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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조사료 품귀현상 대응을 위한 자급사료 대책 마련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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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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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포비닐대.jpg

[정남수 기자]=우리나라 주요 풀사료 수입국인 미국의 이상기후에 따른 수확량 감소와 글로벌 물류대란까지 가세 하면서 요즘 조사료 수입에 비상이 걸려 대가축 농가가 조사료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동안 국내산 조사료는 수입산과 비교하여 수분함량이 일정하지 않으며 이물질이 혼입되어 품질이 좋지 않다는 축산 업계의 인식이 있어, FTA 발효 이후 수입산 조사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었다가 전 지구적인 이상기후와 물류대란 때문에 대가축(한우,유우) 가축 먹이로 쓰이는 외국산 풀 사료 값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31년까지 올해 대비 국내산 조사료 이용 비율을 10% 확대하고, 이를 위한 정부 및 연구기관 등의 정책·기술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으며, 이천시(엄태준 시장)에서도 축산농가가 우수한 국내산 조사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양질의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도는 물론, 경축순환 농업을 확대하고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3% 추가생산 계획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천시는 대가축(한.유우)이 50,600두이며, 21년 조사료 재배 면적이 1,247ha로 38%가 국내산 조사료를 사용을 하고 있으며,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위하여 종자대 및 곤포사일리지 생산을 위한 곤포비닐대등 2억5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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