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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장애인 핸드마사지 자원봉사단 ‘손전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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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26 11:17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 및 인식개선, 사회통합을 위해 ‘손전등(손끝으로 전하는 등불)’ 핸드마사지 자원봉사단을 운영 중이다.
손전등 핸드마사지 자원봉사단은 현재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10여명의 정신장애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5년 핸드마사지 실습과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주민들이 정신장애인 자원봉사단에 큰 만족감을 보였고 편견 해소 및 인식개선에 큰 변화가 있었다.
이에 2016년 정식으로 자원봉사단을 창단하였고 현재까지 이천시 마을회관, 장애인복지관, 정신장애인 가족협회원을 비롯하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장애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 사전·사후 만족도 조사 결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가 봉사활동을 통해 감소하여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은 ‘자원봉사를 할 때마다 보람을 느끼고 나도 이 사회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 치료, 상담 등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중증정신질환자 사회재활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정신과적 문제를 보유한 대상자에게 전문화,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신질환자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도모하고 있다.
봉사활동 및 그 외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부설로는 자살예방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