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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자채쌀’ 복원프로젝트 대월농협 총력

최형근 (전) 경기농림진흥재단 원장의 기술지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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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2.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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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4_072612-vert.jpg▲ 2017년 8월 지인구 조합장이 이천 자채살 복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험재배했다.(사진아래)지인구 조합장
 
대월농협(조합장 지인구)은 2017년 새해부터 자채쌀 복원 프로젝트를 실시해 극조생종 키과다 397호를 지인구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 오길복, 공인식, 김광수 등이 본인들의 논에 재배해 2017년 8월 20일 수확했다.
 
지인구 조합장은 “이러한 시험은 양녕대군의 자채쌀의 명성을 복원하고 쌀 소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실험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추석 한 달 전에 전국에서 제일 빨리 수확할 수 있고 밥맛이 우수하여 전량을 농협중앙회 안성유통센터를 통해 모두 판매됐다.
 
만생종인 추정에만 집중되어 전국적으로 판매 시기가 일치해 어려움을 겪는 데 반해 극조생종은 수확 시기가 분산되는 이점이 있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512990486115.jpg▲이천 자채쌀을 일제강점기에 가져가 오랜 연구로 변형시켜 개발한 고시히카리BL 재배방법
 
2017년도에도 고시히카리가 도복(벼 쓰러짐 현상)이 심해서 농가의 패해가 심했는데, 대월농협에서는 최형근 (전) 경기농림진흥재단 원장의 기술지도로 향후 2005년도 개발된 신 고시히카리BL에 대해 영농정보를 습득하고 이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더 나아가 여주 가남농협에서는 신 고시히카리BL을 2018년도 심어 여주 공동RPC에서 전량수매하기로 결정됐다.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종자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현재 미질을 최고로 하는 농사방법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쌀 생산 증가로 쌀값이 폭락하는 시점에 양질의 쌀로 최고의 미질로 생산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쌀을 생산하는 것만이 무한 경쟁인 FTA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대월농협에서는 자채쌀 생산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실천해 전국에서 유일하고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선물용 소포장 쌀 생산의 주력할 꿈으로 부풀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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