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천 청소년재단 김성희 대표 이사회 해임 처리 [2]
이천시청 관계자 “내가 먼저 사표 가져와라! 한 적 없다”고 밝혀
“이천시장님께 사표를 들고 갈 것” 김성희 대표 먼저 밝혀
[배석환 기자]=이천시 청소년문화재단 관련해 오늘(20일) 10시부터 긴급이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성희 대표는 해임 처리됐다.
이천시청 관계자는 “그동안 김성희 대표가 직원들에게 막말과 갑질을 정말 많이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이 문제를 방관할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지난 18일 이천시 모 국장이 “사표를 가져와라!!”고 김성희 대표가 그렇게 주장한 말은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희 대표는 당일(18일) 모 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시장님에게 사표를 들고 갈 건데, 가기 전에 국장님께 전화드린다. 며 전화로 사표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모 국장은 제시하며 “청소년재단의 김성희 대표가 잘못된 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기자도 해당 증거물을 확인한 결과 움직일 수 없는 증거였다.
오늘 이사회에서 김성희 대표의 갑질과 욕설에 대한 증거물을 확인했으며, 만장일치로 김성희 대표를 해임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