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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초 전국 배드민턴대회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

2018 전국가을철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체전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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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9.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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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안흥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드디어 큰일을 내고 말았다.  
지난 9월 7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영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전국가을철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안흥초등학교(교장 장성량) 배드민턴부 학생들이 “전국대회 단체전 준우승” 이라는 쾌거를 이루고 돌아왔다.
 
10명의 부원들로 구성된 안흥초 배드민턴부는 이번 대회에서 5학년 이준서, 오세화, 지수민, 이태수, 김현진 학생이 출전하여 5단식 3선승제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고 조1위로 결승까지 진출하였고, 결승전에서도 상대팀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2003년 창단 이래, 안흥초등학교 배드민턴부(감독 정현숙, 코치 소영선)는 2017년 도대회 단체전 우승, 전국대회 개인전 복식 우승에 이어 이번에 전국대회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초등학교 배드민턴부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현재 안흥초 배드민턴부는 부발읍 소재 대교배드민턴장과 인근 학교 체육관의 남는 코트를 빌리거나 그마저도 사용할 수 없으면 연습을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학부모들은 “제발 우리학교 체육관이 생겨 무거운 훈련가방을 메고 떠돌이 훈련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동하다가 사고가 날까봐 늘 애가 탄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또한 정현숙 감독교사는 “학교 체육관이 없어 현 선수들이 이룬 성과를 이어갈 후배 선수 선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라며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초등학교 대회에서 가을철대회는 6학년을 제외한 4,5학년이 출전하는 단체전으로 2019년의 전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대회이기 때문에 지역 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이 더해진다면 전국 최강팀으로 이름을 떨칠 수 있을 것이다.
 
안흥초등학교 장성량 교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배드민턴 선수단이 이천의 자랑이 되었다”며 "앞으로 전국 최고의 배드민턴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흥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들은 10월 회장기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마음을 다잡고 힘차게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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