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마장농협 조합장 이, 취임식
황 경우 조합장 (14~17대)이 임, 김종국 신임 조합장(18대) 취임
이천시 마장농협 제18대 조합장 이, 취임식이 19일 마장농협 3층에서 10시부터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농협 중앙회 김영춘 지부장, 이천농협 이덕배 조합장, 장호원 농협 송영환 조합장, 대월 농협 지인구 조합장, 이천 시청 임태희 면장, 마장면 노인회 김근배 회장,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상악회 모임, 새마을회, 농촌지도자회, 쌀 전업 농포 등임, 등 관내 주민 등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하는 황경우 (전) 조합장은 이임사에서 “저를 축하해주시기 위해서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말하며 “15년간의 직무수행 중 초선 2선은 8년간의 세월은 합병 대상 농협 조합장으로서 중앙회에 불려 다니며 죄인 취급을 받으며 8년간의 고난의 세월을 겪어야 했고, 5년간의 세월을 택지 개발 사업과 관련한 택지개발촉진법 개정을 위하여 수많은 수난의 길을 달려왔다."라고 지난 일을 회상했다.
이어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다행히 택지 2,500평을 평당 180만 원의 가격으로 공급받아 현재 평당 천만 원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어 2500억으로 재평가할 시 조합원당 배분한다면 일 인당 1,700만 원씩 배분으로 부자 농협이 되었다고 당당히 조합원 여러분들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준 자랑스러운 업적이라고 표현하고 싶다.”그동안의 실적에 대해서 밝혔다.
이어서 “마장농협의 발전을 위하여 저와 함께 헌신해 오신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본의 아니게 마음을 불편하게 한 것이 있다면 이해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을 드린다. 저는 마장농협의 몸담고 조합장을 역임하는 순간부터 오늘날까지 어려운 사안들을 접하며 많은 시련과 고난의 길을 숨 가쁘게 달려온 순간이었다. 못다 이룬 농협 업적에 아쉬움을 남기며 새로 역임하는 김종국 조합장님께 넘겨드리고 제가 못 이룬 업적을 이뤄주시길 부탁을 드립니다.”라며 마지막으로 조합원 들게 인사를 했다.
이어서 취임하는 김종국 조합장 취임사에서 “황경우 조합장님께서는 2004년 5월에 취임하시어 지금까지 우리 마장농협의 발전과 조합원님들의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발전 등 많은 업적을 남기셨다. 그중에서도 2010년도에 택지개발 촉진법을 개정하여 전국 최초로 택지 개발 지역 내에 농협이 존치하는 업적을 남기셨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러한 훌륭한 업적을 남기신 황경우 조합장님의 뒤를 이어 저 또한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농협을 만들기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그리고 지난 3월 13일 제2회 전국 조합장 동시 선거에서 저를 18대 조합장으로 지지하여 주시고 성원하여 주신 조합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말씀을 드다.”고 감사의 인사의 올렸다.
또한, “앞으로 우리 마장농협은 전년도에 선포한 새롭게 도약하는 마장농협이라는 2022비전 신포식을 했다. 2022년까지 예수금 3천억, 대출금 2천5백억, 경제사업 1천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특히, 조합원들께서 영농활동에 꼭 필요한 경제사업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해서 조합원님들과 함께하는 우리 마장농협의 사업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석준 지역구 국회의원이 국회 일정으로 참석치 못해 마장농협 상임 이사가 축사를 대독했다.
한편, 이임하는 황경우 전 조합장은 이임사 도중 부인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하면 선 눈물을 흘려 장내가 숙연해지기도 했다.
이어서 15년간 마장농협을 이끌어온 황경우 전 조합장에게 많은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