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시민장학회 정치인들, 기부 안할 거면 이사직 물러나야

10원도 기부 안 한 이사들도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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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5.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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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에 사회 지도층이 솔선수범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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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장학회의 이사등록 후 후원금 10원 내지 않은(본지 5월16일보도) 이사들은 물론이고 정치인들도 장학회 이사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A 정치인은 지난 2010년도에 가입해 약 90개월 동안 지금까지 고작 66만원 한 달에 7천3백 원꼴 담배 두 갑 값도 안 되는 후원금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A 정치인은 지난 2002년부터 8년 동안 시의원을 지냈고,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A 정치인은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두 번의 걸쳐 시의원을 했는데, 당시 세비만 받아간 것이 한 달의 3백4십4만4천980원씩 96개월 3억3천7십1만8천 원을 받아 갔다.
 
도의원으로 있을 당시는 한 달에 5백26만7천5백 원씩 48개월 2억5천2백8십4만원을 받아갔다.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시의원과 도의원으로 있으면서 세비로만 받은 액수는 총 5억8천3백55만8천 원을 받아갔다.
 
반면에 시민장학회에 이사로 있으면서 “기부한 것은 약 90개월 동안 고작 66만 원이 전부로 한 달에 담배 두 갑 값도 안 되는 7천 3백 원꼴로 기부해 정치인으로 장학회의 이사로서 기부에 너무 야박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A 정치인은 통화에서 2010년부터 8년 동안 66만 원이 전부냐는 질문에“그래서 이사직을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민장학회에 정당에 직을 맞고 있거나 정당인으로서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시민들을 위해 많은 기부를 하는 것은 박수를 받고 존경의 대상으로 바라봐야 할 것이나, 자신의 정치적 수단만으로 이용하는 정치인들은 이사직을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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