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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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명희 의원 새누리당 국감 우수의원 3년 연속 수상 기염 !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은 농어민신문 우수국감의원에 이어 지난 23일 새누리당이 뽑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3년 연속 선정되어 2015년 우수국회의원 2관왕을 달성했다.   윤명희 의원은 ▲이천 잣나무에서 발생하는 재선충병에 대한 대책 마련, ▲소과(小果) 생산 확대를 비롯하여 ▲한중 FTA 비준 전 대책 선행 및 ▲돌고래호와 같은 낚시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법안 통과를 촉구하였다.   또한 ▲ 김치 무역적자가 1,152억이 넘어서고 ▲ 알리바바 'T-mall'에 대기업 브랜드만 입점해 있는 점과 ▲수협 억대연봉자가 5년새 139배 증가하고 ▲ 해경 표류예측시스템에 150억 원을 투자했지만 실제 수색 때는 먹통이 된 것을 지적하고 대책을 요구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윤명희 의원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국감’, ‘대안을 제시하는 국감’을 기조로 삼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는 한편,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국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사안이 무엇인지를 꼼꼼히 살피는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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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 "행복도시 이천" 추석맞이 조병돈 시장 인터뷰"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 성남-장호원호간 자동차전용도 2015과 2017년에 각각 완공" "경주마 승용마생산, 순치·조련·유통 연관 산업 개발 등 인프라 구축 필요한 사업비 2년에 걸쳐 50억 원 지원" "남이천 나들목(IC) 공사 역시 한창인 가운데 올 연말 준공될 예정" "공직사회 이끌어 오면서 남녀 구분 없이 능력따라 공평한 승진의 기회준다." "이천시는 여성 팀장·과장도 많고, 여성 동장(洞長)도 있고, 지자체의 고위직에 해당하는 여성 국장도 있어" Q1. 민선6기 1년을 지낸 소회와 앞으로의 정책방향은? 민선4, 5기에 이어 민선6기 1주년을 보냈고, 이천호(号)를 이끈지 10년차를 맞고 있다. 그 동안 경제·교육·문화·환경 등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얻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성취한 것 보다 이루어야 할 것이 더 많다. 지금까지 나는 힘든 여건을 극복하고 어려운 환경에 도전하며 이천시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특히, 정부의 각종 수도권 규제정책에 굴하지 않고 이 만큼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시켰다는 자부심도 크다. 하지만, 이런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시민의 성원과 응원이다. 시민들에게 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깊이 새기고 있다. 아울러 앞서 첫마디에서 언급했듯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 앞으론 외적·유형적 성과 뿐 아니라 내적·무형적 가치에 도전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 중 하나가 보다 성숙한 시민문화 정착이다.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약자에 대한 배려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힘쓸 생각이다. 노인복지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더 많은 노력과 재정지원도 필요하다. 특히,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진출을 위한 환경조성에도 보다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고, 다양한 정책개발도 시도할 것이다. 사물과 물질이 사람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인문학적 가치 실현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생각이다.   Q2. 이천시가 반도체공장유치, 택지개발, 말산업 유치, 교통 여건 개선 등으로 발전의 궤도에 올라탔다. 전체적으로 그리는 이천시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 행정학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요소를 주민·지방자치권·구역 등 이렇게 3가지로 정하고 있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나는 지자체의 성공 열쇠는 풍족한 일자리, 좋은 주거·교육환경 그리고 접근성(교통)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각론으로 들어가서는 더 많은 부분이 상호 보완적으로 만들어지고 작동해야 하겠지만 말이다. 나는 늘 이런 시각에서 시정을 이끌어 왔고, 미래의 플랜을 만들어 왔다. 내가 추구하고 있는 이천시의 미래는 35만 자립형 도시의 완성이다. 나는 지금까지 이 목표를 향해 앞만 보면서 숨 가쁘게 달려왔다. 가까운 미래에 우리 이천시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자립형 도시로서 우뚝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 물론 풀고 해결해야 할 일도 많다. 먼저 낡은 수도권규제개선을 통한 공장의 신·증설이 시급하다. 아울러 소규모 산업단지조성과 관광 인프라구축으로 일자리와 관광객 유치에 더 공을 들일 것이다. 교육에 대한 투자도 더 늘려 나갈 것이다.   Q3. 이러한 단계에 올라서까지 어려웠던 점과 노력했던 점은? SK하이닉스증설, 택지개발 등과 같은 굵직한 사업은 중앙부처의 이해와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 예산 확보도 중요하다. 따라서 소관 부처를 찾아가 이천시의 입장과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최종 승인을 받아내는 과정이 참으로 힘들고 어려웠다. 특히, 수도권규제로 인한 어려움이 크다. 우리 이천시는 전 지역이 자연보전권역과 수질오염총량제에 묶여 있다. 게다가 면적의 51%가 팔당상수원특별대책 2권역에 편입돼 있다. 규제위에 또 다른 규제가 덧 씌어져 있는 꼴이다. 하지만, 현실만 탓하고 두 손을 놓고 있을 순 없지 않겠는가. 우리 이천시에게 주어진 최소한의 재량을 최대한 유리한 조건으로 만들어 기업도 유치하고 관광 인프라도 만들고 있다. 요즘 청년실업 정말 심각하다. 학교를 졸업하고 교문을 나서는 순간 실업자로 전락하는 것이 현실이 됐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현실인가.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공장을 신·증설해서 고용을 늘리겠다는 기업을 왜 못하게 막는가? 일자리를 많이 늘릴 수 있도록 하루빨리 수도권규제가 개선되길 기대한다.   Q4. SK하이닉스 공장을 유치하기까지의 우여곡절을 얘기해 달라 이 질문에 대해서는 할 얘기가 너무 많다. 그 동안의 사연을 모두 풀어내자면 아마 며칠을 해도 부족할 것 같다. 지난 8월 25일에 SK하이닉스 M14 공장이 증설됐다. 이번에 증설된 M14 공장은 제조와 부대시설 등을 포함하여 40만㎡ 규모에 이르는 세계 최대 대규모 공장이다. 건축과 장비에 투입되는 비용만 약 15조원이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 경제연구소는 M14에서 발생될 매출이 국민경제에 55조원의 생산유발과 21만명의 고용창출을 일으킬 것으로 분석했다. 더불어, M14에 대한 투자가 지역경제에는 5.1조원의 생산유발과 5만9천명의 고용창출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결과를 얻기까지 길고 험난한 여정을 걸어왔다. 나는 지난 2006년부터 SK하이닉스 공장 증설을 추진해 왔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구리공정 등 환경문제를 들고 나와 공장 증설을 계속 미루어왔었다. 당시 정부의 불허논리에는 너무 모순이 컸다. 때문에 이천시민의 좌절감은 상상을 초월했고, 삭발과 상경투쟁으로 우리의 의지를 보였지만, 당시 우리의 주장을 관철시키지 못했었다. 그러나 나는 SK하이닉스가 언젠가는 꼭 증설될 것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공장증설을 위해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고, 여건을 하나씩 만들어 왔었다. 특히, 2008년 하이닉스 공장증설에 필요한 농경지 6만㎡를 공업지역으로 지정했고, 2010년에는 구리배출시설 공장전환을 추진하여 구리배출시설 허용을 이끌어 냈다. 또한 2013년에는 SK하이닉스 주변 36만㎡를 신규 공업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런 만반의 노력을 통해 마침내 2013년 말 SK하이닉스 증설의 대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Q5. 중리택지지구가 대규모로 개발되고 있는데 분양에 자신이 있는가? 분양 성공여부에 대한 답변에 앞서 중리택지개발의 개요를 먼저 설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중리지구는 우리 이천시 30%, LH 70%의 지분으로 진행될 것이다. 지난 7월 9일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서가 국토교통부로 올라갔다. 이 절차가 끝나면 중리택지개발은 61만㎡ 규모 4,500여세대 1만 3천여 명을 수용하는 대단지로 탄생할 것이다. 여기에는 주거시설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은 물론이고 각종 공공편익시설도 함께 조성하여 이천의 신도시로서 명품 주거 환경을 자랑하게 될 것이다. 앞서 짧게 설명한 것처럼 지금 우리 이천시는 35만 계획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과정에 있다. 7월 현재 이천시 인구가 21만 명이 조금 넘는다. 앞으로 약 14만 명 정도의 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과 성남-장호원호간 자동차전용도로가 2015과 2017년에 각각 완공되고, 내년 상반기쯤 전철이 개통되면 이천시에서 분당까지 3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서울 강남까지도 1시간 채 안 걸릴 것이다. 이 정도면 성남·분당은 물론이고 강남까지 출퇴근이 충분히 가능한 시간이 아니겠는가? 이런 여건을 고려한다면 2018년쯤 실시될 중리지구 택지분양은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6. 말산업 유치로 승마인구 육성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 말(馬)을 복합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바로 말 산업 특구의 요지다. 즉 말을 기르고 생산하는 축산업 육성과 이를 바탕으로 승마 등 관광·체육 산업을 부흥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시키겠다는 것이다. 지난 6월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우리 이천시를 포함하여 용인·화성시를 하나의 클러스터로 묶어 제3호 말 산업 특구로 지정했다. 비록 특구는 3개의 도시가 하나로 묶였지만, 지자체별로 각자 특색에 맞는 말 산업을 육성하게 될 것이다. 우리 이천시의 경우에는 마필 사육기반 확충, 유소년 승마단지 조성, 말 거래소 건립 등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다. 앞으로 제3호 말 산업 특구 지정 도시는 정부로부터 경주마와 전문승용마생산, 순치·조련·유통과 연관 산업 개발 등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사업비를 2년에 걸쳐 50억 원을 지원받게 될 것이다. 앞으로 말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 발전에 주력하여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특히, 승마의 대중화에 힘쓸 것이다. 스포츠도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즉 과거엔 테니스가 특정 사람들만의 전유물이었고, 골프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지금 테니스는 물론이고 골프 역시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승마도 이 같은 국민 스포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투자와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Q7. 남이천 나들목, 성남-이천-여주복선전철,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등으로 미래 이천의 교통상황은 어떻게 바뀔 예정인가? 먼 옛날 선박이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던 시절엔 강과 바다를 중심으로 도시가 발달했던 것처럼, 지금은 자동차와 전철 등의 교통 인프라 유무가 도시발전의 중요 조건이 됐다. 하나의 도시가 경쟁력을 갖고 성장하기 위해선 교통의 발달은 필요·충분조건이 된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이천시의 발전 잠재력은 대단히 높다고 할 수 밖에 없다. 먼저, 우리 이천시를 분당·서울과 연결시킬 총 연장 길이 57㎞의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공사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금년 말까지 모든 시설공사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쯤 개통될 예정이다. 게다가 여주-원주간 전철사업과 원주-강릉간 전철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천에서 분당은 물론이고 강릉까지 연결되는 전철이 개통되는 것이다. 특히, 부발-충주를 걸쳐 문경까지 이어지는 중부내륙전철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뿐 아니다.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공사도 한창이다.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는 수도권 광역 교통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광역 교통망 계획에 따라 출발한 사업이다. 성남시 여수동(洞)부터 이천시 장호원간 총 62.5㎞를 잇는 사업이며, 1~2공구(성남시 여수동~광주시 초월읍)는 2014년 4월 23일 이미 임시 개통했다. 3~5공구는 현재 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017년까지 전체구간이 모두 개통된다. 남부권역의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줄 남이천 나들목(IC) 공사 역시 한창인 가운데 올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런 사업들이 모두 마무리되면 우리 이천시는 수도권의 교통 요충지로 우뚝 성장해 있을 것이다.       Q8. 이천의 고용률이 다른 곳보다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 나는 무엇보다도 구인·구직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취업은 생계와 직결된다. 따라서 다른 사회문제와는 그 차원이 다르다. 일자리를 찾기 위해선 개인의 노력과 열정도 중요하지만, 단체장의 관심과 역할도 빼 놓을 수 없다. 우리 이천시에서는 일자리센터를 설치·운영 등 효과적인 고용 서비스를 통해 구직 시민이 신속히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일자리센터에는 전문 직업상담사 4명과 공무원 등 총 7명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읍면동사무소에도 14명의 직업상담사를 전면에 배치했다. 이들은 청년, 여성, 중장년, 고령 등 계층별 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구직상담 등을 통하여 종합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지난 8월말까지 일자리센터를 통해 약 2만 6천 명의 구직자가 구직등록을 했고, 이 가운데 1만 5천 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매월 19일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현장면접 채용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때 통상 20여개 기업과 200여명의 구직자가 한 장소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구인구직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런 큰 성과에 힘입어 이천시 일자리센터는 경기도가 주최한 경기도내 시․군 일자리센터 평가에서 2013년 1위, 2014년 2위를 차지한바 있다. 끝으로 금년 8월말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기준 이천시 고용률은 64.0%로 경기도내 1위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60.3%, 경기도 61.7%의 평균과 비교해도 훨씬 높은 수치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우리 이천시는 지난 2014년 상․하반기에 이어 금년 상반기까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연속으로 1위의 차지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Q9. 이천하면 아무래도 쌀이 유명한데, 올해 이천쌀문화축제의 특기할 만한 점은 무엇인가? 올해 제17회째를 맞는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설봉공원에서 개최한다. 쌀 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3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할 만큼 국내 최고의 쌀 축제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축제 첫날 펼쳐지는 임금님 진상행렬 때 취타대를 선두에 두어 개막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그리고 설봉공원에 진상행렬이 도착하면 그동안 문화마당에서 했던 개막놀이를 대 공연장에서 진행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 중에 있다. 쌀 문화축제에서 관광객들에게 단연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은 무지개 가래떡 뽑기 행사이다. 이를 통해 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축제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축제기간 동안 매일 한 차례씩 진행한다. 약 6백미터 길이의 무지개가래떡을 관람객들과 함께 뽑고 나눠 먹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높여갈 생각이다. 특히, 쌀 문화축제 프로그램 중 ‘가마솥밥 이천명 이천원’이란 것이 있다. 성인 5~6명은 거뜬히 들어가는 어마어마하게 큰 가마솥을 사용하여 이천쌀밥을 짓는다. 2천명이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가마솥에서 밥을 지어 2천 원씩 받고 판매하는데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Q10. 여성을 위해 실시하는 특별한 정책이 있는가? 선진 사회로 다가갈수록 여성의 역할이 더 중요하고 커진다. 여성이 각자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사회와 국가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성정책이 발굴되고 시행돼야한다. 특히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여성에 대한 지원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런 차원에서 우리 이천시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맞춤형 ONE-STOP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여성의 취업율 높이고 있다. 또 여성문화대학을 3개월 과정으로 상·하반기 구분하여 총 6개월 동안 운영하고 있다. 보통 한 번에 40개 정도의 다양한 강좌가 개설되는데 참여인원이 7∼8백 명 된다. 참가 여성들은 이 교육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극대화시키면서 외국어와 문화교양 수준을 높이고, 직업교육도 받고 있다. 특히,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지난 7월에 신청하여 9월초에 현장 심사를 마쳤다. 결과는 올 연말쯤 나오는데 무난히 인증을 받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참고로 가족친화인증제도란 직원들의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제도,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여가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밖에도 이천시여성상 제정, 여성주간기념행사, 여성지도자 워크숍, 여성기계경진대회, 양성평등 및 성희롱 예방교육, 공무원 성인지력 향상 교육을 강화시키고 있다.   Q13. 마지막으로 여성독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여성을 화분속의 꽃으로 비유하는 시대는 오래 전에 지났다. 지금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수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발휘하며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출근하는 여자와 설거지 하는 남자의 집안 풍경도 낯설지 않는 세월이 됐다. 나도 공직사회를 이끌어 오면서 남녀 구분 없이 능력에 따라 공평한 승진의 기회를 주고 있다. 이 때문에 이천시에는 여성 팀장·과장도 많고, 여성 동장(洞長)도 있다. 또 지자체의 고위직에 해당하는 여성 국장도 있다. 하지만, 이런 여성의 당당함 건너편에는 ‘유리천장’의 악습도 잔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폐단은 이천일보 여성 독자 여러분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 이 순간에도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가정·사회·국가를 이끌어가는 독자 여러분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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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2015-09-24
  •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보람잔치’ 성황리에 마무리
        창전청소년문화의집(관장 경만수, 운영 한국BBS이천시지회)에서는 이천중앙로타리클럽(회장 이규득)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보람잔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1월 2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봉사교육 2회, 봉사활동 7회, 활동마무리 1회 등 총 11회의 활동으로 진행 되었으며, 청소년과 어르신 총 338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에 대한 참 의미를 깨닫게 하고, 전문적인 영역에 대한 교육을 통해 역량개발 및 직업선택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는 청소년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염색.네일아트. 공연등 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 하였다.   정재석(창전14통 경로당 회장)어르신은“경로당이 생긴 이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건 처음이다. 어린 친구들이 공연도 잘하고 염색. 네일아트도 해줘서 너무 고맙고, 사람 사는 것 같아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본 활동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더욱 큰 의미가 있었으며,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결석 없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였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에서는 추후 활동진행시 더많은 어르신들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봉사활동 횟차를 늘리고, 다양한 공연동아리를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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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 『제6회 이천시 (젖소)홀스타인 EXPO』성료
      가을향기 짙어가는 설봉공원에서 선진낙농을 지향하는 이천시 젖소 농가들의 최대 낙농제전인『제6회 이천시 홀스타인EXPO』가 출품농가와 축산관계자 외에 일반시민, 유치원생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3일 성대히 치러졌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축협과 검정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 조병돈시장과 유승우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 주요인사와 축산관련 단체장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통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관내 젖소 25,300두(313농가)중에서 54농가 96두가 엄선, 출품되었는데 행사의 꽃인그랜드 챔피온에는 서동석씨(설성목장)의설성 에어레이드 모티 826호가 영예를 차지했다. 서씨는 이날 종합챔피온 부문의 준그랜드, 시니어, 인터미디어트 챔피온까지 휩쓸어 4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각부 최우수는 ▲ 1부 후안목장(이경호), ▲2부 동복(원유국) ▲3부 경산(강보형) ▲4부 후안(이경호) ▲5부 이시돌(경병희) ▲6부 후안(이경호) ▲7부 설성(서동석) ▲ 8부 제일(이진우) ▲ 9부 동복(원유국) ▲ 10부 설성(서동석) ▲ 11부 신태인(이순국)목장이 차지했으며, 목장대항인베스트 쓰리피메일은 후안목장(이경호)이, 검정회별 대항인카운티 허드는 호법검정회가, 주니어부문 챔피온은 이시돌목장의 경병희씨가 차지했다. 한편, 준비위원회는 이날 출품된 젖소들은 행사전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에서 브루셀라, 우결핵, 요네병 등 질병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계류장에 분뇨차를 대기시키고 자동모터 펌프시설을 설치해 관람시민의 안전과 환경에 대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날, 젖소와 목장체험, 유제품 시식등 이벤트에 관내 유치원생 650여명과 학부모, 시민 등 300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는데, 조병돈 이천시장은 축산환경이 국내외로 어렵지만, 전국 최고의 성가를 드러낸 준 낙농가들과, 상호 산업과 환경을 이해하여 지역사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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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 신둔면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천시 신둔면 체육회(회장 서종원)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신둔면민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찬조금 중에서 200만원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하여 기탁하기로 결정하고 9월 24일 신둔면사무소에서 체육회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독거노인, 불우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10여 가구를 선정하여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둔면 박창화 면장은 “불우이웃을 위해 성금을 한 신둔면 체육회에 감사를 드리고, 덕분에 관내 어려운 이웃이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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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봉사
    2015-09-24
  • 음주운전은 절대 안돼요
     풍성한 가을 한가위를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이천시 신둔면사무소에서는 전면에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여 손님맞이 준비를 하였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오는 손님들은 물론이고 면사무소를 찾아오는 주민들에게도 넉넉하고 기분좋은 추석명절이 되었으면하는 신둔면사무소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표현하였다.   자칫 들뜬 기분에 편승한 음주운전으로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음주운전 금지 캠페인도 덧붙여 경각심을 일깨웠다.   한편 지난 9월 19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0회 경기도민속예술제경연대회에 참가한 신둔면 용면리 용줄다리기의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하는 현수막도 나란히 게시되어 보는이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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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15-09-24
  • 이천시의회 사회복지시설 위문
        이천시의회(의장 정종철)는 23일,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노인복지 시설 및 장애인 근로작업시설 등 5개소를 방문하여 시설 이용자들에게 따뜻함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종철의장을 비롯한 의원 일동은 마장면 소재 한솔요양원과 따뜻한집 등 노인 복지시설 3개소와 이천시 장애인재활근로작업장 등 장애인 근로시설 2개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이천쌀과 기저귀,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정종철 의장은 장애인 근로작업장 근로자들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지난 7월, 이천시의회는 ‘이천시 장애인재활작업장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함에 있어, 종사자의 채용과 배치기준을 정비하고 사업수익금이 근로 장애인의 인건비와 복리후생 개선에 우선 사용 될 수 있도록 조례에 반영하여 원안가결 시켰다”며, “앞으로도 근로여건 개선과 장애인들의 재활의지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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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나눔/봉사
    2015-09-24
  • 찾아가는 행복 메신저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찾아가는 예술행사’ 일명 행복메신저를 통해 지역 문화공연 활성화와 지역민의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 나선다.   ‘행복메신저’는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공연함으로써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예술인과 함께 하는 공연으로 예술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목적에서 시작되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예술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민의 열띤 호응과 관심으로 이천시의 문화예술공연을 이끌어 왔으며, 매년 20회 이상의 공연으로 관내 공공장소에서 다양한 장르로 지역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오고 있다.   금년 상반기 공연은 설봉공원 특설무대에서 15회에 걸쳐 사물놀이, 비보이, 어쿠스틱 밴드, 클래식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펼쳐 설봉공원을 찾는 방문객과 이천시민들의 문화공연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10월부터 12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될 하반기 행사에는 다양한 계층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관내 공공장소 및 복지시설, 주민자치센터 등 공연장소를 다원화 하였다. 특히 복지시설과 농촌지역도 찾아가는 만큼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국악과 무용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롭게 기획된 이번 하반기 행사에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문화예술로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문화예술 행사 확대 및 새로운 장르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메신저’ 관련 공연일정 및 공연단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관광과(☎031-644-36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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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생활
    • 전시/공연
    2015-09-24
  • 청소년운영위원회 전국 최우수상 수상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운영하는 서희청소년문화센터의 청소년운영위원회 ‘레츠(Let’s)’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 협회가 주관한 2015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평가에서 전국 우수운영사례 모범 최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최우수상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원 등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에 소속된 300여 개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심사에서 받은 것이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레츠는 2014년 총 7회에 걸쳐 시설, 프로그램, 홈페이지 모니터링과 물총축제 ‘더위사냥’을 개최하여 행사에 참가한 200여명의 청소년에게 요구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기관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고, 동요박물관 활성화 방안을 포함하여 10개의 제안서를 제출한 것을 2015년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표자워크숍에서 우수운영사례로 발표하였다. 레츠 4기 위원장인 노효민(장호원고 2)은 “센터가 개관한 2012년부터 4년간 청운위 활동을 하면서 가장 큰 성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의 주인으로서 청소년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는 청소년운영위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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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일반
    2015-09-24
  • 청소년지도사 간담회 개최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21일 시에서 직영 또는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청소년지도사와 관련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 자리에서는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방안에 따른 방향 제시와 지역사회 내 청소년수련시설의 연계 협력을 통한 청소년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나누었다.   특히 금년 청소년시설연합축제 개최일자를 확정하여 오는 11월 14일 온천공원에서 제1회 이천시 청소년수련시설 연합축제를 열기로 했다. 다양한 부스체험과 공연이 진행되는 청소년시설연합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이 많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남선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예산을 확보하고 시설보수에 대한 지원을 늘려 갈 계획”이라며, “청소년시설 종사자들은 청소년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반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도 잘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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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복지
    2015-09-24
  • 조병돈 시장 동정
    24일 오전7시 30분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개최한 ‘경기도·시군 재정발전협의회’에 참석하여, 공통 안건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이천시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오후 5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를 만들어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만들 것을 강조했다.  
    • 인물
    • 동정
    2015-09-24
  • 이천시 관고동 전통시장 골목상권 살리기 행사 열려
          이천시 관고동 전통시장 골목상권 살리기 행사가 열려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3일 관고동 전통시장에서 오후 5시부터 연예인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민 약 1천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전통시장 릴레이 공연은 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침체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공연으로 무대설치 및 리허설 등을 거쳐 오후 5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유명가수들(현미, 유현상, 이자연, 이정석)의 공연과 평양민속예술단의 공연이 어우러져 시장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관고전통시장과 인접해 있는 NC 이천점에서는 전통시장 고객들이 2시간 동안 무료주차를 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상시 개방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경기동부인삼농협,농협중앙회시지부,대성축산,관고전통시장 상인회 등이 경품을 협찬해 소상인들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SK하이닉스에서 이천시에 기탁하여 저소득층에게 배부된 온누리 상품권 15억 원을 비롯하여 이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추석맞이 온누리 상품권 구매운동’을 통해 관내 기업체 임직원 및 공무원들이 추가로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 2억4천여만 원이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으로 집중될 됐으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이 점차 활기를 회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민경제의 기반이 되는 전통시장을 비롯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인해 도무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었는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상인들의 시름이 해소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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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생활
    • 축제/행사
    2015-09-24
  • 동네조폭 근절을 위한 이천경찰서 ‧ 노래방협의회 합동 간담회 개최
      이천경찰서(서장 김균)은 ‘15년 9월 23일 15:00경 이천시 부발읍 소재 00식당에서 이천경찰서 수사과장, 강력1팀장을 비롯하여 이천 노래방협의회 회장 및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네조폭 근절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네조폭 집중 단속 추진 배경 및 신고활성화를 위해 경미한 범법행위를 빌미로 협박․갈취하는 폭력배에 대한 신고자 면책제도, 보복방지를 위한 피해자 1:1 핫라인 구성제도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노래방 협의회 회원 김00(50‧여)등은 약점을 빌미로 돈을 지불하지 않고 가는 사례가 있는데, 이런 경우 앞으로 꼭 신고를 하겠다고 언급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천경찰서는 앞으로도 동네조폭들의 위력행사나 생활주변 이웃을 상대로 이뤄지는 범죄로 시민의 불안감을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서민경제 활성화를 저해하고 있는 동네조폭들을 집중단속해 안전한 사회분위기 정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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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소방
    2015-09-24
  • “서기관 급 만년소장, 후배공직자들 불만 팽배”
    “보건소장16년9개월간 권좌, 농업기술센터 소장 지도관 무려 21년간 독식“ “타 지역 고위직 간부급 후배공직자 인사적체위한 조기명퇴”     공직자들의 극심한 인사적체로 인한 승진불만이 날이 갈수록 팽배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천시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장기간 독식을 한 체 자리 지키기에 연연하고 있어 공직사회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확산 되고 있다.   더욱이 인근 타시군의 경우 인사적체의 대명사격인 농업기술센터소장직의 경우 대다수 공직자들이 후배공직자들의 인사적체 숨통을 열어준다는 명분으로 정년퇴직 기간을 3여년 남겨둔 상태에서 조기 명퇴를 하여 공직자들에게 신선한 희생의 정신에 대표적 귀감 사례로 손꼽이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이천시 만성인사적체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부문은 전문직 공직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보건소장의 경우는 당초 1987년 6월 지방의사직으로 여주군에서 신규 임용되어 89년8월 지방의무기좌(5급) 승진하여 9년간 근무를 하다가 93년8월 이천시보건소에 전입하여 98년11월지방기술서기관(4급) 보건소장 직위를 부여 받고 현재까지 16년9개여월간 총25년9개월 간부직 근무를 하고 있어 사실상 보건직들은 사무관으로 정년퇴임을 하는 실정이다.   이천농업기술센터 소장의 경우 역시 지난1977년4월 농촌지도사로 연천군에서 신규 임용되어 94년 농촌지도관(사무관)으로 강원도를 거쳐 양주군을 경유하여 2000년9월 이천시로 전보 기술보급과장과 농업 진흥 과장직을 두루 걸치면서 10여년 근무 중 2011년7월 서기관급대우인 기술센터소장으로 현재까지 재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고위직 인사적체로 인하여 간부급을 비롯하여 하위직공무원들에 이르기까지 연쇄적인 승진기회를 박탈당해 공직자들의 사기저하 도미노현상으로 이어지면서 급기야 조병돈시장은 민선6기 임기에 들어서면서 서기관 국장급은 앞으로 3년으로 제한시키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의 경우 내년2016년 정년을 앞두고 있는 1957년생 3명이 농촌지도관으로 나란히 근무하여 현 소장의 결단이 없으면 소장 명예를 얻지 못하고 퇴직하고 나아가 현재 58년,59년생의 고참 팀장들이 과장승진 기간이 불과 1여년에 머물러 이천시자체인사가 어려워 자칫 경기도 자원으로 채워질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이천시 대다수 공직자들은 고위 간부직만 25년9개월과 21년7개월 장기간 했으면 공직자로서의 최고 영예를 얻었는데 불구하고 자신들만의 명예 영위를 누린다면 아무리 정년이 보장되어 있다하여도 결코 승진에 목말라하는 후배공직자들로부터 비난과 원성의 대상이 될 것이라며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과 만성 인사적체 해소를 위한 본인들 결단을 촉구한다는 목소리가 높아만 지고 있는 현실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여론이 지대한 가운데 이천시 고위층 간부급들은 해결책으로 보건소장을 당초 전문직인 진료의사직으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같은 지도관급인 과장으로 현 과장을 소장으로 하는 밑그림을 설계 시장의 결재를 통해 조직의 활력소와 돌파구를 위한 조심스런 인사적체 해소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1957년생 소장급들이 후배를 인사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정년을 1-3여년 남겨 놓은 시점에서 과감한 결단으로 후배공직자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는 타 시,군은 시흥시 구윤우소장(2013년1월) 평택(2015년6월) 양평군 김대수 소장(2014년 7월)이 대표적이며 현재 강제적인 인사해소 방안으로 소장에서 과장으로 천안시 아산시 전북고창이 대표적으로 직위를 뒤바꿔 놓은 사례가 있다.   이천시 공무원들의 불만의 목소리에 당사자인 A 사무관은 “모함이며, 음해다.”라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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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행정
    • 정치일반
    2015-09-24
  • 제6회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
        함께하는 아름다운 희망이라 슬로건아래 이천시 장애인 시설의 장애인들이 서희 청소년 회관에서 행복동행의 하루를 맞으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 시설연합회 시설의 장애인과 내, 외빈 약 5백여 명이 참석한 장애인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한 유승우 국회의원과 윤명희 국회의원, 정종철 의회의장 김문자 부의장 등 시의원들이 참석했으며, 내년 총선을 대비한 정치인들도 참석했다.   장애인 체육대회의 식전행사로 더 탑 댄스 아카데미 단원들이 무용을 펼쳐 보여 장애인들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 상좌시계방향)조병돈 이천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정종철 시의회 의장, 윤명희 국회의원   조병돈 이천시장은 축사에서 “이천이 장애인분들이 행복한 살 수 있는 여건을 최대한 만들고 있으며, 이런 차원에서 이천시는 장애인 복지관도 현재 새로 짓고 있으며, 버스도 추가로 운행하고 있다.”고 말하며“우리 이천시가 장애인분들이 어려움 없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이천시는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장애인 체육대회의 종목은 풍선달리기, 큰 공 넘기기, 시각체험 릴레이 등 종목으로 각 시설의 장애인들이 기량을 선보인다.   장애인 시설 연합회 회장 김계순은 “장애인분들이 오늘 하루만이라도 시설에서 나와서 열심히 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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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복지
    • 장애인복지
    2015-09-24
  • 마장농협 농가주부모임 ‘사랑의 고구마 수확’
      수확의 계절, 마장농협 여성농업인들이 자신의 농사일을 마다하고 이른 새벽부터 밭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마장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 30여 명과 황 경우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은 23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관내 유휴지 1000여㎡에 식재한 고구마를 수확했다.   농가주부모임(회장 김경숙)가 수확한 고구마 10㎏ 180여박스는 전량 판매해 그 대금으로 매월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장애우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봉사 기금에 사용된다.   오전 7시부터 나온 회원들은 손놀림이 분주했다. 올해 고구마 농사는 날이 가물어서인지 고구마가 땅 속 깊이 박혀서 작업이 수월하지가 않았다. 크기도 팔뚝만한 것에서 밤고구마 같이 자잘한 것까지 다양했다. 나중에 선별 포장도 쉽지가 않아 보인다.   특히 본인 소유의 토지를 후원한 황 경우 조합장도 밭에 나와 삼지창으로 일단 흙 두둑을 흔들어 굵은 고구마를 골라내고, 이어 주부회원들이 호미로 마무리 캐기가 쉽게 일손을 도왔다.   김경숙 회장은 “농사일에 바쁜 가운데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마장농협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경우 조합장도 “벌써 햇수로 4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구마 농사를 짓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가주부모임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는 만큼 마장농협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60여명으로 구성된 마장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매월 어려운 이웃돕기 반찬봉사 및 명절 떡 판매와 농협이 추진하는 진료봉사, 경로잔치 등 다양한 사업에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김경숙 회장은 농가주부모임 이천시연합회장을 맡고 있어 오는 10월 ‘임금님표이천쌀 문화축제’에서 떡 판매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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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
    2015-09-23
  • 이천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권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희광스님)에서 장애인권아카데미의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장애인권아카데미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인권 활동가 양성을 위한 기본과정으로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 총 10회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인권감수성 깨우치기를 시작으로 장애인권리협약의 주요내용을 회기별로 나누어 진행할 것이다. 더불어 9회차에는 장애뿐만 아니라 소수자의 인권에 대해서도 교육하며 폭넓은 인권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 이후 장애인 인권 활동가 양성 심화과정을 금년 중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심화과정까지 이수한 활동가를 조직하여 이천시에서 장애인 인권 옹호를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권아카데미는 이천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메일 또는 팩스로 발송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6일까지이다.   문의 : 이천시장애인복지관 지역연계팀 ☎031-637-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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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3
  • 추석맞이 환경 정비
      이천시 호법면새마을협의회(회장 박영오)는 2015년 추석을 맞아 9월 22일 오전 7:30부터 호법면관내 자전거도로를 따라 제초작업 및 하천변 쓰레기 등을 치우며 환경 정비를 하였다. 이번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로 인해 주민들은 자전거 라이딩 및 조깅 등의 운동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되었다.   호법새마을협의회는 “호법면을 방문하는 많은 가족들에게 깨끗한 고향 마을을 보여 주고자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서둘러 제초작업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영오 회장은 “깨끗한 호법면, 깨끗한 고향을 만들기 위해 새마을협의회의 모든 지도자와 부녀회장들과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고장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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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3
  • 청소년 지역문화 탐방
      이천시 창전동주민자치학습센터(위원장 나명수)에서는 지난 19일 토요일 창전동 관내에서 이천설봉중학교와 양정여자중학교 2학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사 바로알기 청소년 지역문화탐방을 진행하였다.   청소년 지역문화탐방은 창전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5일수업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에게 우리고장의 문화와 역사를 바로 알리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탐방에서 창전동의 유래와 함께 조선시대와 일본 강점기때의 지방史를 듣는 학생들의 모습은 진지하기까지 하였다.   지방사 바로알기 문화탐방은 최의광 교사의 해설과 인솔로 ‘향교, 구․이천오층석탑, 망현산, 관아터, 이수흥열사상, 핑구재(빙고재), 행궁터, 이천역’을 돌아보고 창전동의 유래와 함께 명소에 대한 해설로 이루어졌다.   문화탐방내용을 토대로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에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이천의 역사에 관심을 보였으며 설문지를 작성하는 것을 끝으로 탐방을 마무리 하였다.   창전동주민센터 심규원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학습센터에서는 이천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사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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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15-09-23
  • 스트레스 힐링 교육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21일 복지정책과 무한돌봄팀 주관으로 이천시청 5층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업무 스트레스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본청과 읍면동 및 관내 사회복지기관의 복지업무담당자 등 약30명이 참여하였다.    최근 사회복지 수요 급증으로 업무가 과중되고 복지대상자들의 무리한 요구, 폭언, 협박 등으로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복지업무담당자들에게 오창현 본부장(SL컨설팅)이 그림을 통한 스트레스 자가진단 및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방법에 대해 교육하였다.   신성현 복지정책과장은 “희망찬 복지 이천을 만들기 위해 복지업무담당자들이 행복해야 이천시민의 복지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것”이라며, ,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업무담당자들의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시 무한돌봄팀은 사회복지업무 스트레스 힐링 교육을 통해 그동안 격무와 감정노동에 시달렸던 사회복지업무담당자들의 스트레스가 일부 해소되었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사회복지업무담당자들에게 실무현장에 필요한 지식을 교육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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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15-09-23
  • 백사보건진소 이전신축 준공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백사보건지소를 이전 신축하여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전에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백사보건지소는 지난 2003년 백사면복지회관 1층을 리모델링하여 사용해 왔으나, 이마저도 건물의 노후가 심하고 주민들의 이용에 큰 불편을 가져왔었다.   그럼에도 백사보건지소 이전 신축은 그동안 마땅한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신축이 지연돼 왔었다. 하지만 이천시의 다각적인 노력에 힘입어 보건복지부로부터 농어촌 의료 서비스개선사업비 4억 3천만 원을 확보했고, 여기에 시비 8억 9천만 원을 보태 이번에 새 보건청사를 갖게됐다.   신축된 보건지소는 지상 1층 451㎡ 규모 건물로서 진료실 및 건강증진실, 보건사업실, 공중보건의 숙소를 갖추고 있다. 특히 농업인상담소를 함께 건축하여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욕구 충족은 물론이고 농업인들의 상담창구로도 사용하게됐다.   조병돈 시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어 매우 기쁘고, 새롭게 신축된 보건지소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건강교실 및 보건사업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백사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생활편익, 문화 복지시설이 종합적으로 확충됨으로써 백사 면민들의 생활이 더욱 더 윤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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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3
  •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 성공적으로 종료
      이천시(시장 조병돈) 4대 축제중 하나인 제19회 햇사레장호원복숭아 축제가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장호원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약 11만 명의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방문했다. 주최측은 “작년에 비해 방문 인원은 4% 판매량은 5% 증가했으며, 해마다 방문객 수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올 복숭아 축제는 ‘복숭아 마을로의 힐링여행’이란 슬로건으로 개최됐으며, 혜당선생의 ‘이천의 명품 햇사레장호원복숭아’라는 붓글씨로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개최지인 유통센터 중앙홀에는 복숭아 품평회, 농산물 가공체험, 햇사레 카페, 사진전을 배치하여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격조 높은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금년에는 경기동부과수농협과 장호원농협에서 복숭아가요제를 공동으로 주관하여 입상자 가운데 대상(大賞)자에게 1,000만원 상당의 소형차를 상품으로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대상 수상자는 천안에서 올라온 참가자에게 돌아갔다.   조병돈 시장은 “장호원복숭아 축제는 지역 농특산물을 축제로 개발하여 해마다 방문객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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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3
  • 이천사람은 어떻게 살아왔나!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이천아트홀에서 이천사람들이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일상적이고 소소한 삶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전시 프로젝트인 「미래유물전」이 막을 올린다.   <미래유물전>은 최근 근현대를 조명하는 전시가 붐(Boom)을 이루는 가운데,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이천지역을 대상으로 시도되는 전시 프로젝트다.   평범하지만 열심히 살아왔던, 이천의 보통사람들의 삶의 모습   <미래유물전>이란 전시 타이틀부터가 심상치 않다. ‘미래의 유물’이란 현재의 삶이 미래 시점에서는 소중한 유물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금 현재 마을과 동네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 부모세대가 근현대를 살아오면서 겪어온 일들과 경험들이 ‘이천’이라는 지역을 이루고 이천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려고 한다.   <미래유물전>에서 핵심이 되는 주제는 ‘지금 현재’와 ‘일상적 삶’의 중요성이다. 모든 시간은 단절된 것이 아니라 서로 이어져 끊임없이 새로운 의미를 창출한다. 지금 전승된 유물은 과거의 어느 시점에서는 그때의 일상적 삶의 물건이었고 지금 우리의 일상적 삶은 미래의 유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미래유물전>은 소소하고 담백한 일상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게끔 이끌며 이천사람들에게 이천의 정체성을 되돌아보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천사람들의 순박한 심성과 이천의 정서를 보여주는 “순정, 여정, 진정”   <미래유물전>은 총 4가지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실을 들어서면 우선 이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구만리뜰”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이어서 이천사람들의 순박한 심성과 지역의 정서를 보여주는 세 개의 “정” 코너가 펼쳐진다.   먼저 “순정(純情)”에서는 이천을 구성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곧장 내달리기만 했던 놓을 수 없었던 삶과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살아내기의 반복. 되풀이되던 일상을 실제 육성과 사례를 통해 나타냈다. 용면리 농부 3대의 이야기, 양정학교 통학버스를 운행했던 할아버지, 하이닉스 공장근로자, 이천주민으로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이천사람들의 일상이 펼쳐진다.   “여정(旅情)”은 사물을 통해 살아가는 모습을 찾아보고자 했다. 62년째 운영 중인 미미사진관을 재현하여 아련한 그 시절의 사진관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으며, 라이트박스를 통해 그동안 미미사진관을 다녀간 이천사람들의 사진을 합성해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예술가의 작품과정을 소리로 전시한 조각물, 창고에 방치되어있던 먼지쌓인 잡동사니 속에서 사물들이 우리에게 어떻게 말을 걸어오는지 발견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진정(眞情)” 코너에서는 앞서 전시된 코너들에서 상징적 의미로 표현되고 이천의 과거와 현재를 담아냈던 모든 구성물들을 현재의 시점에서 사진과 영상으로 재기록하는 과정으로 끝을 맺는다.   이천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로 기대 <미래유물전>을 찾는 관람객은 전시실에서 전문적인 해설과 안내를 담당하는 도슨트를 만날 수 있다. 도슨트들은 자원봉사로 참여하며 하루 2회씩(오후 2시, 4시) 관람객들이 전시를 통해 이천의 정체성과 지역문화를 시각적으로 느끼고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전시를 통해 이천문화원 조명호 원장은 “오래된 조상이 아니라 우리의 할아버지와 할머니, 이웃들, 아이들의 삶이 모여 이천이라는 공동체를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하는가? 하는 근본적인 고민을 다시 하게 된 의미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염상덕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은 “동네에서, 마을에서 순정을 바쳐서 삶을 살아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문화원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다시하고 싶었다.” 고 밝혔다.   <미래유물전>은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기획전시 행사로, 개막오프닝은 10월 1일(목) 16시에 이천아트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전시기간 : 10/1일~7일. 도슨트프로그램은 오후 2시, 4시 진행. 10/5(월)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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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3
  • 오랜 세월 지켜온 이천의 민속줄다리기, 가치를 인정받다.
         ‘제20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서 이천의 ‘용면리 용줄다리기’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경기도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의 31개 시·군 문화원이 주관하여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민속을 발굴하는 민속경연대회이다.   올해 오산에서 열린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경기도내 30개 팀이 시·군대표로 참가하며 생업, 의례, 연희, 민속놀이, 민중신앙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민속을 재현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천 용면리 용줄다리기는 이천시 신둔면 용면리 지역에서 200년 이상 전해져 오는 것으로 알려진 농촌민속으로, 매년 정월대보름에 용면리 주민들을 중심으로 행해진다.   전통적인 농경사회에서는 집약적인 노동력이 반드시 필요한 논농사에 앞서 마을주관으로 줄다리기와 같은 집단놀이를 행함으로서, 농한기에 풀어진 개인의 체력과 마을의 협력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였다. 용줄다리기는 이처럼 농업이 기반이었던 이천의 특수성을 잘 드러내는 민속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천은 ‘줄다리는 사람이 육천 명, 구경하는 자가 삼만 명이고, 줄의 길이는 이천오백 척(약 750미터)이었다’는 1921년 당시의 기록이 전해질 정도로, 줄다리기가 활발하게 행해졌던 지역이다. 지금도 신둔면 용면리의 용줄다리기, 대월면 단월동의 단드레줄다리기, 모가면 진가리의 갈매울줄다리기가 최근까지 존재했거나 지금도 행해지고 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천시 용면리 용줄다리기는 2017년도에 열리는 한국민속예술제에 경기도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으며, 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관련이 있는 역사자료 수집과 연구조사 등의 노력이 뒷받침될 예정이다. 이미 이천은 ‘이천거북놀이’와 ‘율면정승달구지’가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입상한 바 있다.   이천문화원의 조명호 원장은 “사라져가는 이천의 줄다리기를 보존하고 새롭게 발굴하는 일은, 대대로 농사를 지으며 살아왔던 우리 이천사람들의 삶을 기억하고, 이천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을 찾는 작업”이라고 밝히며 “민속예술제에 처음 출전한 용면리 용줄다리기가 대회 최우수상이라는 놀라운 결과물을 얻은 것은 용면리 마을주민과 관계자들이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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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3
  • 이천署, 추석 대목장 민·경 합동 범죄예방 캠페인 실시
    이천경찰서장(총경 김균)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지난 22일 창전지구대에서는 관고전통시장 일대를 순찰하며 추석 전후 강력범죄 제로화를 위한 민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이천시 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외국인 치안봉사단을 비롯한 4개 협력단체가 참가하여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방범순찰과 더불어 관고전통시장 일대를 순찰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매치기,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예방 대처요령 등을 홍보하였다.   김균 이천경찰서장은“추석명절을 앞두고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강·절도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민·경이 합동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평온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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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3
  • 이천소방서, 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 일반주택의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의무화와 관련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최근 주택화재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대부분의 화재 원인은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주택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지난 2012년 개정된 내용을 보면 신축 주택은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이미 건축이 완료된 기존 주택의 경우에도 오는 2017년 4월 6일(5년간 유예)까지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나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에 설치 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기초 소방시설 설치기준은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설치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하면 된다. 다만, 공동주택(아파트 및 기숙사)은 이미 법정 소방시설이 설치돼 있기 때문에 의무대상은 아니다.   이천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하고 행복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 기초소방시설을 조기에 설치 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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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소방
    2015-09-23
  • 불우이웃돕기 반찬봉사
     지난 9. 21(월) 12:00 백사면의 ‘백사사랑봉사회(회장 김윤재)’ 에서는 2015년 추석맞이 행사로 명절 음식인 송편, 전, 물김치 등을 직접 조리하여 면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40가구에게 전달했다.   백사사랑봉사회에서는 매월 2회씩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봉사를 하는데 특히, 이번에는 지역주민으로부터 송편 80kg을 후원받아 푸짐하게 행사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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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봉사
    2015-09-22
  • 새마을협의회 추석맞이 제초작업
        9월 21일 안개로 인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율면새마을협의회(회장 석균효, 부녀회장 이영숙)에서는 율면 333지방도 약 8.2km 제초작업을 실시하였다.   벼 베기 등 농번기에 바쁜 와중에도 아침 일찍 모여 고향을 방문하는 방문객 및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깨끗한 거리 조성에 앞장서 봉사하였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늘 묵묵히 일하는 율면새마을협의회에서는 추석을 맞아 올해 지역의 불우이웃 20명에게 쌀 20포를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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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2
  • 무명 독지가 이웃돕기 성금 기탁
    지난 9월 17일 이름을 알리기를 원치 않는 독지가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을 부탁한다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 설성면사무소(면장 이용연)는 독지가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층가정 등 10가구를 선정하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독지가의 따듯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설성면사무소에서는 이번 무명 기탁을 계기로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찾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연 설성면장은 “함께 나누는 시민의식을 느낄 수 있는 훈훈한 모습을 보게 되어 뿌듯하다.”며, “다시 한 번 우리 고유의 정(情)을 느낄 수 있게 해준 독지가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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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2
  • 행복나눔 이천쌀 기탁
      지난 21일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시몬스(사장 안정호)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천쌀 1,200포(10Kg기준, 37,200천원 상당)를 이천시(시장 조병돈)에 전달했다.   시몬스는 2003년부터 매년 이천시에 설명절과 추석 때 매년 두 번에 걸쳐 이천쌀을 기탁해 오고 있다. 지난 설 명절에도 이천쌀 1,200포(10Kg 기준)를 기탁한바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박병준 이사는 “시몬스는 오랜 역사와 전통, 기본에 충실함으로 국내 최고의 침대 생산은 물론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 정신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들리지 않은 온정을 실천하고 있는 시몬스 임원 및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기탁된 쌀은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1,200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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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봉사
    20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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