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이천시 벚꽃 축제 내년부터 할까?

이천벚꽃축제 개최로 지역경제 살리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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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4.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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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1회 이천 벚꽃축제 개막 기원……웃어라 이천~
 
20180409_145947.jpg▲ 설봉공원 전경                         사진/ 배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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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을 대표하는 축제는 도자기 축제와 이천 쌀 축제, 산수유축제가 유명한데 일 년에 수십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이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그 밖에 조각 심포지엄과 한여름 밤의 별빛 축제 등 계절별로 축제가 있어 한층 즐거운 생활과 여유 있는 삶을 살면서 살기 좋은 이천이 되고 있다.
 
또한, 신규도로건설과 기존의 도로를 확장 하는 등 기반시설(SOC)의 확충되고 SK하이닉스는 공장건축면적 약 52만㎡ 규모의 최첨단 공장을 증설할 계획으로 8년간 15조 원을 투자하며, 4천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활기찬 이천으로 거듭나고 있다.
 
얼마 전 산수유 축제가 시작돼 지난 8일(일요일) 폐막했는데 이번 산수유 축제는 예년보다 날씨가 몹시 추운 관계로 관광객들이 그리 많이 오지 않아 백사면 주민들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산수유 축제는 끝났지만, 평일에도 꾸준히 관광객 나들이 인파가 몰리고 있다.
더불어 설봉산 벚꽃이 반발해 관광객들과 이천 시민들이 행복한 한때를 보내면서 설봉공원 인파로 붐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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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6U7291.JPG▲ 설봉공원 벚꽃
 
지난 8일인 일요일엔 설봉공원 입구에부터 차량이 밀려 설봉공원으로 들어가는 시간만 30분이 걸려 어렵게 들어갔으나 주차장에 관광객 차들로 가득해 주차공간이 모자랄 정도로 차들이 많았다.
 
설봉공원 저수지를 중심으로 벚꽃이 반발해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활짝 핀 벚꽃이 봄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볼 때면 업무에 찌들어 힘들어하는 도시민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고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찾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천 미란다호텔 뒤편에 자리 잡고 있는 애련정 공원에도 벚꽃이 만개해 이천 시민이 애련정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호수 한가운데에 정자가 있고 이 정자를 중심으로 다리를 거닐다 보면 성인 팔보다 큰 잉어가 다리 주위에서 맴도는 보습을 볼 수가 있다.
 
애련정 저수지에 비친 벚꽃을 보면, 한 폭의 그림이 아닐 수 없는데, 정자에 앉자 잠시나마 버스를 기다리며 차 한잔하면서 멈추어 버린 시간을 잡고 연인들은 행복한 시간을 갖기에, 충분하다.
 
AR6U7325.JPG▲ 설봉호텔 뒤편 애련정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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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벚꽃이 반발하면서 15일까지는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민 김 모 씨는(창전동, 37세 여) 일요일인 지난 8일 설봉공원을 찾아 5살 딸아이와 남편과 함께 가족들이 공원을 찾았는데 “매년 설봉공원을 여러 번 찾지만 올 때마다 정말 좋다 계절별로 아름답고 잠시 쉬는 곳으로는 여기만한 곳이 없다.”고 말했다.
 
9일에도 설봉공원을 찾은 시민은 얘기와 함께 유모차를 가지고 벚꽃이 반발한 설봉공원을 거닐면서 한 것 벚꽃을 즐기고 있었는데, ‘내년에 벚꽃축제가 열리면 어떻겠냐.’고 묻자 깜짝 놀라며 “정말 열리는 것이냐? 여주도 하는데 우리도 하면 된다고 설봉공원 벚꽃이 너무 좋다.”며 ‘이천에도 벚꽃축제가 개최되는 것에 대찬성’이라는 입장이었다.
 
벚꽃이 만발하고 주말에는 관광객들이 수천 명씩 찾을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이천시가 설봉공원을 중심으로 벚꽃을 많이 심었기 때문에 훌륭한 시민의 쉼터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었다.
 
이렇게 훌륭하고 아름다운 관광지로서의 손색이 없는 설봉공원을 최대한 활용해 내년부터는 제1회 이천 벚꽃축제가 열려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기를 시민들은 바라고 있다.
 
한편, 이천시 관계자는 벚꽃축제와 관련해 “산수유 축제가 끝나고 도자기 축제가 열리기 전까지 약 20일 정도의 기간이 있는데 이 기간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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