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금)

이천의료원 “셔틀버스 운행중단” 환자 큰 불편

어르신들 이천시 조속한 해결 촉구, 버스 1시간 1대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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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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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환 기자]=이천의료원을 이용하던 관내 어르신 등이 이천병원을 운행하던 셔틀버스가 운행중단에 들어가면서 어르신들이 큰 불편을 격고 있다.

 

이천의료원은 이천시관내 어르신과 환자 등 1일 이용객들이 약 1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각 읍,면,동 어르신들은 아침 일찍 이천터미널에 내려서 의료원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병원에 다니고 있었으나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 의사협회가 의료원으로 가는 셔틀버스 운행중단을 지속적으로 요청하며 민원을 제기해 지난 6월 말로 운행을 중단했다.“라고 이천시는 밝히고 있다.

 

덧붙여“운행을 못 해 어르신들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있어서 기존의 운행하는 버스 노선(24-5번)을 일부 변경해 7월부터 이천의료원을 경유하도록 변경해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이천의료원을 순회하는 버스는 1일 16회 운행하면서 수시로 환자들과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었는데, 새롭게 바뀐 버스가 1시간에 1대씩 운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천시청 관계자는 “버스 노선에 대해서 시가지를 순회하는 버스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있으나 언제 운행이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계획적인 날짜를 밝히지 않고 있다.

 

또한, 25일 경기도 의사협회는 본지와 통화에서 “이천의료원 셔틀버스가 의료법 위반이기 때문에 불법이다.”라고 밝혀 경기도 의료원과 의사협회가 환자를 두고 서로 밥 그룻 싸움으로 보이는 것 같아 씁쓸할 뿐이다.

 

이천시 의료원을 자주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아침에 병원을 많이 가기 때문에 아침에 이용할 수 있게 버스배차 시간 단축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경기도 의사협회의 이천병원 셔틀버스 운행중단 요청으로 이천병원은 환자가 약 50%까지 줄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으며, 이천병원 관계자는 “환자가 줄긴 줄었다.”고 밝히고 있으나 몇 퍼센트까지 줄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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