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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박스(HAPPY BOX) 호법점’ 개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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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3.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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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수 기자]=이천지역자활센터는 22일 호법면행정복지센터 2층에 조성된 ‘해피박스(HAPPY BOX) 호법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천지역자활센터 김종용 센터장, 이천시청 복지환경국 심관보 국장·복지정책과 이종현 과장·송시훈 호법면장, 이천YMCA 김종덕 이사장 등이 참석해 조촐하지만 진심어린 축하와 격려를 함께 했다.

 

‘해피박스’는 커피, 음료, 디저트 등을 판매하는 카페로 이천지역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모색하고, 이용 시민에게는 안락하고 편안한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호법점은 중리동행정복지센터 내 1호점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열었다.

 

‘호법의 풍경과 행복’이란 주제로 인테리어를 조성해 개점한 해피박스 호법점은 호법면행정복지센터 2층에 32.2제곱미터(9.7평) 규모로 아담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 속에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해피박스 호법점은 현재 2명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가 운영을 맡고 있으며, 커피(아메리카노 2,000원), 차, 에이드, 스무디, 병음료, 디저트(빵, 쿠키)를 시중가보다 아주 저렴한 착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향후 시그니쳐 메뉴 개발 및 컨설팅, 드립백 제조판매, 굿즈 상품 생산 판매 등을 계획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한다.

 

이천지역자활센터 김종용 센터장은 개점 인사말을 통해 “해피박스 호법점이 공공기관 입접 카페로써 최고의 맛과 최상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참여자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복지환경국 심관보 국장은 축사에서 “해피박스 등 다양한 사업 확대로 이천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삶의 질 향상이 될 수 있는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천시도 최대한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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