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제68주년 현충일 맞아 현충탑 및 순직 소방공무원 참배
[주정임 기자]=이천소방서(서장 조천묵)는 5일 68주년 현충일을 맞아 설봉공원 내 현충탑 및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동상을 찾아 순국선열 ․ 호국영령 및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를 위한 참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천소방서장(조천묵), 광주소방서장(한봉훈), 여주소방서장(유재홍), 각 과장 ․ 단장 등 36명이 참석하여 헌화 ․ 분향과 묵념을 통해 순국선열 ․ 호국영령 ․ 소방공무원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조천묵 서장은 “순국선열과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오늘 이 자리에 우리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 설봉공원 내 설치된 소방공무원 추모동상은 2007년 이천 냉동창고 화재로 순직한 직원과 경기도 내 순직 소방공무원 12명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