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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3일 만에 6천 명분 달성한 신천지, 이천교회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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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4.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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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경기-이천시-설봉공원에서-김승식-신천지-평택교회-담임강사가-헌혈증을-기부하고-있다-horz.jpg

[정남수 기자]=심각한 혈액부족 사태 소식을 듣고 전국적으로 헌혈봉사에 나선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단 3일 만에 목표했던 6천 명분의 헌혈을 달성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의 헌혈봉사에서 첫날 2천여 명이 헌혈을 마친 것을 시작으로 3일 만인 20일 당초 목표했던 6천 명 이상이 헌혈을 마쳤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목표량이 달성됐지만 예정대로 이달 말까지 헌혈 봉사를 진행해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 최대한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천교회가 21일 경기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21일-경기-이천시-설봉공원-내-마련된-헌혈버스에서-신천지-평택교회-성도들이-헌혈에-동참하고-있다.jpg

이날 헌혈에 참여한 이천교회 한 성도는 "혈액수급난이라는 건 알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막상 헌혈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교회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시고 독려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헌혈증과 기부권도 기부하기로 했는데, 더 많은 곳에 생명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천지 이천교회 관계자는 "6천 명분의 헌혈은 전국 평균 하루 헌혈량 5천400명분을 훌쩍 넘어서는 것으로, 단일 단체가 단기간에 이뤄낸 헌혈량으로는 초유의 사례다. 적극적으로 헌혈 봉사에 나선 성도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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