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인물
Home >  인물  >  화제의 인물

실시간뉴스

실시간 화제의 인물 기사

  • 칭찬공무원 김영옥
    “같이 근무하는 기간 동안 항상 웃음 띤 밝은 표정으로 친절하고 최선을 다해 민원인들에게 친절한 행정을 펼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이천시 마장면에 근무하는 설도국 부면장이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모가면에 근무하는 김영옥 주무관을 추천하며 한 말이다.   또한 김영옥 주무관은 매사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민원인을 대할 때 매일 반복되는 설명이라 간단히 설명할 수 있는데도 대상자의 눈높이에서 상세하게 설명해주어 이달의 칭찬공무원 릴레이로 추천한다고 전했다.   조병돈 시장은 “1999년부터 매달 1명의 칭찬 공무원을 선정하는 칭찬릴레이를 통해 앞으로도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항상 현장을 살피는 참행정을 이천시 공직자 모두가 꾸준히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며, “이천시 공무원이 모두 칭찬받는 그날까지 칭찬릴레이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인물
    • 화제의 인물
    2015-12-02
  • 칭찬공무원 박정호 주무관
    ▲ 박정호 주무관  “밝은 표정과 환한 미소로 주변을 밝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요. 긍정적 사고와 열린 마음으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제 공직생활의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지난달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이천시 세무과에 근무하는 박은 주무관이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모가면에 근무하는 박정호 주무관을 추천하며 한 말이다.   박정호 주무관은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선후배를 가족처럼 챙기고 아껴주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직장 동료로서 선후배 공무원들에게도 칭찬이 자자하다.   김명숙 주무관은 “이천시는 직장동료 상호간의 칭찬문화 전개로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여 보다 나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달 1명의 칭찬 공무원을 선정하는 칭찬릴레이를 시행해 오고 있다.”며, “함께하는 행복도시 A·R·T이천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이 모두 칭찬받는 그날까지 칭찬릴레이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인물
    • 화제의 인물
    2015-09-01
  • [포토]정종철 의장, 발로뛰는 의정활동
      ▲ 전종철 의장이 지난 19일 설성면 화재현장을 찾아 소방대원으로부터 화재 진압설명을 듣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 인물
    • 화제의 인물
    2015-09-01
  • 결혼이민자 가족을 다문화가족이라고 부르는 나라는 어디에도 없다
    ▲ 송계화 사)다문화가족 연구원 다문화의 정의 다문화가정 또는 다문화 가족은 서로 다른 국적. 인종,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결혼하여 이룬 가정이나 그런 사람들이 포함된 가정을 의미합니다.   다문화가정의 유래 다문화라는 용어는 “국제결혼” “혼혈아” 같은 인종차별적인 이미지와 정서를 해소하기 위해 2003년 건강시민연대가 제안하여 우리 사회에서는 결혼이민자나 귀화자가 포함된 가족을 ‘다문화(多文化)가족’이라고 부르고 있고 .정부가 다문화라는 이름을 쓰는 건 2008년 제정된 ‘다문화가족지원법’ 때문이다.   이 법은 결혼이민자나 귀화자의 가족을 지원하는 법률로, 이들이 국적을 취득했건 안 했건 내국인과는 별도의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한국인으로 태어난 아이라도 엄마가 외국인 출신이면 영원히 내국인 자녀들과는 구분된 ‘다문화가족’으로 불릴 수밖에 없도록 하는 셈이다.   하지만 다문화는 문화 다양성을 뜻하는 말이지 이민자를 지칭하는 건 아니다. 학계에서도 “결혼이민자 가족을 다문화가족이라고 부르는 나라는 어디에도 없다”며 “번거롭더라도 용어는 정확하게 써야 하는데, 잘못된 용어가 남발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당사자들도 해당 명칭이 거북하긴 마찬가지다. 왕지연 한국이주여성연합회 회장은 “내 아이들은 한국에서 태어났고 아빠도 한국 사람인 데다 모국어도 한국어이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도 갖고 있다”며 “제발 다문화 학생이라고 부르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교육부에서도 한국에서 태어난 국제결혼자녀와 외국에서 태어난 뒤 한국에 온 외국인 아이를 한데 묶어 ‘다문화 학생’으로 분류한다.   잘못된 명칭은 사소해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큰 부작용을 부를 수 있다. 본래 문화 다양성을 뜻했던 다문화라는 말이 특정 가족 형태를 지칭하는 데 쓰이면서, 어느새 주로 아시아계 결혼이민자의 가족을 비하하는 수식어로 변질해왔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소수집단에 자꾸 어떤 명칭을 붙여 범주화하면 고정관념과 편견이 생기고, 그게 결국 차별행위로 이어진다”며 “다문화가족이란 말을 쓰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또 이주민가족을 특정 단어로 미화해 부르기보다는 정확한 용어를 쓰는 게 좋고 “현상 그 자체를 말해주는 ‘이민자’ ‘이주민가족’ ‘이주배경 자녀’와 같은 용어로 불러야 한다.”고도 조언한다. 이어 “보통 ‘이민자’라고 하면 영주권자나 귀화자를 떠올리지만, 3개월 이상, 유엔에서는 1년 이상 체류한 외국인을 이민자라고 부른다” 고 한다.   * 이제는 우리도 다문화 가정을 이주여성 가족으로 용어를 정리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이유는 아래와 같은 오해의 소지도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은 다문화가족의 출생자와 사망자 통계를 ‘다문화 출생’과 ‘다문화 사망’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하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자료의 의미가 다문화 시대의 시작과 종말인 줄 알았다”며 “다문화가 사람도 아닌데 어떻게 출생하고 사망하느냐”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있었다고 말한다.   끝으로 우리는 이주여성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또 있다   큰 틀에서 이주여성의 거시적인 문제와. 미시적인 문제로 나눌 때 거시적인 문제는 - 단일민족 신화에서 벗어나는 정책, 이주여성 전개에 적합한 사회적 환경 조성, 한국의 남편과 시부모의 가부장성 극복,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관계의 지원, 한국인과의 관계, 나아가 사회적 소외의 돌파구로서의 모국인과의 관계 지원 및 사회적 활동을 위한 브릿지 프로그램 개발, 등 많은 시간과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사업들이 있다. 이 사업은 현실적으로 지금은 불가능하다.   실현 가능한 일부터 시작해보도록 하자. 어느 부분을 먼저 해야 할까. 지금까지는 한국생활 적응, 및 문화 이해, 가족관계 증진, 여성복지 증진, 인권보호, 위안 행사, 취업기술 교육 및 일자리 알선, 일반교육, 문화교류 등 상당히 다양하나 실제로는 한국어 또는 한글교육과 한국 요리강습, 전통문화 체험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한국문화에 대한 적응만 강조되고 있는 수평적 사업이었다면 이제는 어떤 일들이 문화의 차이로 가족이 해체되고 정착을 할 수 없는지 말이다.   사례에서 가장 많이 대두 되고 있는 문화 차이를 두 가지만 예를 들어보자. 첫째, 우즈베키스탄 새색시가 처음에 가족과 눈을 마주치지 않을 때는 새색시니까 그렇구나! 얌전하다고 좋은 생각 하다가, 오랜 시간이 지나서도 이야기 할 때 눈을 마주 보지 않으면 신랑이나 시어머님은 “너 무슨 죄지었니 사람 얼굴을 안 보고 얘기하게” 그대로“속이는 게 있구나!” 단정 짓고 계속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 갑니다   눈을 마주 보고 이야기 하지 않는 것은 우즈베키스탄문화가 친구나 아래 사람은 마주 보고 이야기해도 직장에서나 어른들은 눈을 마주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둘째, 이주여성 결혼은 우리와 다르게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장녀가 희생해서 가족을 책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내부의 담론에 밀립니다, 엄마나 가족이 계속 노래를 부릅니다, “옆집은 한국으로 시집가더니 삼성 TV를 보내 왔는데 나 죽기 전에 우리 집에도 놓을 수 있으려나” 이 노래를 들은 효녀는 한국으로 시집을 옵니다. 또 다른 사례는 관광비즈니스학과로 대학원을 졸업한 매니저는 관광사업목적으로 결혼하지만 시어머니와 남편의 높은 벽에 부딪혀 문 박 출입도 못 합니다.   전쟁을 오래 치른 베트남 가요에는 “당신은 전쟁에서 싸워 이기세요. 가정은 내가 책임 질게요” 라고 하는 가사가 있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이 노래 가사대로 접근하는 며느리는 순박한 시어머니 정서는 며느리가 설치는 것은 또 못 보지요.   우리는 생각지도 못한 이렇게 작은 문화의 폭부터 좁혀 나가, 사회적 부적응 문제, 사회적 편견, 사회적 관계망으로부터의 단절, 사회적 정보로부터의 소외 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하고 이주여성들을 똑같은 출발 선상에다 놓고 판단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지역 차원의 거버넌스 활성화 등도 필요하다. 결혼이주여성은 국적과 인종, 지역을 초월하여 ‘가족’을 만든다는 점에서 한국사회에 다양한 변화와 역동성을 주고 있다. 이들이 경험하는 문제들을 극복하고 사회통합에 이바지할 때 한국사회의 미래는 청신호이며 물론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이바지를 할 것입니다.              
    • 인물
    • 화제의 인물
    2015-08-31
비밀번호 :
google-site-verification=IaRBTgloleM6NJEEfEgm-iw2MODAYzkBMMUVJTHKLF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