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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민속 오일장 파파라치 출현 상인들 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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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소화전 확대설치 사업”으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다.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승철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세 번째 시민체감사업으로 “소방용수시설(소화전) 확대설치 사업”을 선정하였다. 이천시는 2024년 시민들의 생활과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 대해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민체감사업으로 첫 번째는 “수도계량기 보호틀 교체사업”으로 약 1억원(시비100%)을 투입하여 우선적으로 인구 밀집도가 높은 동지역(창전동, 관고동 중리동)에 보행자의 낙상 사고 및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등을 위한 교체사업이며, 두 번째는 “녹물 없는 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으로 약 10억원(도비50%,시비50%)을 투입하여 20년이 경과한 노후주택의 수도관 개량공사비를 30% ~ 90%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시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시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2024년 ~ 2026년(3개년) 동안 약 7억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109개소의 신규 소화전을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는 약 2억원을 투입해 26개소의 신규 소화전을 설치할 예정이며, 대상지는 이천소방서와 협의를 통해 인근에 소화전이 없거나, 좁은 도로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원활하지 않는 곳 등 화재취약지역을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이천시는 자체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주민과의 대화”의 건의사항을 수용하여 인근 소화전 부재 및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마을에 화재 시 초기 진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호스릴이 포함된 비상소화장치함을 부발읍 산촌리마을에 2개소를 설치하여 마을 주민 및 마을 내 문화제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이천시에 발생한 화재 건수는 239건으로 약 4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되었으며, 주요 화재 사례는 2022년 마장면 공장화재, 2021년 마장면 쿠팡물류창고 화재로 당시 약 4,00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되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대상물의 대형·밀집화 등 화재시 소화용수 증가에 맞춰 소화전을 확충하고, 가뭄·전염병(구제역, AI)·미세먼지 등 사회적 재난 상황 속에서 대체 수원 및 방역작업에 활용되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소화전은 재난상황에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수도 공급에도 사용되어 관로속에 이물질 등이 있을 경우 이토변으로써 역할을 수행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지난 2019년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마련되면서 소화전 인근 불법 주‧정차가 전면 금지됐지만, 여전히 소화전 인근 불법 주정차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소화전 등 소방시설 5m 이내엔 주‧정차를 할 수 없다. 주‧정차 적발 시 승용차는 8만원, 승합자동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화재가 발생하는 만일의 상황을 위해 소화전 주변 주‧정차는 자제하고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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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도자기가 피어나다,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배석환 기자]=2024년 제38회를 맞는 이천도자기축제는 명실상부 이천을 대표하는 축제이다. 이천시는 제38회 도자기축제를 이전과 달리 친환경·지역상생 통합축제로 기획하여 축제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이천시뿐만 아니라 이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고자 하였다. 이천 도자기 이야기 이천의 도자기 이야기는 청동기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역사를 따라 발전과 쇠퇴를 반복해왔다. 수도 서울 인근에서 전통 가마와 전통 요업방식을 이용하며 원료와 땔감이 풍부한 곳이 바로 경기도 이천이었다. 기존에 터를 잡고 있던 도예가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도예가들로 성황을 이루기 시작했고, 1980년대에 이르러서는 지속적으로 가마가 설립되며 이천은 명실공히 우리나라 도자기의 주요 생산지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근래에 와서도 이천 특산물로 도자기가 손꼽히고 있으며, 특히 신둔면 일대에는 삼백여개의 도자기 가마가 모여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예촌으로 알려져있다. 현재 이천 전역에 약 사백여개의 공방에서 청자를 비롯한 백자, 분청사기, 옹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작품을 만들고 있다. 도자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흙, 땔나무를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이천의 외적인 여건은 물론이거니와, 도공들의 도자기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창작이라는 장인정신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천도자기축제의 시작과 현재 1987년부터 시작된 이천도자기축제는 국내외 사람들에게 이천 도자문화의 역사와 전통미의 우수성을 알리는 연례행사로 자리잡았고, 2001년에는 세계도자기엑스포를 개최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근래에는 단순히 도자기 판매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축제가 아니라, 도자기에 문화를 입혀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축제로 변화를 시도했고, 나아가‘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해외 교류도시와 각국 대사를 초청해 국제행사로서 격을 갖추었다. 도자기를 넘어 친환경·지역상생 통합축제로 2024년, 이천시는 국내 최고의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도자기 축제를 다시 한번 진화시켰다.‘이천도자기축제’를 넘어 여러 행사와 통합·연계하여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친환경·지역상생 축제’로 변모시킨 것이다. 이천 도자예술마을 축제장에서는 도자기축제뿐만 아니라 소규모 행사를 연계하여 통합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며, 축제장 내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대체 사용하고, 가정 내 플라스틱을 가져오면 도자기 구매 쿠폰으로 교환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지역특산품과 함께 이천도자기 한정판을 판매하고, 대형돔을 설치하여 조용하고 독립된 전시공간을 조성하였다. 대형돔에서는 기획전, 명장전, 명장 소품 판매, 현대작가공모전, 해외교류전, 한국세라믹기술원전 등 기존에 없던 이색적인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러한 판매 및 전시는 시뿐만 아니라 도예인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통합축제로 한발짝 나아가게 하였다. 먹거리는 축제장 내 부스는 물론, 관내 식당과 연계하여 5% 할인을 제공하는 등 축제장 방문객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였다. 4월 26일 개막식에는 피아니스트 문재원,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박회림의 성대한 클래식 공연과 드론 쇼, 명장과 도예고 학생들의 물레 시연, 유명 가수들의 화려한 축하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40여 팀의 버스킹 공연, 전통가마 소성작품 공개 경매, 다례 체험, 우관스님의 사찰음식 플레이팅, 화덕쌀빵 나눠주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는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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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중 의원, 이천고 모듈러교실 점검
▶ 김일중 의원, 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이천고 모듈러교실 점검 ▶ 이천 관내 학교의 모듈러교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주정임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5일 이천시 소재 이천고등학교에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경기도교육청 및 이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모듈러교실 설치·운영 현장 확인 및 사용자 의견 청취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과 공유택 과장, 이천교육지원청 김상근 행정과장을 비롯하여 모듈러교실 관계자들과 이천고 권순구 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양준모 위원장, 학부모회 이성정 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천고등학교는 공간재구조화사업 추진으로 현재 개축 및 리모델링 공사가 동시에 진행중이며 약 1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해 12월 말 준공 예정으로 학생들은 임시교사인 모듈러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과 공유택 과장은 “모듈러교실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교육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이천교육지원청 김상근 행정과장은 “스프링클러, 옥내소화전도 설치가 완료되었으며, 일반교실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학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협조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천고 학교운영위원회 양준모 위원장은 “이천고는 이천의 상징적인 고등학교로, 학교 개축 및 리모델링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 되고, 공사기간 동안 모듈러교실이 잘 활용되어 학교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전했으며, 학부모회 이성정 회장은 “모듈러교실이 초·중·고 학교급의 구분없이 똑같은 크기로 만들어지고 있는데, 학생들의 몸집이 큰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더 넓은 모듈러교실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김일중 의원은 “이천 지역은 그동안 교육 지원이 저조했었으며, 이제는 교육도시로써 재도약이 필요할 때”라고 밝히며, “이천에서는 이천고등학교에 처음으로 모듈러교실이 설치되었는데, 앞으로는 이천 관내로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오늘 이 자리에서 가감없이 모듈러교실 사용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해주셔서 앞으로 이천에서 추진될 모듈러교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원청이 적극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 의원은 “모듈러교실을 예전 컨테이너 교실로 오인하여 부정적인 선입견이나 편견을 가지고 무조건적인 반대를 학부모가 할 수 있는데, 현재의 모듈러교실은 일반교실과 견주어봐도 오히려 시설이 나은 점도 많은 만큼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꿀 수 있도록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가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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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3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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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안전관리계획 심의회 개최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승철 기자]=이천시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개최되는‘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와 관련하여, 지난 15일 이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하였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 이천도자기축제 안전관리계획에는 축제개요, 공연장 무대 및 시설물, 안전관리 조직 및 임무, 안전관리요원 배치계획 및 배치도, 비상시 조치사항, 축제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준비사항,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심의회에는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위원 및 축제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사고 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 계획에 대한 사항을 꼼꼼히 검토했으며, 이천소방서, 이천경찰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실무위원이 직접 참석해 더욱 내실있는 심의를 이어갔다. 이천시는 이날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보완하고, 2회에 걸쳐 자체 점검 및 유관기관과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도자기축제는 이천시의 대표 축제로, 올해는 지역행사와 통합 축제로 기획한 만큼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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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가정·성상담소, 나라사랑보호작업장 업무협약체결
- 사진/이천시청 제공 [주정임 기자]=이천가정·성상담소(소장:윤국재)는 4월 2일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인 나라사랑보호작업장(원장:김형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두 기관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성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장애인의 안전한 사회활동과 자립, 자활 능력을 증진할 수 있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두 기관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하여 △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치료지원 △ 긴급사항 발생 시 상호 업무협력 △ 폭력예방을 위한 교육 △ 폭력 피해자의 자립과 자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천가정·성상담소와 나라사랑보호작업장은 가정폭력·성폭력이 개인과 가족공동체를 파괴하는 사회적 문제임을 인식하고 사회에서 소외된 장애인의 복지와 폭력을 예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가정·성상담소는 이천시 분수대오거리 인근 서영빌딩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료상담, 의료 및 법률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내 사회적 안전망 확대를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언제든지 전화(031-638-7200)를 통해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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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가정·성상담소, 나라사랑보호작업장 업무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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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시민대상‘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실시
- [이승철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4월부터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대상 폭력예방교육은 4대 폭력(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성희롱) 예방을 비롯해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 교제폭력 등에 대한 예방교육으로 시민들의 건전한 성(性) 가치관 함양과 폭력예방 및 방지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관내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대학생, 군인, 기업 종사자 등 관내 시설 및 단체, 이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성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정, 학교 밖 청소년 등을 전략집단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년도에도 총 157회, 7,597명에게 교육을 실시하여 폭력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이천시민의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의식이 확산되기 바라며, 여성친화도시인 이천시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은 이천가정·성상담소 홈페이지(2000gss.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이천가정·성상담소(☎031-638-7200)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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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시민대상‘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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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국공립 중리행복드림어린이집 개원식 개최
- 사진/이천시청 제공 [주정임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4월 18일 이천시 국공립 중리행복드림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중리행복드림어린이집은 이천시청 앞 공동주택 LH행복주택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으로, 이천시는 지난 2023년 5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였다. 4월 18일 이 날 개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국공립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보육위원,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행사는 기념식 및 내부시설관람 등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설립된 국공립 중리행복드림어린이집은 면적 473㎡ 규모와 정원 49명, 교직원 14명으로 개원을 하였으며, 이천시 중리택지지구 내 첫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더욱 힘쓰는 동시에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여 보육교사와 아동, 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맞춤형 보육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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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국공립 중리행복드림어린이집 개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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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포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사진/이천시청 제공 [주정임 기자]=지난 4월 17일 이천시 증포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하 명사복)은 제1차 역량강화교육인 심폐소생술 교육(방성열 강사)을 증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24년 명사복 3차에 걸친 역량강화교육 중 1차 교육으로,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및 생존사슬, 골든타임과 같은 용어의 구체적인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교육하였다. 심폐소생술 1:1 실무교육을 진행하여 인공호흡과 가슴압박은 어떻게 얼마쯤 언제까지 해야하는지, 제세동기 사용법과 함께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교육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명사복 위원들은 “교육을 통하여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 응급 상황 발생 시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 우리 관내 위기가구 발굴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복지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명사복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에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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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포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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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동 주민자치회, 「이천역 가는 길」 봄맞이 대청소 작업 실시
-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승철 기자]=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성우)가 지난 17일 이천역삼거리에서 율현사거리에 이르는「이천역 가는 길」 320m 구간을 봄맞이 대청소 작업 실시했다. 「이천역 가는 길」은 2019년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이천역을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과 함께 플라타너스길과 수여선에 대한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산책하다 쉬어갈 수 있는 고즈넉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중리동 주민자치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역 가는 길」테마로드 조성지에 겨우내 시들어 지저분해진 넝쿨과 낙엽을 제거하고 생활쓰레기 수거 작업을 펼쳤다. 중리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14일 주민자치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형물 재도색 및 보수 작업을 실시하여 조형물의 내구성과 미관을 개선한 바 있으며, 중리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달 내 화단에 꽃을 심어 거리를 더욱 화사하게 조성할 예정이다. 이성우 주민자치회장은“바쁜 일과 중에도 많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참여와 봉사로 중리동의 대표 테마로드인 「이천역 가는 길」이 깨끗하고 아름다워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이천역 가는 길」이 아름답게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황인재 중리동장은 “이번 봄맞이 대청소 작업을 위해 주민자치 위원님들께서 직접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정비를 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진정한 주민자치의 모습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활성화되고 중리동이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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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동 주민자치회, 「이천역 가는 길」 봄맞이 대청소 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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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농촌학교의 뜻 깊은 졸업식
- 졸업생이 12명(특수학급 7명)인 이천시 설성면 농촌 작은 학교에 졸업생이 열렸다. 일반학급 5명의 여학생은 학사복을 입고 선생님과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6일 설성초등학교(교장 최숙)는 제94회 졸업식을 관내 기관단체장, 선생님, 학부모를 비롯해 전교생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식장 분위기는 졸업생 5명에 비해 하객들이 더 많았으며, 일반 학급 5명의 졸업생은 원형테이블에 가족과 함께 자리하며 상장과 장학금을 받고, 후배 재학생들은 졸업하는 선배들을 위해 송시와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설성초는 인근 장애인복지시설인 승가원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6년간 실시하면서 첫 졸업생 7명을 배출하는 뜻 깊은 졸업식이 되기도 했다. 최숙 교장은 “2010년 특수학급 7명 외에 일반학급에 입학생은 한 명도 없었다”며 “2010년 중간쯤 전학생 1명이 들어오면서 현재는 12명이 영광스런 졸업을 하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고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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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농촌학교의 뜻 깊은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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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 국가가 책임져야!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5일 오전 광명시 경기유치원(원장 이종선)을 방문하여 학부모, 교사, 광명지역 사립유치원 원장들과 현장 의견을 듣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기유치원 이종선 원장을 비롯한 유치원 교사, 학부모를 비롯해 광명지역 사립유치원 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누리과정 지원에 대한 교원 및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하고, 새 학기를 준비하는 유치원의 어려움 등을 파악하여 현장중심 교육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재정 교육감은 “누리과정 때문에 학부모님과 유치원들의 어려움이 많은 줄 알고 있다. 누리과정 문제는 국가사업이고 국책사업으로 국가가 부담해야 옳은 것”이라며 다시 한 번 국가사업인 누리과정은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국가에 의해 교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교육을 담당하고 헌법과 법률에 의해서 교육기관으로 정한 곳에서 해야 한다”며, “보육은 교육이 될 수 없다. 어린이집 부분은 도지사와 시장 관할 하에 있는 곳”이라고 보육과 교육의 구분을 명확히 했다. 이 교육감은 “경기도 사립유치원이 1,000여개가 넘는다. 공공의 책임을 지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유치원 재무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고, 개방적 운영을 통해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길”당부했다. 특히, “유아교육은 유치원 선생님들에 대한 역량강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 있도록 훈련과 교육, 연수 기회를 강화할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유아교육과를 전국 최초로 독립과로 두어 새로운 유아교육 정책을 만들려고 한다. 현장에서 만든 정책을 국가가 채택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 교사, 사립유치원 원장들은 원비 안정화 정책으로 인한 유치원 현장의 어려움과 누리과정에 대한 불안한 마음 등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 교육감은 “경기도 학교운영비가 1조 300여억원인데, 이중에서 반을 어린이집 누리과정비(5,459억원)에 주면 학교는 문을 닫아야 한다”며, “문제는 초・중등 학교에 갈 돈을 줄여서 누리과정에 주라는 것으로 이것을 바꾸지 않으면 내년에도 똑 같은 사태가 일어난다. 학부모님들이 입법청원을 통해 교부금법도 바꾸고 공공 교육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법률적으로 만드는 운동을 함께 하는 등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이재정 교육감은 18일 의정부시 송양유치원․호암유치원, 19일 수원시 꿈내리유치원을 방문하여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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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 국가가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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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노동조합, 지역사회 위한 행복나눔 실천
- SK하이닉스노동조합(위원장 허정우)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영세복지재단 3곳을 방문해 성금 1천 4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2월에 SK하이닉스노동조합이 개최한 ‘행복나눔 일일호프 행사’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게 지원하기 위해 결정한 금액이다. SK하이닉스노동조합은 청소년 복지 생활 시설인 ‘그루터기 청소년 쉼터’와 이주여성을 위한 복지재단인 ‘성모 이주여성의 집’, 한부모 및 미혼모 가정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세림주택’ 등 영세복지법인 3곳에 성금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노동조합 허정우 위원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SK하이닉스 구성원이 함께하는 행복나눔 일일호프 행사를 진행하여 구성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마련된 수익금으로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노동조합은 일일호프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움에 처한 사내 구성원을 위해서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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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고동 주민자치위원회, "최강의 주민자치" 워크숍 실시
- 관고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창현)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워크샾을 다녀왔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박창현 위원장, 기획분과, 복지분과, 문화분과, 교육분과 및 각 분과별 위원장과 위원들이 1년계획을 각분과별로 나누워 회의를 한 후 발표하는 등 참여와 실천, 최강의 주민자치를 위해 토론했다. 워크샵에서 성춘호 관고동장은 주민자치란 무엇이고 어떠한 필요성이 있는지 그리고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요구되는 자질과 앞으로의 발전방향과 자원봉사의 의미, 활동의 특성, 필요성 등에 대해 2시간의 강의가 이어졌다. 앞으로 관고동 주민자치원회의 주민과 소통·화합하며 진행하게 될 사업계획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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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고동 주민자치위원회, "최강의 주민자치"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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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별 차별없는 특별교통수단 운영 원칙 제시
- 권영천 도의원, “시⋅군별 특별교통수단의 운영⋅이용요금 등 통일 필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영천 의원(새누리, 이천2)은 각기 다른 시⋅군 특별교통수단의 운영과 관련하여 도(道) 차원의 운영 원칙을 제시하고, 이용요금에 대한 도비 지원과 다양한 차량을 특별교통수단으로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경기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였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대표발의자인 권 의원은 “운영방식이나 이용요금 등에 있어 시⋅군마다 차이가 큰 이유는 도(道) 차원에서의 원칙 제시나 지도⋅감독이 미흡하기 때문”이라 지적하고 “최소한의 통일된 운영 원칙을 제시하고, 시군별 이용요금의 차이를 줄이며 휠체어를 타지 않는 교통약자나 보호자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차량 지원도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개정조례안의 대표발의 배경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시⋅군 특별교통수단 운영과 관련하여 최소한 통일하여야 할 운영 원칙으로 연중무휴, 1일 24시간 운영과 접근이 용이한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그리고 지역 구분없이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운행할 것과 이용자의 승하차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규정하였다(안 제20조의2 신설). 둘째, 시⋅군별 특별교통수단의 이용요금을 일반택시 요금의 50% 이내에서 정하도록 하고, 그 차액에 대한 도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시⋅군별 특별교통수단의 이용요금을 도보 및 홈페이지에 게시하도록 하고(안 제20조의3 신설), 마지막으로, 관련 법령에서 규정하는 특별교통수단의 차량(휠체어 탑승설비 장착) 뿐만 아니라 휠체어를 타지 않는 교통약자 및 동반자도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을 특별교통수단으로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안 제20조의4 신설). 마지막으로 권 의원은 “이번 개정조례안의 시행으로 각 시⋅군의 균형잡힌 특별교통수단 운영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조례 시행에 따른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이번 조례안은 2월 16일부터 22일까지 도보 및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며, 접수된 의견 및 관련 부서의 의견을 검토한 후 제309회 임시회(4월회기) 의안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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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전통시장 불법건축물 몸살
- ▲ 관고동 전통시장 입구에 임시 건물이 소화전을 막고 있다. ▲ 관고동 전통시장 화장실 입구에 임시 건물이 있어 이용자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있다. 이천시 관고동 전통시장이 불법 임시 건축물로 인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시장 상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천시 재래시장의 일부 상인들이 임시 건물을 무분별하게 건축하고 있고, 이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소화전을 사용하려 해도 쉽게 접근하기 어려워 임시 건물을 조속히 철거해야 한다고 상인들은 요구하고 있다. 특히, 관고동 전통재래시장 공동화장실이 있는 입구에는 불법 임시 건물을 짓고 장사를 하여 인근 상인과 화장실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또 다른 노점은 소화전 앞을 가로막고 가설건축물을 짓고 장사를 하여 자칫 화재 발생 때 소화전을 제대로 활용 못 할 수도 있어 더 큰사고가 우려된다. 그뿐만 아니라 관고동 재래시장 일부 인근 상인에 따르면 “일부 노점 상인은 자리를 작게는 몇 백에서 많게는 수 천만 원의 거래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천시청 관계자는 “생계형 영세 상인들이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하며 "점진적으로 불법 건축물에 대해서 계고하고 상인회를 통해 독려할 것이며 돈을 받고 노점을 거래하는 것은 불법이므로 강력히 단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천소방서는 “재래시장에 소화전을 막고 있는 부분에 관해서는 확인하고 불법건물에 대해서 철거가 될 수 있도록 시와 협조해서 화재예방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11시경 화재가 발생했으나 가게에 있던 상인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 인근 상인과 시민이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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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참사막은 용감한 시민!!
- ▲ 지난 7일 11시경 전통시장내 화재가 발생했으나 박영일씨가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관고동 전통시장내 화재가 발생해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뻔 한것을 형님 가게에 일손을 돕던 박영일씨가 신속히 화재를 진압해 상인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설명절을 하루 앞두고 지난 7일 오전 11시 장날 전통시장내 3층 건물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가족과 설명절을 보내기위해 찾아온 박영일씨는 일손이 부족한 형님가게를 돕고 있었다. 3층에 불이 났다는 소리에 119신고 후 무작정 기다릴 수 만은 없었던 박영일씨는 양쪽가게 소화기까지 들고 무조건 화재 현장으로 올라가 불을 끄기 시작했다.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화재진압에 성공했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큰 화재로 이어져 질 수도 있었으나 박영일씨가 화재 초기진압으로 설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다. 관고전통시장 상인들은 모두들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초기에 화재를 진압한 박영일씨는 "이날은 명절을 맞아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도 많았기에 무조건 올라가서 화재를 진압해야 된다는 생각밖에는 다른 생각은 들지도 않았다. 며 올해 좋은일을 했으니 아마도 우리가족에게 더 좋은 일이 생기지 않겠냐"며 웃음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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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고동주민센터, 어르신 소통의 날 운영
- 이천시 관고동주민센터(동장 성춘호)에서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지역 어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15일부터 관고동 관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참시민 행복나눔운동’ 등 시정에 대해 설명 뿐 아니라 노인층의 애로사항과 민원(民願)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날 마을별 통장 및 노인회장 등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성춘호 관고동장은 최근 이천시의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통한 품격높은 도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참시민 이천행복나눔 운동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고동민들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성춘호 동장은 이번 경로당 순회를 통해서 노인층의 민원과 고충을 청취하면서, 노령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건, 의료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사음2통 노인회장은 “각종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해 준 관고동장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주민화합의 장, 어르신 쉼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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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성금 줄이어
- 지난 12일 이천 부발읍 수정리부녀회(회장 이정자)에서 50만원 그리고 위그린 이천시여성실천단(단장 신삼숙)에서 1백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천시(시장 조병돈)에 기탁했다. 부발읍 수정리 마을에서는 지난해에는 이장단과 노인회에서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었다. 위그린 이천시여성실천단은 2010년 7월 출범하여 거리청소 및 녹색환경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다량으로 발생되는 폐현수막을 리폼한 방한텐트를 제작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는 등 ‘행복한 나눔실천’에 동참해 오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 깊은 선행을 베풀어 주어 감사하다.”며,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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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성금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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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전동주민센터, 문해 교육생들의 작품집 펴내
- 이천시 창전동주민센터(동장 심규원)에서는 컴퓨터교실을 통해 한글을 깨우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해 오고 있다. 이런 차별화된 문해 교육은 책으로 학습할 때 보다 훨씬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교육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을 이용해 준비한 자료를 토대로 작품집을 만들었다. 한글깨치기반에서는 ‘꿈이 있는 교실’ 그리고 기능문해교육반은 ‘나를 찾는 시간여행’이란 작품집을 펴냈다. 작품집에는 옛날 사진을 활용한 포토(photo) 메시지와 평소 생활에서 느낀 내용을 일기, 여행문 그리고 자신과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글 형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글깨치기반의 박충식 선생은 “만학의 열기가 뜨거워 공부를 시작 한 시간 전부터 모든 학생들이 자리에 앉아 예습과 복습을 하고 있다.”며, “늦은 나이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학습자들에게 의미가 담겨 있는 작품이 되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작품집을 접한 한 학습자는 “내 이름 석자도 잘 몰라 손가락이 아프다는 핑계로 은행이나 관공서 가기가 싫었던 시절이 있었다.”며, “한글을 배우고 키보드를 이용하여 직접 입력하고 그림을 넣은 책을 만들었다는 것이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전동문해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창전동주민센터 1층과 2층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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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전동주민센터, 문해 교육생들의 작품집 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