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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상반기 체육시설 어린이통학버스 관계부처 합동점검 실시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승철 기자]=이천시는 지난 3월 2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이천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관내 체육시설에서 운영하는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통학버스 신고여부 ▲자동차종합보험 가입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여부 ▲차량 구조장안전여부 등을 점검하였다.   시는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기준에 미흡한 경우 현장계도 및 시정조치,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에는 유관기관에 고발조치 등을 통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관계기관과 함께 이천시 내 체육시설에서 운영하는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노후차량이나 운행에 안전이 우려되는 차량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통하여 우리 사회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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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이천시 청년 새마을 연대,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에서 탄소 중립 운동 실천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승철 기자]=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일원에서 개최된 제25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에서 이천시 청년 새마을 연대(회장 최병무)는 “자연을 TAKE-OUT 하세요”라는 주제로 탄소 중립 운동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축제 기간 배출되는 쓰레기 중 업사이클링 할 수 있는 음료 플라스틱 컵을 활용하여 예쁜 꽃 식재 후 다시 방문객들에게 화분화 하여 돌려주는 행사 진행으로 지역의 환경보전을 통해 청정 이천을 만들고자 추진되었다.   최병무 이천시 청년 새마을 연대 회장은 “방문객들의 긍정적인 호응과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고 회원들 또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시민들이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며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청년 새마을 연대는 지난해 2월에 출범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조성 및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탄소중립 실천 등 새마을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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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이천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제1차 정기회의 개최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승철 기자]=이천시는 27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아동친화도시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지난 2월 엄진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아동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14개 부서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아동의견 반영을 위한 환류, 아동친화도시 이행 촉진, 아동관련 현안 사항 논의하여 조정과 평가하는 내부정책조정기구이다.   이날 회의는 ▲실무추진단의 구성 및 역할 ▲이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경과보고 ▲2023년 아동참여위원회 정책 제안 채택 검토 보고 ▲유순심 강사의 아동권리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아동권리교육은 간부공무원의 아동권리 인식 확산과 정책 입안에 있에 아동의 권익을 고려하고 아동권리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이날 회의 중 특히 주요 내용은 아동참여위원 아동들이 직접 의견을 제안한 정책 대하여 각 부서별로 경과 및 검토 보고를 하여, 부서간의 발전된 방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단장(엄진섭)은“아동들이 목소리를 낸 의견이 이천시 아동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간 소통과 협업을 바라며, 적극적으로 정책 검토 및 조정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이천(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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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이천시, 민선8기 제5차 시·도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승철 기자]=이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시의회 의원 및 이천지역 도의원, 시 간부공무원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제5차 시·도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방향을 설명하고, ▲ 천덕봉 예비군훈련장 진입도로 개설사업 ▲ 이천시 응급의료체계 대응상황, ▲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개소 및 운영계획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특히 시는 제1회 추경에 편성될 주요사업을 설명한 후 천덕봉 예비군훈련장 진입도로(백사면 소재) 개설에 대해 도의 공사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이달 29일에 운영 개시되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에 대해 설명하며 앞으로의 운영방안에 대하여 시의원들과 의견을 나눴으며 센터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오늘 의원님들과 주요 현안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는데, 시와 의회가 더욱 소통하고 서로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여 이천시를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식 의장은 “오늘 자리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 시의 중요 현안은 시의회에 적극적으로 설명해주기 바라고, 시와 시의회가 더욱 긴밀히 소통하면서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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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2024년 봄맞이 군・관 협력 국토 대청소 실시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승철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4년 봄을 맞이하여 3월부터 관내 소재 군부대 협조를 받아 이천시 관내 청소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3월 27일(수) 제7기동군단 장병 50여명과 이황리 정류소 일대 구간 대청소를 실시하였고 이를 시작으로 국토 청소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아울러, 이천시는 2023년에 민・관・군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국토청소를 추진하였으며 2023년에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에 우수(2위)를 받은 성과를 이루기도 하였다. 2024년에도 관내 소재 군부대와 함께 국토 청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봄맞이 국토 대청소에 적극 참여해 준 제7기동군단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2024년 올해에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군부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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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2024 제4회 청소년 사진·영상 공모전
    포스터/서희청소년문화센터 제공 [이승철 기자]=이천시청소년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는 2024 제4회 청소년 사진·영상 공모전 “이천과 함께한 순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천’, ‘우리 지역 유명장소와 숨은 명소’, ‘이천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에서 함께한 순간’, ‘기타 이천과 함께한 순간을 담은 자유주제’ 등으로 2023~2024년 이천과 함께한 순간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주제로 한다.   접수기간은 4월 28일까지며, 청소년(9~24세)이라면 누구나 공모 가능하다.   공모일정은 1차 심사는 4. 30.(화)에 발표되며, 선정된 사진 15점, 영상 10점에 대해서는 5. 4.(토) ~ 5. 13.(일) 10일간 청소년 및 시민과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전시회 및 2차 투표 심사 과정을 통해 5. 18.(토) 최종 시상작품이 결정될 예정이다.   각 부문별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특별상 4명, 참가상 등 총 2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시상은 5. 25.(토) 이천시 청소년축제 행사 시, 현장에서 수여된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http://www.icfyouth.or.kr) 공지사항-297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는 네이버폼(https://naver.me/5fP8MJOa)을 통해 작성 후 출품작 원본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이승희 관장은 “올해 4회째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연속성 있는 운영을 통해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신하고 다양한 사진·영상 작품이 많이 출품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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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생활
    • 생활/여성
    2024-03-27
  • 엄태준 확실히 밀어준 이재명...경기도 필승카드 ‘이천시’
    경기도 필승카드 이천 표심 잡기 ‘총력’ 사진/엄태준 후보 제공 [이승철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이천시를 깜짝 방문해 엄태준 후보를 응원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3월 7일 SK하이닉스 방문 후 19일 이천 중앙로 문화의 거리 및 관고전통시장 유세에 이어 26일 이천 먹자골목 상가 방문까지 3월에만 총 3번 이천을 방문했다.   이날 선거사무실에 청년 30여 명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진행 중이던 엄태준 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깜짝 방문 소식을 듣고 이 대표와 이천 청년들이 함께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명 대표와 엄태준 후보,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함께 했다.   청년들과 마주 앉은 이재명 대표는 “진짜 똑똑한 사람은 작은 기회의 문을 잘 통과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기회의 문을 넓혀서 쉽게 통과하는 사람이다”라며 “그 기회의 문을 넓히는 것이 정치이고 그 정치인을 뽑는 것이 바로 국민”이라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이천 먹자골목으로 자리를 옮긴 이재명 대표와 엄태준 후보는 상가를 돌며 이천시민들과 만났다.   이날 현장에는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 뜨거운 열기를 만들었고, 시민들은 이 대표와 엄 후보의 손을 맞잡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열렬한 환영을 보냈다.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부 심판을 위해서는 이천의 승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며 “엄태준 후보에게 큰 힘을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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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
    2024-03-27
  • 이천농협, 2023년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
    사진/이천농협 제공 [이승철 기자]=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지난 26일 농협중앙회가 개최한 2023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호금융대상은 매년 1,111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상호금융 사업실적, 재무관리, 건전성 평가 및 재무관리 등 신용사업의 전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양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제도이다.   이천농협은 전년도에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연체비율, 디지털금융, 오픈뱅킹 실적 등의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안정적인 사업성장과 성공적인 경영을 지속하고 있음을 증명하였다.   또한 이천농협은 작년 고령층 및 금융취약계층 전자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시행 우수농협과 전자금융사기 피해예방 우수사무소로 선정되어 안전한 금융거래를 지켜나가고 있으며, 향후에도 전자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관리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이날 이덕배 조합장은 “이번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은 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 및 고객님들의 적극적인 사업 이용 덕분”이라며, “전문 금융서비스 제공과 내실 위주의 안정적인 사업성장을 통하여 농업인과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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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축산
    • 농협
    2024-03-27
  • 이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실전같은 창업보육 실습교육 추진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승철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6일 이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을 위한「실전반 6기」실습교육을 시작하였다.   실전반 교육은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기초이론교육(기초반, 심화반)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산물을 가공한 라이스칩, 과채주스, 떡류, 과자류, 차류, 분말류 등 12종의 가공품을 가공센터 내 모든 장비를 활용하여 실습하게 된다.   이천시에서 운영 중인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은 이론교육 80시간, 실전반 80시간, 개별 제품개발 및 생산·판매교육 등 총 4년 과정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실전반을 수료한 교육생은 이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법인체「마음지음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법인에 가입한 교육생은 2년간 이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생산 및 판매 교육으로 농산물가공사업을 직접 경험해보며 가공창업의 기틀을 다질 수 있다.   이천시는 농업인의 가공 창업활동 지원 및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품개발, 식품위생, 판매·마케팅 등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031-645-349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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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4-03-27
  • 이천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체험교실 운영
    ▶ 2024년 4월 1일부터 진행하는‘부스별 건강 체험교실’ 포스터/이천시청 제공 [이승철 기자]=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마장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4월 7일 세계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스별로 건강 체험교실을 추진하여 올바른 손씻기 체험 등 각 영역의 다양한 건강 지식과 활동을 참여할 수 있다.   체험실은 세부적으로 금연, 절주, 영양, 구강, 손씻기, 혈압·혈당, 체성분 검사 등이 있으며, 이외에 센터에서 진행 중인 여러 가지 프로그램(바디체인지/ 염도계/ 걷기동아리/ 운동교실 등) 또한 홍보한다고 밝혔다.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모든 질병의 예방은 올바른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분야별 다양한 건강부스 체험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일상의 첫 걸음을 응원하겠다.”며 5일간 진행되는 건강체험교실에 마장면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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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의료
    2024-03-27

오피니언 검색결과

  • 제65대 이천경찰서장 취임
    사랑하는 이천경찰서 가족 여러분!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우리 이천경찰서는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 직원간에 화합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바탕으로 안정된 치안을 유지함은 물론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성과 헌신으로 지역 치안 유지에 매진해 온 경찰동료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과 함께 같은 길을 걸어갈 수 있게 된 점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러한 기틀을 다지고 영전하신 전임 오지용 서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랑스러운 이천경찰 同志 여러분!   지금 우리는 코로나19라고 하는 우리 세대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사회적인 대혼란의 상황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그 양상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으로 지금까지보다 더 엄격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스스로의 경계심을 더욱 다잡아야할 때입니다.   특히, 우리 경찰은 업무특성상 대민접촉이 많고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우리 스스로를 바이러스로부터 지키고 지역사회의 불안요소를 제거하는 데에도 관심을 가져야하겠습니다.   또한, 수사구조개혁과 자치경찰 시행 등 경찰역사상 큰 변화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수사의 완결성과 책임성을 높여야하고 자치경찰 시행 취지에 맞도록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치안시책에 반영하여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변혁의 과정에서는 우리 스스로가 어떠한 자세로 임하느냐에 따라 우리 개개인은 물론 조직의 미래가 크게 달라질 것이며, 치안의 관점에서도 국민 불안을 감소시키고 안정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지 여부가 우리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 경찰은 ‘기본’과 ‘원칙’에 입각하여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내부적으로는 경찰관 개개인이 자존감을 갖고 업무에 대한 열정과 프로다운 자세를 가져야 하며, 동료 간에는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활기차고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외부적으로는 주민들과 소통·교감하면서 주민들의 불편과 불만요인을 제거하여야 하며, 공정하고 친절한 일처리로 신뢰를 얻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천경찰의 일원으로서 여러분에게 몇 가지를 당부하면서 저 자신에게도 스스로 마음에 새기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의 소명인 확고한 치안확보에 최선을 다합시다.   치안환경은 시간과 지역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관내의 지리적 여건과 취약요인을 소상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그리고 주민들이 경찰에 요구하는 사항이 무엇인지를 면밀하게 살펴서,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시책을 추진해야 하겠습니다.   형식적이고 보여주기 식의 전시행정은 지양하고 실적위주의 단속이 아닌 작은 피해라도 주민들의 애타는 마음을 헤아리는 치안행정을 펼쳐 나갑시다.   둘째, 공정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경찰활동을 전개해 갑시다.   경찰서를 찾는 사람들은 저마다 감내하기 어려운 고통과 피해를 호소하며 경찰이 이를 해소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계적으로 민원을 처리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易地思之의 마음으로 따뜻하고 세심하게 배려해 줍시다.   일상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처리하는 일이라도 민원인의 입장에서는 매우 애타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민원인이 편안하게 느끼고 경찰의 업무처리에 의구심을 갖는 일이 없도록 우리의 언행과 업무관행을 되돌아 봅시다.   특히, 개인적인 이득이나 친소관계에 따라 사건처리에 영향을 받아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이는 공정한 일처리가 아니며 정의롭다고 할 수 없습니다. 억울한 사람을 만들어서는 결코 안 됩니다.   각종 업무처리 과정은 물론이고 공사생활에서 깨끗하고 떳떳해야 합니다.   또한, 어린이와 부녀자, 장애인, 어르신 등 치안약자를 보다 따뜻하게 보살피고, 피해자는 물론 피의자의 인권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셋째, 실무와 현장에 강한 프로경찰을 지향해 갑시다.   스스로 매뉴얼을 통한 학습을 꾸준히 실천하고 과, 계, 팀장에 의한 일상교육을 활성화하여 전문성을 키워야 하겠습니다.   자신의 업무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고 현장대처능력을 갖추고 있을 때 당당한 일처리가 가능해 집니다.   형식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실질적인 FTX를 실시함으로써 몸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갑시다.    마지막으로,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활기찬 직장을 만들어 갑시다.   우리는 경찰이라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여기 함께 있습니다.   서로 존중하고 세심하게 배려해야 합니다. 상사는 직원들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적으로 지난 경험을 가르치고 직원들이 직장이나 가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는지 복장이나 장구에 부족함은 없는지를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직원의 경우에도 상사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팀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건설적인 비판은 언제든지 수용하겠지만 대안 없는 비난과 동료를 음해하고 조직화합을 저해하는 행위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믿음직한 이천 경찰 同志 여러분!   우리 경찰은 저력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미래는 밝고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 마음속의 불안감과 패배의식은 버려야 합니다.   당당하면서도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면서도 비굴하지 않는 경찰관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여 최선을 다하고 지금 하고 있는 우리의 일을 고귀하게 생각하여 정성을 다합시다.   그리하여 주민들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고, 우리 경찰이 주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합시다.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   저는 여러분을 믿습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천경찰의 일원으로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7월 19일 이천경찰서장 총경 최  규  호
    • 오피니언
    • 특집
    2021-07-19
  • 우리는 신둔면 재난재해 지킴이
    신둔면이장단협의회장 김 화 영 [이승철 기자]=뒤늦은 폭염과 장마에 호우특보까지 내렸다고 하니 면사무소로 향하는 발길이 저절로 빨라진다. 올 여름 들어 처음 맞이하는 호우특보다. 사무국장과 함께 마을의 수해피해 위험지역을 한 바퀴 돌고 어둑어둑한 저녁에 면사무소에 도착하니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명의 직원이 출근하여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다.   며칠 전 호우특보는 큰 피해 없이 조용히 지나갔지만, 2013년 여름의 비 피해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서늘하다. 2013년도 비 피해를 두고 각종 언론에서는 ‘기록적인’ 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했다. 다시 생각해도 그 여름의 끔직 했던 폭우는 그 단어로 가장 잘 표현되는 듯하다.   2013년 7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이천시 신둔, 백사 지역에는 인접한 광주시와 이천시의 경계 지형을 바꿀 정도로 큰 비가 내렸다. 7월 22일 내린 강우량이 202mm인데, 시간당 최고 116.5mm의 비가 내렸으니 폭우의 양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3명의 사망자와 함께 77세대 2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수해가 지나간 몇 개월 뒤 정개산에 가보니 산 정상에서부터 수해 전에는 없던 물길이 크게 생겨 산이 쩍쩍 갈라져 있어 새삼 두려움이 되살아났다.   이때부터 일 것이다. 신둔면민들은 호우 특보나 폭설 등의 기상예보 발표에 불안감을 느끼고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었다. 2013년 수해당시 수광 2리 이장을 맡고 있던 나 또한 그렇다. 해서 다시는 그런 피해를 겪지 않도록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늘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2018년부터 신둔면이장단협의회장을 맡으면서 이장단과 함께 면사무소의 재난예방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 시작했다. 겨울철 눈이 오면 농가별로 가지고 있는 트랙터에 제설기를 장착하여 마을 안길에 쌓인 눈을 치운 경험이 이장단의 자발적인 참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그러던 중 지난해 여름 이장단과 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았다. 폭우나 폭설 등으로 인해 마을의 위험지역이 발생하면 일단 마을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중장비 등 투입이 필요해 자체적인 해결이 어려울 때는 면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일을 처리하는 재해 대응체제를 마련한 것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예찰활동을 통해 다양한 위험요소를 신속하게 처리해 왔다.   용면리에서 고척리로 넘어가는 굴다리 통로가 폭우로 인해 1m정도 잠겨 통행을 하지 못하는 것을 인지하고 물길을 내어 통행로를 확보하였고, 지석리에서 큰 나무가 쓰러져 전신주를 덮친 것을 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중장비를 투입해 신속하게 처리하여 더 큰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았다. 관로에 쌓인 낙엽을 제거해서 하천 범람을 사전에 예방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이장단 임원회의에서 예찰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근무 체계를 세분화, 조직화하자는 의견이 제시되었고 전체 이장들의 의견을 수렴해 곧바로 조직이 구성되었다. 28개 마을 이장들이 모여 논의를 통해 4~5개 마을을 한 개조로 구성, 총 6개조로 비상근무조를 편성 재해 예찰활동을 하게 된 것이다. 이천시 상황실에서 발령된 상황의 경중에 따라 조별로 대기, 현장출동, 순찰, 상황 전파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재해예방을 위해 마을 구석구석을 가장 잘 아는 이장들이 움직이고 여기에 면사무소 직원들의 행정력이 더해지니 예찰활동에 거칠 것이 없다.   ‘비가와도 이장님들 덕분에 안심이 돼요’라고 말해 주는 마을 주민 분들과 ‘함께 해 주셔서 너무 든든합니다’라는 면사무소 직원들의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된다.   지난 해 태풍 마이삭이 우리 시를 덮쳤을 때에는 시 본청에서 근무하는 비상근무 직원들을 위해 신둔면이장단협의회에서 간식을 사들고 위문을 갔다. 단순히 내 고향 신둔면뿐만 아니라 우리 시 전체가 재해로부터 안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의 표현이다.   신둔면이장단협의회의 재해예찰활동은 무엇보다 우리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이장들이 예찰활동에 참여한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이러한 활동들이 어느 한 두 사람의 의견만으로 만들어진 건 아니다.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진심이라는 것이 이런 게 아닐까? 2013년 이후 신둔면민들이 느끼는 재해에 대한 불안감과 이를 해소하고자 하는 공감과 노력이 오늘날 이장단협의회의 조직화된 활동을 이끌어 낸 것이다. 그 내면에는 내 이웃을 아끼고 사랑하며 우리 마을의 발전을 기원하는 진심이 진하게 담겨 있다.   폭우와 폭설, 어떤 재난재해가 닥쳐도 우리 마을은 우리가 끄떡없이 지켜내겠다는 확신과 뚝심으로 오늘도 예찰활동에 나선다.
    • 오피니언
    • 기고
    2021-07-09
  • 『꽃으로도 함부로 때리지마!』
    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달 오월! 겨우내 메마른 마음마저 부드러워지고 온갖 꽃들이 자태를 뽐내는 오월은   계절의 여왕이며, 가족간에 사랑이 싹트는 열두달중에 최고는 가정의 달 이다.   오월은 첫째 날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따뜻한 사랑 속에서 바르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기원하는 어린이날과 어머니날에서 변경된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둘이 하나 되는 부부의날 등, 유독 가정과 가족을 마음 깊이 새기는 날로  빼곡히 채어져 있다.   가족은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이지만, 소중함을 종종 잊고 지내곤  하며, 친구들과의 만남. 직장. 회사일 등으로 인하여 가족은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려나기도 하고 소홀 할 때도 많다.   이에, 오월은 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달 중에 새싹동이 자녀를 위한 어린이날과 가정을 가꾸시고 자식들에게 사랑을 헌신하신 어버이날은, 사랑하며 나누기에  매우 뜻이 깊은 날들이다.    누구도 꽃으로도 함부로 때리지마라! 오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얼마 전 홀로 되신 어르신을 찾아 인사를 드리고  오던 중에, 시내 방향에 대포. 단월동을 지나게 된다.   이곳을 종종 지나칠 때면, 십여년전 우리 이천시에서 시립화장장시설 건립추진위원회 구성원으로 참여하여, 현장 지역심사를 위해 방문했던 곳으로서, 당시 원활히 추진되었다면 지금은 화장시설이 건립되어 시민의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먼저, 나는 어느 누구를 비호하거나 두둔 하는 것이 아니라, 십년여전에 화장시설건립추진에 참여 했던 위원으로서, 당시 건립추진 지역의 확정에서,  철회로 무산되기 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알고 있음에, 그 동안 우리 이천시에도 빠른 시일내에 화장시설의  건립되기를 안타까운 마음속에 간절히 바라던 한 시민 일 뿐이다.   최근 이천시에서 추진하는 시립화장시설(이하 화장시설)을 추진하는 엄태준  이천시장에 대해 일부 주민이 주민소환투표를 신청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행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한다.   주민소환투표는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위법·부당한 행위, 직권 남용 등의  중대한 문제가 발생 되었을 때 제기되어야 하기에, 선출공직자는 수많은 공무행위를 시민들로부터 부여 받아서 시민의 손과 발이  되는 공무를 추진함에 잘하는 일과, 간혹 잘못 한 일이 있을 수도  있다.   잘한 일 등에 대하여는 박수를 보내고, 잘못 된 것에 대하여는 질타하고 야단치는 것이 시민이자, 힘 있는 유권자가 해야 할 행동이나, 신청자는 이천시 공무 등 행정에 박수로 격려를 해본적이 있었는지, 주민소환   투표  신청만이 최대 능사였는가 하는 질문이 뒤따른다.   또한 신청인은 권리 주장 앞서 신성한 시민으로서 의무나, 책임. 책무 등의  본 분을 잘 지키고 있으며, 정정당당한지를 묻고 싶다.   그럼, 엄태준 이천시장이 이천시민이 간절히 바라는 화장시설건립 추진한 것이 그렇게 위법. 부당한 행위로 주민소환투표의 대상에 될 만큼 큰  과오를 범한  것인지 시민들은 반문 한다.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사항을 가지고 누구나 수시로 신청한다면, 이해 당사들은 적극적인 공무활동 등에 지장을 초래될 것이며, 무심코 던지 돌 하나가 죽음에 이르는 개구리가 있듯이, 이로 인한 행동으로   이천시 공무 행정 등에 발생 되는 손실은 고스란히 우리시민에게 돌아 갈 수밖에 없다.   한때, 이천시 의정에 참여도 했고, 화장시설건립추진에 참여도한 자로서, 십년전에도 따뜻한 가슴을 지닌 우리시민들은 매우 긍정적이였기에, 갑자기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은 아닌밤에 홍두깨란 속담처럼, 있어서는 안 될   매우 큰 걱정이 앞설 따름이다.   급작스런 이의 신청은 코로나로 생활이 매우 힘들어 하는 요즈음, 옳고 그름으로 시민들을 양편으로 가르기 등으로 경제 활성화 등에 찬물을  뿌리는 행위라 판단되며, 동해. 서해. 남해도 아닌 오해의 바다에 빠져있는지에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신청인는 화장시설 건립지역과 전혀 이해 관련이 없는 지역인? S면에 주소?  거주 한다? 고도 하며, 화장시설 건립지역 인근 Y시 N면에 주로 거주한다는 풍문 등이 사실이라면?  이천시민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일부 편향된 행위로 보아지며, 누구와 같이 함께 하는지 등에 많은  의심을 품게한다.   어느 누구라도, 이번 일로 이해 상충된 인근 Y시 주민과 연계되어 추진하는 것이거나, 순수성을 상실된 마음을 가지고 하는 일이 아니길 바라며, 가장 가깝고 다정한 영원한 이웃과의 갈등에서 비롯된 일이 더 더욱 아니길 간절히 바랄뿐이다.    우리시민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유권자 57.5%의 압도적 지지를 통해 엄태준   시장후보를 시민들에  대표  일꾼으로 선출하여, 풍요롭고 행복한 이천도시 건설을 만들라고 명하였다.   화장시설추진과 관련한 일련의 행위는 단순히 엄태준 이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신청뿐만 아니라, 바로 시장을 선출한 23만 이천시민을 능멸하는 도전으로 볼 수밖에 없기에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시민을 대표하는 일꾼인 엄태준 시장을 이천시민의 허락 없이는 절대로 꽃으로도 함부로 때리지말라고 경고하며, 시민과 함께 지켜 나갈 것이다.    가정의 달에 최고의 선물은 나누는 사랑! 누구나 한 곳에서 태어나고 생활하고, 생을 다 하는 것이 최대의 삶이기에 쌀.도자기.복숭아 등의 고장인 우리이천에서 생을 다하는 어르신을   위한  고인의 마지막 영면처인 친환경 첨단 화장시설을 최우선으로 건립 해야 할 것이다.   최근 매장에서 화장문화로 급격히 변해하여, 화장장례를 위해 이천을 떠나는 치르는 원정화장이란 용어를 낳았으며, 장례를 위해 성남. 수원. 용인과 멀리는 강원도 원주, 충청북도 충주. 청주 등으로  눈. 빗속을 헤매기도 하며, 비용 또한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화장시설추진과 관련된 소환신청은 사상누각(沙上樓閣) 임이 자명하며, 군부대 이전. SK증설 등에서 보여준 이천시민의 저력을 몰라보고 한 행동으로서, 모든 이천시민의 자존심을 손상시키는 일로, 철저히 외면 받을 것이며, 헌신짝처럼 내동댕이 쳐 버려질 것이다.   자녀의 머리에는 사랑의 꽃을, 어버이 가슴에는 존경의 꽃을 달아드리는 오월은 사랑의 꽃이 넘치는 가정의 달이지만,  그 아름다운 꽃으로도  어느 누구도 우리시민 모두의 대표일꾼을 함부로 때리지 못하도록 하여야 한다.   화장시설건립은 물론이고, 이천시의 많은 일에 함에, 붕산개도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에 말처럼 산을 만나면 길을 만들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  마음으로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푸른 오월이란 시 속에서 오월을 계절의 여왕이라 했던  푸른 마음처럼, 금년 오월의 최고 중에 최고의 선물인 사랑을 23시민에게 함께 나누고자한다.   감사합니다    2021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전)이천시의회 의장  임 영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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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2021-05-03
  • 넌 어디서 왔니?
    농업진흥과 박종인 인력육성팀장     전래동화 <사윗감 찾는 두더지>의 내용이다. 껌껌한 굴속의 두더지 딸이 자라서 시집갈 때가 되자 마을의 총각 두더지들이 그 예쁜 딸과 결혼하고 싶어서 집 앞에 줄을 섰다. 하지만 두더지 부부는 딸에게 어울리는 사윗감은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천하장사여야 한다고 생각하여 사윗감을 찾기 위해 굴 밖 세상으로 나섰다.   눈부신 해님을 본 두더지는 해님이 세상에서 힘이 제일 세다고 생각했는데, 검은 먹구름이 다가오더니 해를 가리자 해는 가뭇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두더지는 구름에게 사위가 되어 달라고 부탁하려는데 바람이 쌩 하고 불어오자 구름은 밀려나고 말았다. 두더지는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건 바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바람이 아무리 세게 불어도 끄떡하지 않은 돌부처를 만난 후에는 돌부처가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세다고 생각하고 돌부처에게 사위가 되어달라고 간청했다.   뼈대 있는 집안에는 족보가 있다. 족보는 그 집안의 역사다. 족보에는 선조들의 계보가 적혀있으므로 조상을 거슬러 올라가면 그 집안의 뿌리를 알 수 있다. 성경을 통해 예수계보를 알 수 있으며,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조선시대 왕의 계보를 알 수 있다.   역사는 과거는 물론이고 현재이다. 역사를 단지 지난날의 어떤 일로만 여길 것이 아니라 역시 오늘날 벌어지는 일들의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 그러므로 역사를 아는 것은 지나간 사건을 단순히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일어나는 상황들의 실마리가 되기도 한다.   역사는 인류문화의 발전과정인데, 인류는 역사가 기록되기 훨씬 이전부터 존재했다. 역사에는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이 있다. 7만 년 전의 인지혁명은 역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1만2천 년 전의 농업혁명은 역사의 발전을 부추겼으며, 500년 전의 과학혁명은 역사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인류는 인지혁명 이후에도 어느 동물처럼 자연 식물의 씨앗과 열매를 채집하였지만, 농업혁명 이후부터는 작물을 직접 재배하기 시작했다. 이 농업의 시작은 씨앗이 떨어지지 않고 고대로 이삭에 붙어 있는 야생밀을 발견하면서부터다. 바로 외알밀과 에머밀인데, 지금도 시리아와 터키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일반 식물은 여물면 씨앗을 멀리 퍼뜨리기 위해 민들레 씨앗처럼 바람에 날아가거나, 제비꽃 씨앗처럼 자체 탄력에 의해 멀리 흩어지므로 거두기가 어렵다. 그러나 그중에 몇몇 종은 다 여물어도 줄기에 붙어있었는데 이것을 인간이 거둬서 작물로 재배할 수 있었다.   농사가 야생밀에서 시작되었듯이 벼농사도 야생벼에서 시작되었다. 동남아시아 습지에서 자라는 야생벼인 오리자 루피포곤(Oryza rufipogon)은 인도와 중국 남부에서는 3,000년 전부터 재배하였고, 아직도 동남아의 일부 부족들은 이 벼를 채집하여 식량으로 이용하고 있다. 루피포곤은 다년생으로 포기나누기와 종자번식을 하며, 벼 낟알에는 긴 까락이 있으며 탈립성이 강해서 벼 낟알이 이삭에서 잘 떨어진다. 현재 재배되는 벼는 오리자 사티바(Oryza sativa)와 오리자 그라베리마(Oryza glaberrima)가 있는데, 대부분의 벼는 아시아벼인 오리자 사티바다. 오리자 그라베리마는 서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만 재배되고 있으며, 벼이삭이 곧추 서고 낟알엔 털이 적고 까락이 없다. 잎혀가 작으며 현미는 적자색이다. 찰벼는 없고 모두 메벼다.      생물학적으로 종이란 암수가 성적인 관계를 통해 같은 유전자 구성을 가진 자손을 낳을 수 있는 개체군을 말한다. 인류는 생물분류상 호모 사피엔스 한 종뿐이지만 민족, 언어, 지역, 형태 등의 기준에 따라서 여러 부류로 나눌 수 있다. 가령 민족을 기준으로 몽골족, 게르만족, 이누이트족 등으로 나눈다. 벼도 인류와 비슷하게 거의 한 종만이 남았는데, 오리자 사티바다. 사티바는 찰기 없는 메벼와 찰기 있는 찰벼가 있으며, 논에서 재배하는 수도(水稻)와 밭에서 재배하는 육도(陸稻)가 있다. 인류를 피부색에 따라 백인종, 황인종, 흑인종으로 나누듯이, 벼도 형태 및 생태에 따라 자포니카(일본형벼), 인디카(인도형벼), 자바니카(자바형벼)로 나눈다.   자포니카는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등 온대지역에서 재배되는데, 키가 작으며 포기를 많이 번다. 쌀알은 짧으면서 둥글고 두꺼우며, 밥을 지으면 차지다. 인디카는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온대 남부와 열대지역에서 재배되는데, 키가 크고 포기를 많이 번다. 쌀알은 길고 가늘며, 밥을 지으면 차지지 않다. 우리나라에서는 재배하는 벼는 자포니카 벼지만 세계적으로는 인디카 벼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벼의 기원지는 어디일까? 벼 기원에 대해서는 인도 기원설, 동남아 기원설, 중국 기원설 등이 있다. 인도기원설은 Candoll이 <재배식물의 기원>(1883)에서 벼는 열대 인도가 원산이라고 처음 지적하였다. 하지만 벼의 기원지는 한 지역이라기보다는 인도의 아삼지역과 중국의 운남지역을 아우르는 지역으로 보는 편이 일반적이다. 아삼-버마-운남을 연결하는 고원지대는 표고가 1,500~2,000m로 북위 28° 정도라서 기후가 온난하고 물 사정이 양호하여 고지대에는 자포니카 벼가, 저지대에는 인디카 벼가 재배된다. 이곳에는 다양한 야생벼가 분포하고 있으며 벼의 종류와 품종이 다양하여 유전적 변이가 커서 유전변이의 중심이라고 인정되고 있다.   그럼 한반도에서의 벼 재배는 언제부터일까? 중국으로부터 전래되었다는 것이 학자들의 일반적인 견해인데, 학자에 따라 기원전 5세기에서 20세기까지 보기도 한다. 1991년에 경기도 김포에서 기원전 2,100년경으로 추정되는 볍씨가 발견되었고, 1991년에는 경기도 고양에서 기원전 2,300년경의 볍씨가 발견되었다. 그러던 중 1998년에 충북 청주시 소로리에서 1만 3000년 전의 볍씨가 출토되었다. 가장 오래된 볍씨로 알려진 것보다 무려 3천 년이나 이전의 것으로 밝혀졌다.   '청주 소로리볍씨'는 오창 과학산단 조성과 관련해 발굴조사를 할 때 발굴된 129톨의 볍씨 중 일부를 서울대를 비롯한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및 지오크론 연구소 등 전문연구기관에서 연대측정한 결과 대략 1만 5천 년 전으로 판명됐다. 이 분석을 토대로 국제 고고학 개론서인 <현대 고고학의 이해(Archaeology)>는 최근 개정판에서 쌀의 기원지를 한국으로 개정하여 출간하였다. <현대고고학의 이해>는 4년마다 개정판을 내는데, 이전까지는 중국 후난성에서 출토된 기원전 9,000년쯤의 벼를 쌀의 기원이라고 적었는데, 최신 개정판인 2016년판에는 쌀의 기원지를 한국이라고 하고 그 연대를 기원전 1만3천년 전으로 바꿨다.     다시 전래동화 <사윗감 찾는 두더지>의 내용을 살펴보자. 세상에서 가장 힘센 천하장사를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선 두더지는 해님, 구름, 바람을 만나고 이윽고 돌부처를 만났다. 바람이 아무리 세게 불어도 끄떡없는 돌부처에게 사윗감이 되어달라고 말하려는 순간 돌부처가 덜덜 떨었다. 그 까닭은 돌부처 밑에서 두더지 총각이 흙을 파는 바람에 그 육중하던 돌부처가 흔들렸던 것이었다. 두더지 말고 힘센 존재를 찾아 나선 두더지 부부는 결국 두더지가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세다는 것을 확인했다.   우리는 한국에서 재배하는 벼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중국, 아시아, 인도 등을 살폈는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가 한국에서 나왔고, 벼의 원산지가 한국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물론 이것도 여러 학설 중에 하나이긴 하지만, 우리의 입장에서는 매우 흥겹고 흥미롭다 아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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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7
  • 사람과 환경중심의 행복한 축산업”을 위한 뉴 노멀시대 이천축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축산과 이경화 축산정책팀장     1년전만해도 전 세계인이 마스크를 쓰는 일상적인 삶을 상상하지 못했다. 환경의 변화로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방향을 바꾸어 놓았다.   시대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 New nomal시대에 우리시는 수도권에서 가장 행복한 도농복합도시로 반도체 중심의 도시이며, 농촌의 농‧축산업 기반은 대도시 먹거리를 책임지는 대표 도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New nomal시대 변화에 맞추어 기회는 살리고 위협은 최소화 하는 현명한 대응이 축산업계에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람과 환경 중심의 축산업”을 위해서 시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산업으로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환경 친화적이고 악취개선 및 동물복지권을 생각하는 축산업을 영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3월 25일부터는 농가에서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전면시행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대변화에 맞추어 축산농가가 살아가야 할 자구책의 첫발로 냄새 없는 사육현장의 체질변화로 시민 공감 형성을 이끌어 낸다면 우리시 축산업의 발전은 지속될 것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시에서는 퇴비 부숙 작업공간이 부족한 농가에 대하여 퇴비사 100㎡미만(30평) 범위 내 변경신고 추진과, 농가별 퇴비 부숙도 이행계획서를 토대로 자력 퇴비 부숙 가능 농가와퇴비 부숙 관리가 필요한 농가로 구분하여 농가별 맞춤형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에서는 국‧도비를 포함하여 16억을 투자하여 유기자원 활용방안 및 축산분뇨처리 고도화 처리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악취 저감시설 및 친환경처리 지원으로 시민 생활민원을 해결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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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5
  • 이천시 미래의 먹거리 푸드플랜을 준비하면서
    농업진흥과 김주성 먹거리정책팀장     우리는 지금 세계화로 인한 농축산물 수입자유화로 만성적인 농산물 먹거리 과잉시대에 살고있다. 다른나라들과 FTA를 체결해서 사계절 수입농축산물이 들어온다. 수입농축산물을 피해서 농가는 모든 농축산물 생산이 특정품목에 집중되면서 만성적인 과잉과 폭락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 결과 농업인들은 계속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한다.   우리 식탁은 점차 수입농산물로 가득 채워지고 있고. 농업의 침체는 농촌 경제의 어려움과 인구의 감소로 이어지면서 농촌 지역의 고령화는 심각한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푸드플랜에 대한 용어가 대두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정부도 정책과제로서 각종 지원사업을 수립하고 있으며, 푸드플랜을 수립하는 지자체가 증가하면서 우리 이천시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의 선순환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먹거리전략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그럼, 푸드플랜이란 무엇일까요? 정의를 보면  지역의 먹거리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서 관리하여 지역 구성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품을 공급하고,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며 환경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는 종합적 관리시스템 입니다.    즉 이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천시민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선순환 먹거리 종합 계획이 바로 푸드플랜이며, 이천시민은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이천시 전체 농업인 1만7천여 명 중 77.2%인 1만3천여 명의 농업인이 1ha미만 영세소농으로 많은 품목 소량생산의 생산구조로 판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이천시 농축산물 소비시장 규모는 년간 총 2,870억원이며, 그 중 학교급식으로는 총59개교, 학생수 26,571명에게 전체 농식품 소요량은 3,013톤, 금액은 15,289백만원으로서 푸드플랜이 진행되면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여 영세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한편 공공급식 지원을 통해 우리지역 농산물을 이천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우리시 로컬푸드 농산물은 첫째 당일수확하여 판매되기 때문에 신선하며, 맛과 영양까지도 좋습니다. 둘째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소비가 이루어집니다. 셋째는 철저한 잔류농약 검사를 통한 이천푸드 인증제로 안심하고 믿을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내 푸드플랜은 운영조직이 구성됨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효과와 판매  유통에 어려움을 겪던 영세농에게 안정된 소득을 보장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으로 시민에게 균형잡힌 식단 제공하는 기대효과가 있기 때문에 푸드플랜는 이천시에 꼭 필요한 먹거리 종합 계획입니다.    2020년 이천시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를 수립하면서 사업대상지로 율현동 15-1 일원을 확정(부지면적  29,650평방미터㎡)하고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고시하였으며, 주요시설은 푸드통합지원센터(공공급식지원센터, 로컬푸드직매장, 교육장, 커뮤니티 소통공간 등)가 있으며, 2024년까지 완공하여 이천시 농산물을 학교․공공급식 등에서 우선 소비하는 먹거리 선순환체계가 추진될 계획이다.   이 글을 통하여 이천의 푸드플랜에 대한 각종 오해와 불신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이천의 행복한 미래 먹거리를 위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고 도와주는 사회적 공감대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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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4
  • 신년음악회를 준비하며
     이천문화재단 박준환 사무국장     이천시는 예로부터 문화 예술이 발달한 도시로 많은 문화예술인을 보유하고 있고, 일반 시민들의 문화 인식 수준도 매우 높은 곳입니다. 이러한 지역 여건을 반영하여 많은 기대 속에 2021년 이천문화 재단이 출범하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19’라는 전 세계적 재앙이 시민과 문화 예술의 접촉을 어렵게 하였고 많은 예술인과 시민들이 문화적 결핍과 코로나 블루라는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환경을 극복하고 조금이나 문화 예술을 통해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고 이천문화재단 출범을 알리기 위해 100% 비대면 신년 음악회를 준비하게 되었고 1월 30일 온라인 송출을 통해 시민과 설레는 첫 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비대면 신년음악회를 준비하면서 이천문화재단은 지역예술인들과 지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지역음악회로 구성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음악회를 개최하면서 발생하는 제반 비용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이천문화재단이라는 배가 이천시민들이라는 승객을 모시고 이제 출항을 시작했습니다. 승객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항해를 위해서 언론 및 지역예술인들의 고견에 대해서는 향후 사업 추진 시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천문화재단은 다양한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에 진행되어오던 이천아트홀 공연과 지역 축제 그리고 박물관 운영 등의 사업을 보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다양하고 안전하게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에 찾아가는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통해 이천시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물론 멀리 읍면동까지 모든 시민이 다양한 문화의 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비대면 사회에 대응한 온라인 공연 확대, 자동차 극장 운영 등 시민과의 문화 접촉면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이제 새롭게 출발하는 이천문화재단이 이천시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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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2021-02-01
  • 이천 SK하이닉스 M16 준공, 스마트 반도체 벨트로 가는 주춧돌
      이천시 민선 7기 역점과제로 추진해온 SK하이닉스 M16 반도체 공장 준공 소식을 접하며 SK하이닉스에 환영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그동안 고생한 모든 민,관 관계자들과 SK하이닉스의 인수과정부터 M14 공장 증설을 실현하고 M16 공장의 증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한 조병돈 전 이천시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과거 SK하이닉스는 누적적자만 10조원에 달했던 애물단지였으나 불굴의 의지로 새롭게 태어나 지금은 세계 3대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하여 한국 경제의 확실한 한축으로 자리매김 하였고, SK하이닉스가 이천에 들어오면서부터 지역인구와 기업체 수 증가하는 등 이천시 지역경제와 도시화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SK하이닉스가 이천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반증하듯 SK하이닉스 헐값 매각설, 공장 증설 불허 등 SK하이닉스가 어려움에 처할 때 마다 이천 시민들은 SK하이닉스를 위하여 온 힘을 쏟아 왔었던 것 또한 사실이다.   대표적으로 2018년 8월부터 SK하이닉스 대외협력부서 등과 M16 Dream T/F를 구성하고 공장건축 및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을 적극 지원해 왔으며, 현재도 공장 관련 애로를 적기에 해결할 수 있는 지원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이천시의 노력들은 확대되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SK하이닉스 M16 반도체 공장의 증설로 이루어졌고, 약 20조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완성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 M16 반도체 공장에서 2026년까지 발생할 경제적 파급효과로 80.2조원의 생산유발과 26.2조원의 부가가치, 34만 8천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의한 스마트 반도체 벨트 지정과 이번 SK하이닉스 M16 공장의 준공이 계기가 되어 이천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반도체 도시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 이는 국가적인 스마트 벨트의 중심이 되는 주춧돌이 될 것이며 과도한 중첩규제로 고통 받고 있는 관내 협력 업체에게도 숨통이 트이게 할 것으로 생각된다.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는 코로나 충격으로 인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1%)를 기록했다. 외환위기를 겪던 1998년(-5.1%) 후 최악의 경제 성적표다. 하지만 지난해 세계 경제성장률 –4%대 관측에 비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도 있다. 코로나의 악영향으로 민간소비는 감소했지만 반도체가 이끈 수출증가가 전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며, 그 중심에 SK하이닉스가 있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 D램 및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재개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시장 흐름에 발맞춘 M16 준공은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크게 향상시켜 코로나19 사태로 침체 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숨결을 불어넣고 대규모 일자리창출, 지역 사회공헌 사업 등으로 아름다운 경제 선순환을 이룰 것이다.   이것이 기업의 투자가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쳐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가의 혁신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왜 기업들이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낡은 규제와 제도를 과감히 풀어야 하는지, 왜 이천시가 기업규제를 허무는 일에 더욱 매진해야 하는지를 극명하게 설명해 주는 좋은 사례일 것이다.   최근 이천의 새로운 특산품으로 반도체를 소개한 광고를 보면서 한껏 미소를 지었던 기억이 있다. 이만큼 이천을 대표하고 이천의 현대사를 함께한 시민기업 SK하이닉스의 M16 반도체 공장의 준공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SK하이닉스와 이천시는 새롭고 혁신적인 협업 관계와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지역경제의 효자로서, 국가경제의 혁신 성장 동력으로서 함께 비상하는 행복한 날개 짓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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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1
  • 그가 먹는 것이 바로 그다
        농업진흥과 인력육성팀 박종인 팀장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판다는 댓잎을 먹기에, 송충이는 솔숲에 살고 판다는 대숲에 산다. 소나무가 사라지면 송충이도 사라지고, 대나무가 사라지면 판다도 사라진다. 소를 들판에 놓아기르지 않자 소똥이 사라졌고 덩달아 쇠똥구리도 사라졌다. 먹이는 바로 생존이다.       사자 이빨이 날카로운 것은 영양을 물어뜯기 위함이고, 소 위가 네 개인 것은 틈날 때 풀을 얼른 뜯었다가 짬짬이 풀을 되새김해 소화하기 위함이다. 코알라는 알코올 성분이 있는 유칼립투스를 먹기에 하루 중 스무 시간을 취해서 자고, 암컷 모기는 악착같이 피를 빨다가 제 목숨을 잃기도 한다. 먹을거리에 목숨이 달렸고 목숨을 거는 것이다.         파리는 악취를 좋아해서 동물의 사체나 썩은 과일 주변을 떠돌고, 꿀벌은 꿀과 꽃가루를 모으기 위해 꽃 주변을 맴돈다. 진딧물은 식물 즙을 빨기 위해 새순 줄기와 잎에 달라붙어 살고, 개미는 진딧물의 감로를 얻기 위해 그 주변에 집을 짓는다. 먹을거리에 생활방식과 생활터전이 달린 것이다.         그가 먹는 것이 바로 그다. 그를 알고 싶으면 그가 먹는 것을 살피면 된다. 그는 한 사람이기도 하고 한 민족이기도 하다. 한 사람으로서는 아침식사에 밥 또는 빵을 먹고, 신념으로는 채식주의자 또는 육식주의자다. 한 민족으로서는 김치, 똠얌꿍, 스시, 카레, 케밥, 토르티야를 먹는다.       어느 민족이 끼니로 먹는 주식(主食)은 그 민족의 유물과도 같다. 유물은 과거를 들여다볼 수 있는 실마리다. 유적지에서 발굴한 그릇, 장신구, 벽화 등을 통해 그 당시의 식생활뿐만 아니라 주거양식, 정치형태, 기후, 문화 등 역사의 실타래를 풀 수 있듯이 주식을 통해 그 민족의 정치, 사회, 역사, 문화도 엿볼 수 있다.         몽골의 주식은 ‘하얀 음식’인 유제품과 ‘붉은 음식’인 육류다. 이를 통해 몽골은 황량하고 너른 고원지대이며 양을 방목하는 유목민임을 알 수 있으며, 몽골인의 집이 쉽게 설치 및 해체가 가능한 ‘게르’ 임을 이해할 수 있다. 바다와 접하지 않기 때문에 수산물을 꺼리며, 채소와 과일을 찾아보기 어렵다. 몽골의 격언 중에는 ‘식물 등 야채는 짐승이나 먹는 것이고, 사람은 고기를 먹는다.’라는 말도 있다.       아일랜드의 주식은 감자다.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감자가 유럽에 들어온 후에 감자는 아일랜드의 주식이 되었다. 감자는 열량이 높고 비타민도 풍부하여 약간의 고기와 우유만 보충하면 식사로서 훌륭했고 저장도 잘 되고 다른 작물과 섞여서도 잘 자랐다. 그러나 1845년 이후 여러 해에 발생한 감자 역병으로 아일랜드는 대기근을 겪었고, 이로 인해 인구의 8분의 1인 100만 명이 목숨을 잃었고, 또한 100만 명이 살기 위해 고향을 떠나 미국 등으로 갔다. 이 대기근은 아일랜드만의 사건이 아니라 세계의 역사에도 영향을 끼쳤다. 많은 사람들이 이주한 미국 사회에 적잖은 변화를 미쳤으며, 그 당시 도움을 주지 않고 외면한 영국에 대한 서운함은 지금까지도 정치적인 갈등이 남아있다. 아일랜드의 주식인 감자를 알지 않고서는 아일랜드의 근현대사를 이해한다고 할 수 없다.    한 사람이 즐겨 먹는 식사를 통해 그 개인의 성향을 알 수 있듯이, 한 민족의 주식을 통해 그 민족의 역사와 특징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그를, 그 민족을 알고 싶거든 그 먹는 것을 살피면 된다.       우리의 주식은 밥이다. 물론 현대는 식생활이 개방되고 개인 취향이 각양각색이라서 식사로 밥뿐만 아니라 빵, 고기, 샐러드 등 다양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주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당연 밥이다. 예전 삼국시대에도 그랬고, 지금 대한민국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주식은 개인이 취향 따라 금방 변하는 것은 아니다. 음식과 작물은 전통과 문화가 있으며, 지리적인 특성과 기후적인 조건에 따른다. 아무리 페루의 마카가 약성이 좋다 하더라도 한반도에서는 으뜸 보약은 인삼이고, 지중해의 루꼴라가 고소하고 쌉싸래하여 인기 있더라도 들깻잎을 대신할 수 없다.     한국인의 주식이 빵이 아닌 밥일 수밖에 없는 까닭은, 한반도에서는 밀은 잘 못 자라고 벼는 잘 자라기 때문이다. 밀은 차고 마른 기후인 유럽이 적합지고, 벼는 덥고 습한 기후인 아시아가 적합지다.         요즘엔 한국인들도 빵을 즐겨 먹는다지만 그 빵을 만드는 밀가루는 한국에서 나는 게 아니다. 99%는 바다 너머 다른 나라에서 재배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식탁에서 먹는 밥쌀은 99%가 한국에서 생산한다. 한반도는 밀이 아닌 벼 재배지인 것이다. 이것은 기호가 아니라 풍토이며,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한국인이 사과보다 바나나를 더 많이 먹는다고 하더라도 한반도에서 바나나가 사과보다 더 잘 자랄 순 없는 것이다.         다시 일컫는데 우리의 주식은 밥이다. 이 밥은 쌀로 짓는다. 이 쌀은 벼를 방아 찧은 것이다. 그러므로 벼는 밥이다. 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민족으로서 벼를 알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벼를 아는 것은 우리 자신을 아는 것이다. 자신이 매일 먹는 밥을 모르고서 어찌 자신을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있을까?         커피를 즐겨 먹는 사람은 그 커피의 생산지, 품종, 볶는 방법, 추출방법을 잘 알고 있다. 그러면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끼리 자신의 커피 노하우를 자랑하듯 설명한다. 기호식품인 커피를 그렇게 잘 알듯이 주식인 쌀에 대해서도 조금이나마 알았으면 좋겠다. 벼는 언제 심고 어디서 자라며, 밥은 무엇으로 지으며 어떻게 짓는지는 전문 지식이라기보다는 일반 상식이다.       밥은 까마득한 할아버지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를 먹여 살린 생명의 양식이다. 적어도 우리의 아이들이, 벼를 '쌀나무'로 잘못 알지 않기를 바란다. 아이들이 밥을 잘 모른다면, 이는 그것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은 어른의 잘못이다. 매일 밥을 먹으면서도 커피보다 쌀을 더 모른다면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하지 않을까?       우리는 카페에서 이런 얘기를 나누곤 한다. “음, 커피 향 좋다. 내가 좋아하는 초콜릿향이야. 마실 때 부드럽고 목 넘김도 좋아. 이 집 원두는 주로 아라비카종을 사용하고, 로스팅이 적절하여 향을 잘 살려 내.”    한식당에서 이런 얘기를 나누면 좋겠다. “이 식당은 우리 지역에서 재배한 해들과 알찬미로 밥을 해. 해들과 알찬미는 쌀 모양이 좋고 밥맛도 좋아서 최고품질 벼로 선정된 품종이지. 이 식당은 인근 RPC와 계약을 해서 매주 쌀을 주문하므로 늘 햅쌀을 먹는 느낌이지. 이 집 사장님은 밥 지을 때 불과 물 조절을 기막히게 해서 밥알이 탱탱하고 고슬고슬하여 식감이 뛰어나지. 바로 지은 밥을 올리기에 구수한 밥내에 절로 기분이 좋아져.”       자신은 도시에 살며 농사를 짓지 않으므로 벼를 알 필요가 없다고 우긴다면, 이는 자기 인감을 스스럼없이 남에게 맡긴 꼴이다. 매일 제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뭔지도 모르고 먹는다는 것은 제 몸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쌀을 생각함은 생산자인 농부만 위하는 게 아니고 소비자인 도시민도 위하는 것이며, 밥을 아는 것은 벼만 아는 것이 아니라 내 몸도 아는 것이다.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다. 밥과 쌀 그리고 벼는 바로 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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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9
  • 제6회 이천시 장애인인권영화제 “영화로 잇다 마음을 잇다”
      저는 이삭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이삭센터)에서 근무하기 전부터 이삭센터의 장애인인권영화제에 5년 동안 매번 인권 영화를 보러 갔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이천시 장애인인권영화제인데 이천에서 제작한 인권 영화가 없다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드디어 기회가 생겼습니다. 바로 패럴스마트폰영화제!!   마침 저는 2020년 이삭센터에서 경기도 장애인 일자리 인턴제로 일하게 되었고 이삭에서 패럴스마트폰영화제에 참여하고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는데 공모에 선정되었습니다.   이삭센터 회원분들과 영화를 제작해보자는 제의에 저는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히고 스마트폰 영화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배우고 직접 제작해보는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영화를 제작하는 4개월 동안 이론을 시작으로 시나리오와 콘티를 만들고 마이크, 녹음기, 조명, 슬레이트 등 장비사용에 대한 연습을 마치고 촬영 현장으로 들어가니 간단하게 영상을 만드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비록 스마트폰이지만 실제 영화 촬영장소를 방불케 하는 작업은 처음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초보들에게는 넘지 못할 벽처럼 보였습니다.   시작했으면 끝을 맺어야 하는 법. 영화를 찍는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연기자들의 어설픈 연기도 한몫했지만, 무더위에 지치고,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 중단되고, 코로나19 심각 단계로 지연되는 등 많은 어려움 끝에 우리들의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세상은 그 누구도 혼자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해요.   이 영화 역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 낸 작품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이야기.   저는 그동안 미루어 왔던 전동휠체어 도전기를 통해 시작하기에 너무 두렵고 어려웠던 전동휠체어를 타게 된 후 달라진 저의 삶을 진실하게 전하고자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저를 비롯해 함께 참여한 스탭, 연기자들 모두 같은 마음으로 촬영했습니다.   나의 이야기, 장애인으로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과 결정을 반복하며 살아갑니다. 그 결정의 책임은 오로지 내가 책임지어야 하는 부분이죠, 이것은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내가 전동휠체어라는 보장구를 이용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고민을 하고 시행착오가 있었는지 영화에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나처럼 고민하고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응원과 지지의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노력하였지만 10분짜리 짧은 단편영화 속에 모두 담아낼 수는 없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영화로 마음을 잇고, 마음과 마음을 잇는 그런 영화를 만들어 입선까지 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입선의 기쁨은 누리는 것은 잠시... 이 영화는 처음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내년에는 홍보도 신경을 써서 함께 하는 장애인이 조금씩 늘도록 노력하고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블어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더 많이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렇게 올해 제6회 이천시장애인인권영화제는 이삭센터가 직접 제작한 장애인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좋은 하루 되세요”를 직접 찾아가서 영화를 상영하는 방법으로 학교, 장애인단체, 사회적기업 등 총 7번의 “찾아가는 인권영화제”를 진행했습니다. 이천시장애인인권영화제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이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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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1

스포츠 검색결과

  • 이천시,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종목 결정
    [이승철 기자]=이천시(시장 엄태준)는 30일 직장운동경기부로 정구부와 배드민턴부를 창단한다고 공고했다.   이천시는 이천시체육회가 실시한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제안 공모에 13개 종목 가맹단체가 응모하였으며, 심사결과 최종 1위, 2위를 차지한 정구와 배드민턴 2 개 부를 창단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종목을 선정하기 위해 이천시체육회에 의뢰해 지난 5월 이천시체육회와 이천시장애인체육회에 등록되어 있는 종목 가맹단체를 대상으로 창단제안 공모를 실시하였다.   공모에는 이천시체육회 가맹단체 중 야구, 정구, 당구, 배드민턴, 족구, 택견, 배구, 수영, 축구, 우슈 등 총 10 개의 종목 단체가, 이천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중 컬링, 태권도, 탁구 등 3 개 종목 단체가 응모하여 총 13 개 종목단체가 창단제안서를 제출하였다.   이에 이천시체육회는 공정하고 개관적인 심사를 위하여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등 3 명, 체육학과 교수 3 명 등 총 6 명의 외부 전문가로 심사단을 구성하였으며, 제출된 제안서에 대해 서류심사(1차)와 발표심사(2차)를 실시하였다.   이천시는 새롭게 창단되는 직장운동부는 시민들의 제안에 의하여, 시민들이 원하는 종목으로 결정된 만큼 시민이 주인임을 깊이 인식하고 이천시의 전문체육은 물론 시민들의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이천시는 금년 하반기 내 『이천시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와 같은 조례 시행규칙을 정비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선수단원을 공모로 선발한 후, 2022년 상반기 내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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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
    2021-06-30

포토뉴스 검색결과

  • 이천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제1차 정기회의 개최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승철 기자]=이천시는 27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아동친화도시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지난 2월 엄진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아동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14개 부서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아동의견 반영을 위한 환류, 아동친화도시 이행 촉진, 아동관련 현안 사항 논의하여 조정과 평가하는 내부정책조정기구이다.   이날 회의는 ▲실무추진단의 구성 및 역할 ▲이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경과보고 ▲2023년 아동참여위원회 정책 제안 채택 검토 보고 ▲유순심 강사의 아동권리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아동권리교육은 간부공무원의 아동권리 인식 확산과 정책 입안에 있에 아동의 권익을 고려하고 아동권리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이날 회의 중 특히 주요 내용은 아동참여위원 아동들이 직접 의견을 제안한 정책 대하여 각 부서별로 경과 및 검토 보고를 하여, 부서간의 발전된 방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단장(엄진섭)은“아동들이 목소리를 낸 의견이 이천시 아동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간 소통과 협업을 바라며, 적극적으로 정책 검토 및 조정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이천(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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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이천시, 민선8기 제5차 시·도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승철 기자]=이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시의회 의원 및 이천지역 도의원, 시 간부공무원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제5차 시·도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방향을 설명하고, ▲ 천덕봉 예비군훈련장 진입도로 개설사업 ▲ 이천시 응급의료체계 대응상황, ▲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개소 및 운영계획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특히 시는 제1회 추경에 편성될 주요사업을 설명한 후 천덕봉 예비군훈련장 진입도로(백사면 소재) 개설에 대해 도의 공사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이달 29일에 운영 개시되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에 대해 설명하며 앞으로의 운영방안에 대하여 시의원들과 의견을 나눴으며 센터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오늘 의원님들과 주요 현안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는데, 시와 의회가 더욱 소통하고 서로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여 이천시를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식 의장은 “오늘 자리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 시의 중요 현안은 시의회에 적극적으로 설명해주기 바라고, 시와 시의회가 더욱 긴밀히 소통하면서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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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엄태준 확실히 밀어준 이재명...경기도 필승카드 ‘이천시’
    경기도 필승카드 이천 표심 잡기 ‘총력’ 사진/엄태준 후보 제공 [이승철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이천시를 깜짝 방문해 엄태준 후보를 응원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3월 7일 SK하이닉스 방문 후 19일 이천 중앙로 문화의 거리 및 관고전통시장 유세에 이어 26일 이천 먹자골목 상가 방문까지 3월에만 총 3번 이천을 방문했다.   이날 선거사무실에 청년 30여 명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진행 중이던 엄태준 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깜짝 방문 소식을 듣고 이 대표와 이천 청년들이 함께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명 대표와 엄태준 후보,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함께 했다.   청년들과 마주 앉은 이재명 대표는 “진짜 똑똑한 사람은 작은 기회의 문을 잘 통과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기회의 문을 넓혀서 쉽게 통과하는 사람이다”라며 “그 기회의 문을 넓히는 것이 정치이고 그 정치인을 뽑는 것이 바로 국민”이라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이천 먹자골목으로 자리를 옮긴 이재명 대표와 엄태준 후보는 상가를 돌며 이천시민들과 만났다.   이날 현장에는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 뜨거운 열기를 만들었고, 시민들은 이 대표와 엄 후보의 손을 맞잡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열렬한 환영을 보냈다.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부 심판을 위해서는 이천의 승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며 “엄태준 후보에게 큰 힘을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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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이천농협, 2023년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
    사진/이천농협 제공 [이승철 기자]=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지난 26일 농협중앙회가 개최한 2023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호금융대상은 매년 1,111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상호금융 사업실적, 재무관리, 건전성 평가 및 재무관리 등 신용사업의 전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양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제도이다.   이천농협은 전년도에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연체비율, 디지털금융, 오픈뱅킹 실적 등의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안정적인 사업성장과 성공적인 경영을 지속하고 있음을 증명하였다.   또한 이천농협은 작년 고령층 및 금융취약계층 전자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시행 우수농협과 전자금융사기 피해예방 우수사무소로 선정되어 안전한 금융거래를 지켜나가고 있으며, 향후에도 전자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관리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이날 이덕배 조합장은 “이번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은 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 및 고객님들의 적극적인 사업 이용 덕분”이라며, “전문 금융서비스 제공과 내실 위주의 안정적인 사업성장을 통하여 농업인과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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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2024-03-27
  •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축제 사전 설명회 개최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승철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3월 21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전시, 체험, 판매, 먹거리 부스 참여 공방 및 업체, 축제 추진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사전설명회는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참여 및 추진관계자를 대상으로 행사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주요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축제 추진 관련 질의 응답 및 건의사항을 받으며 향후 행사 준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에서는‘자연에 도자기가 피어나다. 이천에코세라믹스’라는 슬로건을 걸로 친환경 축제로 추진되는 만큼 행사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도자 용품을 적극 사용해 달라고 축제 참여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친환경을 주제로 한 기획전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 뿐만 아니라 축제장에서만 한정판으로 구매할 수 있는 도자기와 이천특산품 콜라보 제품,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도자기를 담아 가는 도자기 보물찾기 이벤트 및 이천도자기와 어우러지는 음식 플레이팅 시연 등 다양한 이색적은 콘텐츠 소개하며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에게 함께 축제 홍보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약 206개의 도자 공방이 참여하여 도예인이 직접 기획 및 전시를 준비하고, 체험 및 공연 참가자는 공개모집 통해 선정하는 등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보다 만족할 수 있도록 한층 업그레이드된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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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엄태준 국회의원 후보, 이천시 장애인부모회 간담회에서 처우 개선 약속
    사진/더불어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회 제공 [이승철 기자]=엄태준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5일 선거사무실에서 이천시 장애인부모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엄태준 후보를 찾은 이천시 장애인부모회는 이천시 주간보호센터의 운영/보완 사항에 대해 건의하며 최중증 장애인이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을 요구했다.   현재 이천시 주간보호 센터는 6:2로 운영하기 때문에 최중증 장애인(도전적 행동:자해, 타해)이 있는 친구들은 이용에 제한이 있어 계약이 안 되는 실정이다.   이에 엄태준 후보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최중증장애인을 위해 운영되는 행동/심리 지원 프로그램이 이천에도 신설되어야 한다”며 적극 추진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이천시 장애인부모회는 △실내 발달장애인 놀이터 △발달장애인 수영장 △가족지원센터 진원 등에 대해서 건의했고 엄 후보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끝으로 엄태준 후보는 “장애인의 삶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며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과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대통령 직속 ‘국가장애인위원회’로 격상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엄태준 후보의 장애인 관련 공약에는 △차별 없는 장애인연금 지급 △장애인연금 지급 시 부부 감액 폐지 △중증발달장애인 독립주거서비스 지원 △이동권 보장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지원 △정신장애인을 위한 위기쉼터, 24시 이동지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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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도와주세요!”라고 외친 이천시 CCTV 관제요원의 기지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승철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8일 이천시 00동 외곽 도로에 누워있는 주취자 2명을 발견한 CCTV 관제요원의 적극적인 안내 및 보호조치로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하였고, 이에 이천경찰서장은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  하여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CCTV관제요원 구미자씨는 지난 18일 오후 9시55분경 이천시 창전동의 외곽도로에서 주취자 2명을 발견하고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속 지켜보던 중 몸을 가누지 못하고 도로 중앙에 쓰러지는 모습을 확인 후, 즉시 112종합상황실(☎112)에 연락하였고, CCTV 관제센터 파견경찰관은 무전 지휘로 사고발생 4분 만에 현장  으로 경찰차량을 출동시켰다.   특히, 사고발생 지역은 인적이 매우 드물고 커브구간의 어두운 도로였고,  주행차량이 쓰러진 주취자들을 발견하기가 어려운 도로였기에 경찰차량이   도착하기 전에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긴급한 상황이였다.   이에 CCTV관제요원은 즉각 상황발생 주변에 있는 「방범용CCTV 방송    스피커」를 통해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라고 음성방송을 했고, 이를 듣고 이상히 여긴 시민들이 모였으며, 쓰러진 주취자들에게 접근하는 주행차량을 우회시키는 등 경찰차가 도착할 때까지 시민들도 현장을 지켜줬다.   이천시는 이번 달 4일부터 이천경찰서와 합동으로 방범용 CCTV비상벨에  대한 특별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천시 전역에 설치된 방범용 CCTV 비상벨 점검과 관제요원들의 조치요령 등 교육을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경찰서 신고 후 CCTV 영상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CCTV관제요원의 빠른 상황판단으로 이천시민의 생명을 지켰다”면서 “앞으로도 이천시 CCTV관제센터는 24시간 365일 안전한 이천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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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이천문화재단 ‘이천통신사’ 이천 지역문화 글로벌 무대 데뷔
    사진/이천문화재단 제공 [이승철 기자]=이천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은 지난 20일 벨기에 앤트워프 AMUZ HALL에서 이천 지역 문화사절단 ‘이천통신사’의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천통신사의 시작을 알리는 AMUZ HALL 앤트워프 공연은 많은 유럽 현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천통신사는 이천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이자 한국의 농경문화와 전통 풍물가락을 선보이는 ‘이천거북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동·서양 음악가의 콜라보레이션인 ‘K-클래식’을 비롯해 동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이천의 위상을 보여주는 ‘동요 듀엣’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유럽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천문화재단은 공연과 더불어 벨기에 앤트워프 시장, 문화부 위원, 브뤼셀 한국 명예대사 등 유럽 벨기에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초청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여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현지 문화계 인사들은 이천통신사의 출범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응원을 전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출범한 이천통신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제 문화도시 이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진출의 시작을 알린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 재단의 이응광 대표이사는 작년 2023년 소로다 문화재단과 체결하여 유럽 진출의 기반을 조성하였고, 공연의 기획을 총괄하며 이천의 문화를 대표하는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이천통신사만의 복합 창작 공연을 탄생시켰다.   앤트워프 AMUZ HALL 공연을 시작으로 이천통신사는 벨기에 루벤, 브뤼셀 그리고 프랑스 클레르몽페랑를 차례로 방문하며 총 5회에 걸쳐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응광 대표이사는 “이천통신사의 공연을 통해 유럽에 이천의 전통과 특색있는 문화예술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남은 공연 또한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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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이천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 개최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승철 기자]=이천시는 지난 3월 19일 이천소방서 및 이천시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하여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천시보건소, 이천소방서 119구급대장,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응급의료센터장, 바른병원 및 이천엘리야병원 실무자 등 9명이 참여하였다.   현재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이천소방서 및 응급의료기관의 이송체계와 문제점에 대해서 각 유관기관과 현안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주요내용은  ▶지역응급의료체계 업무 협조 및 개선사항 논의  ▶관내 의료계 현안 파악하여 대응 방안 검토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이송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 되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 응급환자의 의료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이천시민의 건강수호자의 역할과 생명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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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이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시민의견수렴조사 실시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승철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월 13일부터 약 한 달간 관내 아동·청소년, 학부모, 아동 관계자를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친화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1천 584명(유니세프 권고대비 104% 초과)이 조사에 참여하였으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마련한 표준조사 도구를 통해 아동친화영역 6가지(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였다.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에 기초하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을 하며,‘위드칠드런 플랫폼’을 통하여 이달 말까지 지역사회 시민의견수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위드칠드런 플랫폼’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으며 아동·청소년이 정해진 주제에 대해서 영상, 음악, 글 등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남길 수 있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전용 플랫폼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시민들 한 분 한 분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며, 이천시 아동의 행복과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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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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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1
  • [이천시정뉴스] 성호호수 일주도로 개설공사 준공식
      [이승철 기자]=이천시는 설성면 장천리 일원의 성호호수 일주도로 전 구간을 12월 10일 개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32만㎡ 규모의 성호호수는 5만㎡ 면적의 연꽃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이천의 명실상부한 천혜관광자원으로, 성호호수 일주도로 전구간이 개통됨으로서 성호호수 관광자원 활성화와 이천남부권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성호호수 일주도로는 2013년 까지 2번에 걸쳐 2.52km를 부분 개통하였으나, 그 후로 5년여 간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가 2018년 사업을 재착수하여 금번에 3공구를 준공함으로서, 성호호수 전 구간 3.28km가 개통하게 되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성호호수는 주민들의 친숙한 공간이자, 이천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임에도 도로가 단절되어 매우 안타까웠으나, 이제라도 전 구간을 개통하게 되어 주민들이 운동도 즐기고 관광객도 많이 찾아와 이천 남부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공사로 인한 불편을 참고, 인내 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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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1
  • [이천시정뉴스] 보건소 신축공사 착공설명회
      이천시보건소 신축공사 착공설명회 개최 좀 더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에서의 보건의료서비스 이천시는 「이천시보건소 신축공사 착공설명회」를 28일 이천시 중리동 491번지 신축공사 현장에서 개최하였다.     이천시 증포동에 위치한 현 이천시보건소는 2000년도에 신축하여 2회에 걸쳐 증축을 하였으나 늘어나는 보건사업을 수용하기에 면적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였으며, 주차장이 협소하고 시청과의 거리가 멀어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번 이전신축 공사를 통해 이천시보건소는 대지면적 9,075㎡ 에 연면적 6,977.87㎡,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신축하여 이천시차량등록사업소와 나란히 위치하게 되며, 국비 36억, 도비 9억, 기금 20억, 시비 153억 등 총 218억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본 사업은 2019년 6월 기본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1년 10월 21일 공사 착공하여 2023년 4월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천시장은 이천시보건소 이전신축을 통해 보건소 이용에 따른 각종 불편사항이 해소되어 좀 더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날 설명회는 이천시보건소 신축공사 진행계획 전반에 대한 설명 및 공사의 시작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코로나 상황 관계로 이천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련 부서장, 건설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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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2
  • 이천시, 코로나19 극복 2차 민생안정대책 발표
    ▶ 1인당 15만원 특별재난지원금 전 시민 지급.. 내달 1일부터 신청 ▶ 서민경제 안정, 특수피해업종 추가지원 등  총 355억원 규모 이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장 엄태준입니다. 추석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코로나19에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빼앗긴 지도 벌써 2년 가까운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방역당국의 피땀 어린 노력과 위기가 닥치면 더욱 똘똘 뭉치는 우리 국민의 특별한 저력으로 다른 나라들에 비해 폭발적인 확산을 막아내고 K-방역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장기간의 국민적인 희생이 있었고 특히, 계속되는 거리두기와 비대면 전환으로 지역경제의 미세혈관이라고 할 수 있는 골목경제의 상처와 피해가 컸습니다.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은 그야말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방역과 민생,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 그 어느 것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비상한 상황입니다. 방역과 의료지원 만큼이나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고, 바람 앞에 등불 같은 골목경제의 불씨를 살려 나가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민생방역’이자 ‘민생백신’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시는 지난 3월 코로나 감염병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우선적으로 돕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제1차 민생안정대책을 신속히 결정하고 실행하였습니다. 총 160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긴급히 편성하여 소상공인 특별지원사업, 휴업․실직자를 위한 이천형 공공일자리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우리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최근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대책에 더하여 민생안정의 불씨를 이어나가기 위해 이번에 추가로 2차 이천시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했습니다. 1차 지원 때보다 2배 이상 많은 354억 7천만원의 재정을 과감하게 투입합니다.   지금부터 그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23만 이천시민 모두에게 1인당 15만원, 4인가구 60만원의 이천시 특별재난지원금을 보편 지급하여 코로나19 장기피해로 지친 23만 시민을 위로하고, 이것이 골목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과 재난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계속되는 거리두기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으면서도 묵묵히 방역에 동참해 주시고, 중앙정부 지원과 우리시의 1차 대책에서는 제외되었던 종교시설과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 각 100만원의 특별보상금을 별도로 지급하겠습니다.     재원은 이천시 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합니다. 가장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이천시 특별재난지원금은 2021년 9월 30일 기준으로 이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분들께 지원하며 여기에는 등록외국인도 포함됩니다. ‘이천사랑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2022년 1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되도록 하여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에너지 수혈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과 장애인연금, 장애인수당, 기초생계비 지원대상 저소득가구 등 우리시가 계좌를 이미 확보하고 있는 분들에 대해서는 신청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좌입금’ 방식으로 일괄 지급하겠습니다. 10월 중 추경예산 편성을 거쳐 11월 1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하고, 12월중에는 온라인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을 대상으로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신청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지원금은 내년 설 명절 전인 1월 말까지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가급적이면 비접촉으로 이루어지는 온라인 신청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 동안 방역당국을 믿고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고 계시는 시민여러분의 노고에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원활한 백신 접종으로 최대한 감염 위험을 낮추고 머지않아 다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방역당국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이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민여러분!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힘내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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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1-10-01
  • 이천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이승철 기자]=이천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이천시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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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6
  • 제219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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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1-03-16
  • 민노총 화물연대, 선진사료 진입시도, 경찰 도로차단
    [이승철 기자]=여기는 이천시 대월면 선진사료 제조공장이 있는 진입도로 입구입니다.어제에 이어서 16일인 아침 9시경부터 민노총 소속인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선진사료공장 앞으로 진입하기 위해 회물연대 차량들이 진입을 시도하자 경찰들이 진입을 막고 있는 상황입니다.진입 시도는 오후 3시경까지 계속되다가 이후 해산됐습니다.인근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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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7
  • 이천시 폭우 피해 대월면 농경지 침수
    지난 1일과 2일 현재까지 내린 비로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이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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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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