐습니다.   이천시민의 오랜 염원인 ‘종합병원 건립공사도 2018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착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의료서비스 기반을 구축했고,  최고의 복지인 고용률 역시, 3년 연속 경기도 내 1위 달성은 매우 뜻 깊은 성과였습니다.    또한 지난 9월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은 전 세계 학습도시들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세계적인 학습도시로서 발전하면서, 국제적으로 이천시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올 한해 역시 어둡고 그늘진 곳을 꼼꼼히 살폈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들었습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행복한 동행’과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의 확산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힘을 합쳐 왔습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정책과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시가 머리를 맞대면서 소통하고 토론하는 ‘시민원탁회의’나 ‘시민 소통의 날’ 운영은 그 의미가 매우 중요해서 더 확대했습니다.  이렇게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한 결과,「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면서 2년 연속 따뜻한 성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지방규제 개혁 우수 지자체」선정,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 「아시아 문화경제대상」을 수상하는 등 소통과 공감, 규제개혁, 나눔, 문화와 경제 등 시정 각 부문에서 좋은 평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열심히 일한 공무원의 노력과 함께 의원님들의 성원, 그리고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시정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려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예로부터 길을 따라 도시가 발전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 사통팔달의 도로망과 철도망을 따라 많은 방문객들이 이천을 찾아 올 것입니다.   이천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머물러 살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또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미소를 짓는 ‘행복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2017년에도 저와 이천시 9백여 공직자는 처음처럼 신발 끈을 조여 매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특히 2017년은 시장에게 주어진 임기 중 10년이 지나는 해이기도 합니다.  후일 시민 여러분께서 저를 정말 열심히 일한 시장으로, 인구 35만의 행복도시를 위한 주춧돌을 놓은 시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좌고우면(左顧右眄) 하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저에게 주어진 책무를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지금부터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재정건전성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내년도 예산을 최대한 확장해 편성한 결과, 처음으로 400조원을 돌파 했습니다.  다만 최근 일련의 사태로 국정 혼란은 장기화가 불가피해 보이고, 정치·사회적 갈등이 심화되면서 다양한 변화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25일 설성과 부발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가고병원성으로 확진판정을 받아 큰 걱정입니다만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내외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천시는 완성단계에 접어든 지역발전을 토대로 시민과 함께 이제는 ‘행복한 동행’ 사업을 확장하고,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을 생활화해야 할 시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따라서 2017년은 ‘행복한 동행’ 사업과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을 지역 곳곳에서,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참여하고 실천하는 해로 시정목표를 세우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이러한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먼저, 안전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인구 35만 계획도시’의 청사진을 완성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시는 ‘특전사 이전완료’, ‘복선전철 개통’과, ‘성남 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역세권과 택지 개발’ 추진 등으로 지역개발과 인구유입의 속도가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여건 가운데 ‘마장지구’는 공동주택 등 본격적으로 건축공사를 시작하고, ‘중리지구’는 실시계획 승인과 병행하여 보상을 조속히 마무리하겠습니다.  시가지 주차난 해소와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공설운동장에 대규모 주차용 건축물을 건립하고, 3개 전철 역사를 거점으로 대중교통망을 구축해, 빠르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도로 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하여 지역 연계 도로망 사업을 조속히 완성하겠습니다.  시 전역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가스 공급대상 지역도 확대하여,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읍면 소재지에 문화․복지시설 등도 종합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그래서 농촌 정주서비스 기능을 충족하고, 농촌지역 중심거점 공간으로 육성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첨단 CCTV 통합관제 서비스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주 지진 등과 같이 자연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국민행동요령의 홍보와 공공시설물의 내진을 강화해, 시민이 공감하는 안전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친환경적으로 하천 정비사업을 시행해 재해예방은 물론, 시민들이 여가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2030 이천시 도시기본계획」을 반영한「2025 도시관리계획」을 조속히 재정비하여, 지역특성과 주변환경의 변화를 담은 균형 잡힌 도시개발을 유도하고, 수십 년간 우리 시를 옭죄고 있는 규제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 좋은 일자리와 생활이 걱정 없는 ‘경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라는 어두운 경제전망 속에서 우리 시는 전철개통에 따른 접근성이 좋아져 고용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도 예상되지만,  현장중심의 기업애로 처리시스템을 운영하고, 기업환경을 개선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습니다.  SK하이닉스 공장의 원활한 증설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기업의 인재채용과 시민의 취업알선을 위한 일자리센터를 활성화하면서, 기업과 시민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사음지구와 사동지구를 신규 공업지역으로 지정하여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례처럼, 공장증설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여 기업투자 유치에도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전통시장의 소상공인 경영안전을 위해 금융지원을 알선하고, 창업길라잡이 교육과 경영 컨설팅 과정을 개설해 자영업자의 경영애로도 해소하겠습니다. . 특히 어렵고 힘들지만 자연보전권역의 중첩규제 등 덩어리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되도록 경기도와 함께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을 상대로 집요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세 번째, 누구나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행복한 ‘복지 공동체’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부진과 취업난, 저출산 고령화 문제 등은 우리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수요자 중심의 현장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누락이나 중복지원을 방지하겠습니다.   올해 2개소로 시작한 ‘맞춤형 복지팀’을 내년에는 8개소로, 2018년에는 전 읍면동으로 확대하여 읍면동 현장 중심의 촘촘한 사회 안전망도 구축하겠습니다.  가정이나 학교, 성폭력 등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상담, 취업교육 등 재취업 서비스를 내실화 하여 결혼, 출산 후 경력단절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겠습니다.  노인일자리를 다양하게 만들어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함께 사회참여를 보장하고, 경로당을 다기능 여가복지 공간으로 강화하는 한편,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카네이션하우스도 확대하겠습니다.  중리동주민센터를 ‘이천행복센터’로 새롭게 건립해서 부족한 자치공간도 확충하고, 문화원과 예총, 다문화센터와 정신건강센터 등을 입주시키는 등 종합복지 타운과 연계해 시민의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이용자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새롭게 신축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복지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는 다목적회관을 건립해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재능 나눔 사업’과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 등 ‘행복한 동행’ 사업도 더욱 확산시키겠습니다.  이를 통해 법의 사각지대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거나,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이 단 한명도 없도록, 시민 모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아울러 행복콜센터, 희망택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해 벽지노선의 주민은 물론, 교통약자를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네 번째, 문화와 관광, 배움이 즐거운 글로벌 창의·학습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품격에 부응하도록 조성하고 있는도자예술촌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조기 입주토록 유도함은 물론, 천만 관광객 유치의 전지기지 역할을 담당하도록 세계적인 공예마을로 가꾸겠습니다.  또한 도자예술촌을 중심으로 설봉공원과 전통시장, 온천, 산수유 마을, 롯데 아울렛 등을 연계하는 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100가지 체험 여행지 이천’의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홍보하여 관광도시의 면모도 구체적으로 갖춰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이천도자기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자기 축제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월드세라믹로드에 적극 참여해 이천도자의 세계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책 읽는 도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독서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공도서관과 읍면단위 거점 작은 도서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민 누구나 가까운 거주지에서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독서 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마장도서관은 2017년 말에 준공하고, 온천공원과 증포동, 설성의 거점 작은 도서관에 이어 신둔과 호법, 대월면에도 거점의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겠습니다.  전 읍면에 실내체육관 설치와 체육공원 내 안전한 인조 잔디 설치를 마무리하고,  복하천·청미천에서 남한강을 연결하는 자전거 연계 도로망을 구축하며, 산책로와 운동 경기장 등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용 공간으로 제공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시민이 정책을 직접 디자인하고, 개발하는 등 소통과 협력의 ‘열린 행정’을 강화하겠습니다.  시민이 주요 시책을 결정하거나 행정의 만족도를 직접 평가하는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하고,  시민·사회단체와 시정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진행 중인 현안은 정례간담회를 열어 알권리를 제공하는 등 소통과 공감의 ‘열린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민선6기 시작부터 추진해 많은 성과와 평가를 거둔  ‘시민 소통의 날’ 역시 중단 없이 운영하겠습니다.  시민이 필요한 정보 또한 접근과 이용을 쉽게 하도록 기관 간 정보공유와 시스템을 개선하고, 선제적․원스톱․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 운동으로 정착시키겠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온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은 아주 작은 행동인 어느 노신사의 담배꽁초를 줍는 행동에서 출발했습니다.  ‘참시민 운동’ 명칭과 ‘12대 실천과제’ 역시 300인 시민원탁회의에서 시민 스스로 선정하고, 결정해 주셨습니다.  또한 일시적인 시민운동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적인 시민운동으로 추진해야 된다는 공감대에 따라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추진 및 지원조례’도 제정했습니다.  이달 말에는 시민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1년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담배꽁초 하나라도 스스로 줍고, 내 집과 내 가게 앞은 내가 쓸고 가꾸도록 시장이 먼저 솔선수범을 보이겠습니다.  이상으로 내년도 주요 시정계획을 설명 드렸고,「2017년도 예산편성」의 자세한 내용은 제2차 본회의 개회 시 예산공보담당관이 보고하겠습니다.   모쪼록 행정부에서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계획대로 흔들림 없이 집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임 영길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요즈음 창의도시 회의를 위해 해외에 나가보면 저 자신도 놀랄 정도로 높아진 이천시 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많은 강소도시들이 이천시와 교류를 희망하고 있고, 또 찾아오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이어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에도 가입된 이천시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적인 문화예술과 학습도시로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됐습니다.   바야흐로 이천시는 세계적인 문화·예술·교육도시로 우뚝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행복도시 이천을 이야기 하고, 국제적인 위상에 걸맞은 선진문화도시 이천을 걱정합니다만, 행복도시 이천을 만드는 일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일본 출장 중에 만났던, 양복을 입고도 아무렇지 않게 주머니에서 비닐봉투를 꺼내 쓰레기를 줍던 노신사처럼, 지금, 나부터, 아주 작은 일부터 참여하고 실천하면 가능합니다.  “모든 시민이 행복과 자긍심을 느끼는 인구35만의 대한민국 행복도시 이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저는 오늘 이천시장으로 열한 번째 이 자리에 섰습니다. 남은 임기에 대해 말씀도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남은 기간 역시 ‘초심을 유지하면 절대 일을 그르치지 않는다’는 ‘물망초심 초심불망’(勿忘初心 初心不忘)의 자세로, 오늘이 남은 임기의 첫 번째 날이라는 각오로 각종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담대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끝으로 내년에도 저와 900여 행정부 공무원들은 시의회와 소통과 협력으로, 또한 배려와 존중의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시민과 함께 ‘함께하는 행복도시, A.R.T 이천시’를 위해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과 의원님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6.  12.  1.이 천 시 장   조  병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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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1
  • [인터뷰] 경기도수영연맹 임진식 회장
    ▲ 7일 임진식 신임회장이 당선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9월 7일 경기도수영연맹과 국민생활체육경기도연합회가 통합을 결의하고 신임 통합회장에 임진식(52) 전 경기도수영연맹 회장을 선출했다. 이에 이천일보에서는 임진식 신임회장의 당선소감 및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들어 보았다. 다음은 임진식 신임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1. 먼저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초대 통합 회장에 당선되셨는데요 소감 한마디 말씀해 주세요. ☞ 우선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통합회장에 선출해 주신 모든 대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양 단체의 통합과정에서 살신성인의 의지를 보여주신 양승환 연합회장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앞으로 산적한 경기도수영연맹의 과제를 풀고 개혁을 이루는데 모든 역량을 다 바칠 각오입니다. 2. 통합된 경기도수영연맹의 과제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양 단체가 통합하는 과정에서 반목과 갈등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먼저 경기도 수영인들을 하나로 묶는 방안을 세우고 각종 경기대회에 대한 운영과 관리의 일원화를 이뤄야 하며 각 시.군 연맹과의 원할한 소통을 위한 연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현재 인맥과 혈연 중심의 행정과 운영을 타파하고 비전문가와 비수영인, 사업가 출신의 각 연맹회장 추대로 발전방안이 미흡한 점을 고쳐나가야 할 것입니다. 3. 지난 임기를 돌아본다면 어떤 업적들을 소개해 주신다면? ☞ 지난 2012년부터 투명한 연맹운영을 위해 행정, 재정, 행사, 예산 등의 자료를 일체 공개해 왔습니다. 특히 회계처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공개해 왔습니다. 그리고 각종 경기대회 운영의 표준화를 위해 매뉴얼을 구축했으며 시.군연맹 임원들과 전문지도자들과의 연찬회를 통해 화합과 정보교환에 힘써 왔습니다. 이 외에 해외교류행사를 꾸준히 진행했으며 심판요원 양성과 매년 수영인의 밤을 개최해 원로 수영인과 도내 수영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역량을 다 했습니다.끝으로 경기도수영연맹의 역사성확보를 위한 다양한 역사자료를 취합하고 상징성과 대표성을 위한 새로운 엠블렘을 마련했습니다. 4. 앞으로 통합 경기도수영연맹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말씀해 주신다면? ☞ 우선 통합연맹사무실 운영의 효율화와 전문화를 위해 상근직 인원확보와 전무이사 체계에서 사무국장 체제로 전환하여 행정전문화를 이뤄야 합니다. 경기도연맹 산하 지역단위 연맹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참여율을 높이고 홈페이지 개선과 민원처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연맹 임원진과 운영진에 전문가 집단을 다수확보하고 도내 각급 단위학교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외에 각종 경기대회의 통합운영을 통해 예산을 절약하고 대회운영의 통합 매뉴얼을 철저히 적용해 안전사고 예방과 대회의 권위를 높여 나갈 계획이며 연맹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예산집행에 대한 홈페이지 공개를 의무화 할 예정입니다. 5. 마지막으로 수영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 그간 수영계가 투명하지 못한 여러 문제로 마치 비리의 온상인 듯 한 이미지를 보여드려 왔던게 사실입니다. 이제 우리 경기도수영연맹이 솔선수범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개혁을 이뤄내는 연맹의 모습을 보여드릴 각오로 임기를 다 하겠습니다. 꾸준히 지켜봐 주시고 채찍과 격려를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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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16-09-09
  •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경희 인터뷰
                                       우선 이천일보 독자분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이천 시민 여러분 김경희 인사 올립니다. 날씨가 예년 보다 변덕스럽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합니다. 모든 분들이 건강에 특히 유의 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국회의원 출마동기는 무엇입니까?   저는 백사면 현방리에서 농민의 딸로 태어나 백사초등, 양정여중을 다니며 이천에서 성장했고, 9급으로 공직을 시작하여 중앙부처와 경기도청, 이천시부시장까지 40년 가까이 근무하였습니다. 말단 공무원에서 행정안전부 감사담당관, 이천시부시장까지 거치면서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는 평도 받았습니다만,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가지고 일한 결과였다고 자부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저 김경희는 2014년 6.4지방선거에 새누리당 이천시장후보로 출마하였던 소중한 경험이 있습니다. 새누리당 중앙당의 강력한 추천으로 40년간의 공직을 접고 정치에 입문하는 첫걸음 이었습니다만, 아깝게 패배를 맛보았습니다. 당시 너무나 짧았던 선거운동으로 볼 때, 정말로 이천시민의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진정 고마운 우리 이천입니다. 선거 패배 후 1년 6개월 동안은 흐트러진 새누리당 조직을 보듬고, 현장 현장에서 이천을 배우는 요긴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생선 팔던 손으로 저의 손을 잡고 꼭 ‘우리 재래시장을 위해 일해 달라!’고 당부 하시던 시장상인도 만났고, ‘이천 쌀을 지켜 달라!’던 농민도 만났습니다. 도자기업의 힘든 현실을 토로하던 도예공의 말씀, 비정규직의 설움과 애환을 들려주던 노동자의 절규를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이천! 고마워요!’ 우리 이천 시민들이 저에게 보내주신 큰 기대와 뜨거운 성원을 저는 한시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 후보님! 우리 후보님!”하시면서 두 손을 꼭 잡아 주시는 분들을 뵐 때 제가 있을 자리는 ‘바로 이천’이고, 그 고마움에 보답하는 길은 ‘바로 이천의 발전’이라는 책임감을 갖게 합니다.   국회의원출마에 대한 각오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저 김경희는 ‘무릇 정치란 국민을 이롭게 하고, 편안하게 하는 것이다.’라고 설파하신 공자님의 말씀을 가슴에 담고 삽니다. 정치는 중앙에서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실천’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하여 우리 새누리당 당원들이 먼저 화합해야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천 시민들 속으로 파고 들어가 같이 호흡하고 고민하면서 시민의 민의를 알뜰하게 수렴하여, 그 수렴된 민의를 중앙당과 정부에 당당하게 요구하겠습니다. 그 중간 역할이 ‘국회의원의 책무’라 한다면 ‘저 김경희가 제일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그 어떤 강압에도 굽히지 않고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용기 있는 김경희!’를 반드시 보여 줄 것입니다. 저는 고마운 제고향을 변화시키고 싶고 건강한 정치,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천시를 30만의 옹골찬 이천을 만들고 명품 이천을 만들고 싶습니다 농축산물과 도자기 명품이천에서 삶의 질에서 명품 이천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번 후보 경선에는 어떠한 태도로 임하실 생각이십니까?   저는 이번 총선을 위한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서 ‘편법이 아니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할 것이며, 어떠한 세몰이나 불법도 범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겠습니다. 이천 시민의 민의가 곧 천심이라는 것을 깊이 새기고, 새누리당 당원과 이천시민의 심판을 온전하게 받을 것입니다. 이번 새누리당 경선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축제가 많은 우리 이천에 또 하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저 김경희가 앞장서겠습니다.   타 후보와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 이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으로 시민의 마음을 잘압니다. 2) 이천시장에 출마하여 31,425표를 받아 누구보다 경쟁력이 있습니다 3) 선거패배후 하루도 쉬지 않고(600일동안) 시민과 함께 해왔습니다 4) 중앙부처내에서 국회의원의 역할인 법률제개정 등 수십년동안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5) 남성중심사회에서 여성중심사회로 만드는데 개척자 역할을 했습니다(내무부 여성공무원1호 등) 6) 경기도 복지여성정책실장을 지내고 이천시 부시장을 지냈기 때문에 생활 정치가 가능합니다   끝으로 이천시민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저 김경희는 20대 총선 승리를 위해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마운 이천시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주도하는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정당 새누리당입니다. 저는 ‘존경 받는 사회’, ‘신명나는 이천’ ‘함께 잘 사는 이천’을 목표로 세우고 있습니다. 이천시와 경기도청, 중앙부처를 두루 섭렵한 경력을 십분 발휘하여‘일머리를 알고, 일을 할 줄 아는 김경희’가 해 내겠습니다. “이천! 고마워요!” 이천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지혜를 저 김경희에게 모아 주십시요, 저 김경희가 죽을힘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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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2
  • 민선 6기 35만 행복도시, 이천시 조병돈 시장에게 듣다.
      Q1. 이천시의 변화된 모습에 대한 소회와 보람에 대해 한 말씀? 내가 추구하고 있는 이천시의 미래는 35만 자립형 도시의 완성이다. 나는 지금까지 이 목표를 향해 앞만 보면서 숨 가쁘게 달려왔다. 가까운 미래에 우리 이천시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자립형 도시로서 우뚝 성장할 것이다. 평소 내가 좋아하는 글귀가 바로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 할 때 결과에는 초연해 질 수 있다. 나는 결과보다는 혼신의 힘을 다하는 그 과정이 더 중요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나는 지난 10년 전부터 지금까지 오직 이천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달려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내가 품고 있는 열정과 사명감이 곧 이천시 미래라는 엄숙한 책임감을 느낀다. 지금까지 나는 힘든 여건을 극복하고 어려운 환경에 도전하며 이천시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특히, 정부의 각종 수도권 규제정책에 굴하지 않고 이 만큼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시켰다는 자부심도 크다. 하지만, 이런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시민의 성원과 응원이다. 시민들에게 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깊이 새기고 있다.   Q2. 클린 이천을 위한 여러 가지 시책가운데 선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나는 지난 민선4기부터 지금까지 클린(Clean) 이천을 만들기 위해서 여럿 시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이른 새벽부터 시민들과 대청소를 꾸준히 해 오고 있고, 시가지를 몇 개의 권역으로 나눠 부서별로 담당해 오고 있는 것도 그 중 하나다. 또 특정단체가 일정 구간의 도로미화를 책임지는 일명 ‘도로입양’이란 시책도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최근 우리 이천시에서는 ‘Best 이천시민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는 이 운동을 통해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걸 맞는 글로벌 매너와 선진 시민의식이 뒷받침 된 고품격 문화도시를 조성할 것이다. 또, 노인 복지와 노후 여가 활동에도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고, 다양한 정책개발도 해 나갈 것이다. 장애인, 노령계층, 다문화가정 등 약자에 대한 배려문화와 기초질서 확립에도 힘써 나갈 것이다. 이런 무형적·인문학적 소양은 어느 한 순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꾸준한 교육과 시민의 공감과 지지가 있어야 가능하다. 하지만 결코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우리가 조금만 사회에 대한 관심과 주인의식을 갖는다면 충분히 선진 시민 문화정착은 가능하다고 본다. ‘Best 이천시민 운동’이 선진 이천시로 가는 첫 관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갈 것이다.   Q3. 최근 이천시가 말 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향후 어떤 방향으로 추진될 계획인가? 말(馬)을 복합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바로 말 산업 특구의 요지다. 즉 말을 기르고 생산하는 축산업 육성과 이를 바탕으로 관광 산업을 부흥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시키겠다는 것이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말 산업 특구란 말의 생산‧사육‧조련‧유통‧이용 등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말 산업을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특화된 지역을 말한다.   지난 6월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우리 이천시를 포함하여 용인·화성시를 하나의 클러스터로 묶어 제3호 말 산업 특구로 지정했다. 비록 특구는 3개의 도시가 하나로 묶였지만, 지자체별로 각자 특색에 맞는 말 산업을 육성하게 될 것이다. 우리 이천시의 경우에는 마필 사육기반 확충, 유소년 승마단지 조성, 말 거래소 건립 등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다. 앞으로 제3호 말 산업 특구 지정 도시는 정부로부터 경주마와 전문승용마생산, 순치·조련·유통과 연관 산업 개발 등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사업비를 2년에 걸쳐 50억 원을 지원받게 될 것이다. 앞으로 말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 발전에 주력하여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특히, 승마의 대중화에 힘쓸 것이다. 스포츠도 시대에 따라 변화한다. 즉 과거엔 테니스가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었고, 골프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지금은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승마도 이같은 국민 스포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투자와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Q4. 중리지구 택지개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 마장택지개발에 이어 중리택지개발이 본격화 되고 있다. 8월 17일에는 LH측에서 이천시를 상대로 사업 보고회도 개최했다. 사실 중리택지개발이 우리 이천시 의지와 계획에 따라 진행되지 않아 걱정이 컸었다. 하지만 지난 6월 4일 이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만나 중리택지개발을 공동으로 시행한다는 기본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고 있다. 사업은 우리 이천시 30%, LH 70%의 지분으로 진행될 것이다. 앞으론 사업이 상당히 빠르게 진척될 것이다. 지난 7월 9일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서가 국토교통부로 올라갔다. 이 절차가 끝나면 중리택지개발은 61만㎡ 규모 4,500여세대 1만 3천여 명을 수용하는 대단지로 탄생할 것이다. 여기에는 주거시설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은 물론이고 각종 공공편익시설도 함께 조성하여 이천의 신도시로서 명품 주거 환경을 자랑하게 될 것이다. 중리택지개발은 지난 2009년 11월 18일 주민공람 직후, LH통합출범에 따른 구조조정과 부동산경기 침체로 주춤했었다. LH 내부적으로도 어려움이 컸던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LH가 전국적으로 계획하고 있던 138곳의 사업장 중 55곳이 취소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 중리택지개발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기까지 난관도 많았다. 하지만, 2013년 9월 17일 내가 이재영 LH사장을 만나 중리택지개발의 필요성과 사업의 효과성 등을 자세히 설명했고, 마침내 정상추진의 확답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올 해 4월 20일 중리택지개발의 사업성이 인정된다는 KDI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됐다. 우리 이천시의 끈질긴 노력이 빛을 본 순간이었다. 특히 중리택지개발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준 시민의 힘이 컸음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Q5. 이천하면 쌀이 유명하다. 임금님표 이천쌀를 소개한다면? 맞다. 우리 이천시는 쌀의 고장이다. 해마다 여러 기관에서 발표하는 자료에 따르면 이천 쌀은 소비자 선호도와 브랜드 가치에서 늘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더불어 한 가지 더 얘기하자면, 우리 이천시는 임금님표이천쌀 뿐만 아니라, 햇사레 복숭아, 임금님표 한우 등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는 명품 농·축산품의 생산지이자, 높은 경쟁력을 갖춘 청정 농업도시이다. 이천 쌀의 총 재배면적은 8천3ha로써, 전국 재배면적 81만4천ha의 1%, 경기도 86천ha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재배품종은 추청이다. 금년 예상 수확량은 34,144톤(10a당 495kg 기준)이며, 작년엔 경기도내 10a당 생산량 1위를 기록했다. 잘 알려져 있듯이 이천 쌀은 임금님께 진상하던 전국 최고의 쌀이다. 옛 문헌인 성종실록, 금양잡록, 행포지 등 역사서에 이런 내용이 생생히 기록돼 있다. 깨끗하고 무기성분이 풍부한 지하수가 있고,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오염원이 없는 청정 자연조건이 우수한 이천 쌀 생산의 원천이 되고 있다. 특히, 이천 쌀에 대한 농업인들의 큰 자긍심과 시민들의 각별한 사랑이 이천 쌀을 최고의 명품 쌀로 성장시켜 왔다고 본다. 그리고 이천 쌀엔 아밀로스 19%이하, 단백질 6.0 이하, 완전미율 95% 이상 등 이상적인 영양소와 옥타코사놀이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 건강을 지키는 식재료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쌀을 빼 놓을 수 없다. 그 가운데 품질과 맛이 뛰어난 임금님표 이천 쌀은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좋은 주식이 되고 있다.   Q6. 시정을 이끌면서 어려움이 많을 텐데 그 중 ‘우리도 민원이 있다’에 건의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당연히 수도권 규제 정책의 개선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수도권 규제정책의 합리적 개선이야말로 일자리창출과 우리 이천시는 물론이고 국가 경쟁력강화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최근 우리 사회의 가장 뜨거운 화두가 일자리창출 아닌가? 그럼 일자리는 어떻게 늘릴 수 있는가. 물론 여럿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요인은 기업의 투자와 성장을 통한 신규 고용이다. 하지만, 정부는 국토의 균형발전론을 앞세우면서 수도권 규제개선에는 미온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 너무 아쉽고 답답하다. 공업용지는 6만㎡를 초과하면 단 1㎡도 늘릴 수 없는 곳, 30년이 지난 공장도 통상 1천㎡를 초과하는 제조시설을 증설할 수 없는 곳, 수도권 4년제 대학조차 이전할 수 없는 곳, 이곳이 바로 이천시의 현 주소이다. 제 때 공장 증설조차 못하는데 어떻게 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으며, 고용을 늘릴 수 있겠는가? 어불성설이다. 수도권 규제 혁파는 국가의 미래 생존과 운명이 걸린 중차대한 인식에서 출발해야 한다. 그래야만 올바른 해답을 찾을 수 있고, 좋은 합의점도 만들 수 있다. 본 지면을 통해 다시 한 번 수정법을 비롯한 각종 규제 법령을 하루 빨리 개정해 주길 간곡히 촉구한다.   Q7.‘시장 시민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계시는데 마지막으로 시민과 공직자에게 마무리 말씀 프랑스 철학자 볼테르는 이런 말을 했다. ‘나는 리더다 고로 나는 따라간다.’ 정말 멋진 말 아닌가. 나는 이 말의 의미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배운다. 내 주장만 앞설 땐 불통이 되기 쉽다. 소통은 상대에 대한 공감에서 출발한다. 나는 이런 차원에서 매주 2번씩 시민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져오고 있다. 사실 시민들이 시장과 함께 시정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때론 어려움을 호소하고 싶어도 현실적으론 쉽지 않다.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고 여러 사안에 대해 시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누는 것이 바로 ‘시장과 시민 소통의 날’ 운영 취지이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했는데 갈수록 시민들의 호응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84회에 걸쳐 열리는 동안, 각종 민원·건의 등 306건을 접수해서 228건을 해결했고, 49건은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추진 중인 민원은 매주 월요일에 해당 국장들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받으며, 끝까지 처리과정을 챙긴다. 소송, 법적불가 등 아주 불가피한 사항을 제외하곤 대부분 해결됐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나는 시민의 행복과 이천시 발전이 시정의 처음이자 끝이라고 생각한다. 시정의 모든 목표도 당연히 여기에 맞춰져 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은 나 혼자 할 수도, 해서도 안 된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끝으로 나와 함께 손잡고 35만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1천여 공직자 모두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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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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