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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대한민국 제3호 말 산업 특구로 지정

호스 랜드(이천,화성,용인) 특구 컨트롤 타워로 내륙 말 산업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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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6.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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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면 스크린 경마장 유치문제 신중히 기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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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전 전략회의                            ▲ 3개시 대표 발표하는 조병돈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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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스랜드 특구 주요 말산업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결국 말산업특구 지정의 숙원을 풀어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2일 제2호, 제3호 말 산업 특구 지정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말 산업 내외 기반이 탄탄한 화성시와 승마환경에 의존한 용인시를 설득, 경기 남부권 3개 도시의 연대를 기획하면서 대표신청에서 대표발표까지 지정심사의 전 과정을 핵심적으로 주도하며 대한민국 제3호 말 산업 특구의 타이틀을 따냈다.
 
또한, 이천시는 향후 2년간 특구내 사업의 우선순위와 예산의 배정과 전체 주친과정을 조정, 통제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이로써 이천시는 조병돈 시장의 구제역과 늘어가는 FTA에 대응하는 냄새 없는 축산의 일자리 창출까지 융복합 6차 산업은 말 산업이라는 굳은 의지로 관내 말 산업 농가와 승마장을 독려해 왔으며, 프랑스와 중국과의 해외교류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열정과 뚝심의 결실로 수도권 말 산업을 선도하게 되었다.
 
이번에 이천시와 공동으로 신청한 화성시와 용인시는 특구 명칭을 호스랜드로 명명하고 85농가 1,290두 승마장 18개소, 교육기관1개소, 말 병원 1개소를 기반으로 이천시는 생산과 조련, 유통을, 화성시는 관광레저의 소비형으로, 용인시는 엘리트, 재활승마로 역할을 분담하여 말 산업 인프라 구축, 승마활성화, 전문인력양성, 해외교류를 추진하여 향후 5년 후에는 마필 6,000두, 승마장 100개소에 승마체험인구 5만 명의 규모로 성장하며 1,200개의 일자리 창출의 진흥계획으로 특구의 관문을 통과했다.
 
조병돈 시장은 내륙에서 말 산업이 생경스럽다지만, 이천시와 화성시 그리고 용인시의 말 산업 잠재력은 충분합니다. 수도권 배후 대도시의 말 문화 고객을 통해 관광과 레저 스포츠의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추진할 것,이라며 자신에 충만해 있으며, 이번 특구지정에 함께 해 노력해 주신 용인시, 화성시 단체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력과 격려 성원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말 산업특구에 참여하는 이천시 농가는 32개 농가이며 앞으로 100개 농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참여중인 농가들은 승마용 말을 생산하는 농가로 승마장이 현재 4개 있으며 1개는 서울에서 이천에 이전중이고 3개는 현재 허가 신청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모가면 스크린 경마장과 관련해 현지 주민의 반발이 있는 가운데 “이천시는 결정에 신중을 기한다.”는 방침이며 “앞으로 모든 일은 투명하게 시민들께 공개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이천시는 “여론조사를 통해서 결정할 사항이며 여론조사의 문항과 시기, 공개를 투명하게 해 이천시민이 반대한다면 굳이 스크린경마장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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