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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시티투어 성공적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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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9.1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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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15-이천시티투어 체험프로그램(문화관광과).jpg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올해 처음 시작해 지난 9월 2일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 「이천시티투어」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천시티투어는 토·일요일 등 휴일 운행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것이 원래의 목표였지만 지금까지 예약 현황을 살펴보면 휴일은 물론, 평일 예약자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월 예약은 꽉 찬 상태고 10월과 11월까지 예약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천시티투어는 이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 이천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등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런 취지대로 현재 예약자 대부분은 이천 시민이 아닌 서울 등 수도권 시민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는 원주·청주 등에서 오겠다는 단체 관광객도 있다.
 
예약 계층도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어린이집 아이부터 초·중학생은 물론이고 가족모임 단체 관광객과 어르신들의 예약도 눈에 띈다. 이천시티투어 프로그램이 그만큼 다양한 연령을 아우르면서 즐길 수 있도록 짜여 있다는 뜻도 된다.
 
현재 전국의 수많은 시·군에서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들 투어의 대부분은 관광객들에게 차량 탑승비만 받고 입장료, 점심, 체험비 등은 참가자들이 별도로 부담하고 있는 상품이 많다. 반면 이천 시티투어는 참가자들이 19,900원만 지불하면 각종 입장료와 점심, 체험비가 모두 무료다. 이천시티투어가 다른 시·군의 시티투어와 가장 차별되는 대목이다.
 
물론 개선점도 없지 않다. 먼저, 관광 코스와 프로그램을 좀 더 다양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 투어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소개하고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유능한 가이드 육성도 절실하다. 시는 이런 문제점을 차근차근 개선해 이천 시티투어를 국내 최고의 테마형 투어로 만들어나간다는 각오다.
 
조병돈 시장은 “관광 상품은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어 가는 창작 활동과 비슷하다”면서, “이천의 많은 관광 인프라는 물론이고 자연과 문화·예술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가장 멋진 관광 상품을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천시티투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강화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천을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파란색 신호등을 켜고 한창 질주 중인 이천 시티투어에 탑승해 체험관광을 즐기고 점심으로 이천 쌀밥도 먹으면서 알찬 하루를 보내고 싶은 사람은 전화(031-636-2723/4) 또는 인터넷(www.2000green.com)으로 지금 바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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