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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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원이 몸살을 앓고 있다』 성숙한 시민의식 절실
      요즘 코로나19 여파로 생활주변에 자리하고 있는 도심 속 공원은 손쉽게 찾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더욱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염병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만큼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시민들에게는 공공시설(공원)을 이용할 권리가 있는 반면, 반드시 의무도 뒤따라야 한다. 그러나 공원을 둘러보면 이용자로서의 의무를 저버리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예를 들면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분리를 해서 지정된 장소에 버리면 되는데 아무렇게나 분리도 안하고 버리는 것도 모자라 음식물, 생활쓰레기를 보란 듯이 무단 방출하고, 공공시설물을 함부로 망가뜨리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또한 반려동물이 급증하면서 반려동물과 동행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동물보호법에는 “동물을 동반하고 외출할 때는 목줄 등 안전조치를 하여야 하고, 배설물이 생겼을 때에는 즉시 수거하여야 한다", 라고 규정하고 있고, 위반 하였을 때에는 행위에 따라 징역형, 벌금형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공원 곳곳에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보게 되고, 목줄을 하지 않은 반려 동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반려동물의 공원 출입과 관련하여 이용객들 간에 많은 갈등 관계가 조성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옛 말씀에 “가랑비에 옷자락 젖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조그만 일 하나도 거듭하다 보면 종국에는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바로 잡을 수 없게 된다는 말이다,    습관이란, 자기 본인은 거의 느끼지 못하는 버릇이지만 그것을 깨달았을 때는 끊을 수 없을 정도로 이미 굳고 단단하다.  그러나 사사로운 생각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이제는 우리도 쇠사슬로 꽁꽁 묶인 나쁜 습관을 풀어 새롭게 단장해야 할 때이다.우리는  “공중도덕”  “주인의식” “선진 시민의식” 이런 말들을 늘 듣고 배우며 살아왔다. 위에서 말한 것들을 공공시설(공원)에 적용하여 풀이해 보면,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어느 누구의 특정한 사람들의 것이 아니라 결국 “내 것” 이기 때문에 소중히 이용하고 관리해야 할 의무가 나에게 주어지는 것이라 생각된다. 공원은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공시설로 우리 모두의 것이므로 내 것처럼 아끼고 소중하게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앞으로는『나 한사람쯤이야』하는 마음을 『나만이라도』“『지금부터라도』라는 마음으로 바꾸어 남을 배려하는 늦지 않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의 물결로 확산되어 나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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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설성면 성호호수 마가목 꽃길을 기대해주세요!
      설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대훈)는 지난 29일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으로 성호호수 10리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이날 기념수로 마가목 나무심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은 마가목 나무는, 새순은 나물로 먹고 5~6월에 하얀 꽃이 피며, 가을이면 멋진 단풍이 들고 연어 알처럼 송이송이 붉은 열매가 익어 신이 내려주신 나무라고 불린다.   이날 김경중 설성면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지역을 위한 봉사정신과 다양한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이 마가목 꽃길을 걸으며 치유의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대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의 시작으로 앞으로 성호호수 주변을 빙 둘러 꽃길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이춘섭 성호호수 수질관리위원회장님께도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성호호수 연꽃단지와 연계한 10리 꽃길사업을 통해 관광명소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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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이천시 중리동! 여기로 걸어볼까
       중리동에 낮에도 어두침침하고, 밤에는 더욱 어두워 선호하지 않는 길이 있다. 바로 그 길은, 이천남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중 일부다.    중리동주민자치위원들은 그 길이 자꾸 눈에 들어왔고, 올해 주민자치 개선사업으로 바꿔보자고 뜻을 모았다.   중리동주민자치위원회는 우선, 어두침침한 곳에 색감을 더하여,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짙은 회색의 방음벽 기둥에 파스텔색깔로 색을 더 했다.   어둠을 밝혀줄 조명은 약 160m 설치하여 깜깜한 저녁에도 은은한 조명을 받으며 걸을 수 있는 길을 조성하였다.   이성우중리동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동네의 발전을 위한 고민 외에도 문제를 찾아내고, 문제를 해결하고 실천하는 것이 주민자치위원회의 참 의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리동의 작고 큰일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봉사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서희동상에서 이천남초등학교로 이동하는 남천로길을 가게 되면 중리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진행한 개선사업지를 걸어보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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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이천시의회 김학원, 김하식 의원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패 수여
      이천시의회 김학원, 김하식 의원이 제13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하였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표창패를 받아 이천시의회 의장실에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매년 경기도 시군의회 31개 시․군의원을 대상으로 능동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한 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김학원 의원은 부의장으로 재임하면서 의원들과 주요사업과 시책추진 상황을 적기에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활발한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입법활동을 통하여 선진의회를 구현하는 데 노력하였으며, 김하식 의원은 시민불편사항에 대하여 다각도의 자료수집과 현장조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하였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활용하여 시정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여 각각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어 표창패을 수상하였다.     김학원 의원은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수상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후반기에도 집행부에서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견제하는 역할과 아울러 동료 의원들과 함께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이천시의회가 더욱 더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하식 의원은 “시민 불편사항이 있는 곳이라면 먼저 찾아가서 대화하고 소통하려고 노력한 결과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여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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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엄태준 이천시장 민선7기 2주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제시
      엄태준 이천시장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임기 후반기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엄 시장은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간신히 버티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릴 응급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경제에 넘치던 온기와 활력을 되찾아 오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세계적 경기 침체의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 경제를 녹이기 위한 ‘36 아랫목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코로나 발생 이전과 이후로 구분될 만큼 사회·경제 분야에서 유례없는 변곡점을 맞이한 시기에 대내외의 경제환경 변화를 예측하여 중장기적 발전 아젠다를 추가로 수립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까지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엄 시장은 이천시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조기 집행에 나서고 있으며 공사 계약기간 단축 등을 통해 공공예산의 지출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방세 납부 기한연장과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기업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내수침체 등의 영향으로 고용불안이 재기됨에 따라 고용유지와 신규 일자리창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비정규직 지원센터를 개소해 소외되고 있는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엄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파라솔시장실, 이천시장이 갑니다 등을 통해 시민과 대화하며 시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시민과의 대화를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취임 초부터 이천시민들이 가장 큰 문제로 제기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부지 등 12개소에 1560여 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고, 오는 2021년 목표로 공설운동장과 남천상가 공영주차장 2개소도 만들고 있다.    엄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고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조성하겠다”고 밝히며 “SK하이닉스 공장 증설을 지원하고 마장면에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해 이천시가 새로운 경제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5년까지 30만 계획도시에 걸맞는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현재 추진중인 중리지구 택지개발 사업과 3개 역세권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설봉공원을 재정비하고 부악근린공원․장록근린공원․효암근린공원을 새롭게 조성해 시민의 휴식 공간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엄 시장은 마지막으로 "이천시민 한분 한분의 일상의 삶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는 이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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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엄태준 이천시장, 민선7기 2주년 맞아 민생현장 행보‘눈길’
      엄태준 이천시장의 민선7기 취임 2주년 온라인 기념식 및 민생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매년 시민들과 함께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7월 1일 온라인 기념식을 이천시 블로그, SNS 등을 통하여 취임 2주년을 맞은 소회를 밝혔고, 지난 2년간의 시정성과와 향후 비전을 영상으로 시민들에게 전하였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소통하기 위한 민생현장 행보도 이른 아침부터 이어졌다. 먼저, 전통시장에서 소기업소상공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열어 최근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소기업소상공인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물류센터 화재사고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천소방서와 이천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함은 물론,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마스크, 손세정제 등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시청 도로보수원 및 청소차량 운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데 이어,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을 찾아 세라믹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라믹 신기술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방문지는 봄철 이상저온으로 냉해 피해를 입은 장호원의 배 농가로, 현장을 함께 돌며 피해농가의 아픔을 공감하며 보상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면서 뜻깊은 민생행보 일정을 마쳤다.    엄태준 시장은 “지난 2년간 시정 추진에 함께해 준 시민 여러분과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어 모두가 힘들고 지쳐있지만, 이천시민은 항상 어려운 시기에 위기를 극복해 왔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앞으로는 포스트코로나 상황에 맞는 분야별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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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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