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2017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우리도 청소년이다! 공감토크콘서트” 개최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7.11.27 11:22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청소년콘서트.jpg
지난 21일 공동주최로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영환),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유순덕)는 복지TV와 연계하여 경기도 내 학교밖청소년 50여명과 함께 이천시서희청소년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꿈드림 우리도 청소년이다! 공감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꿈드림 우리도 청소년이다! 공감토크콘서트’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겪은 사회적 시선과 이들이 학교를 나와 겪었던 일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에 바라는 점 등 주제로 학교 밖 청소년 패널들과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유순덕센터장은 청소년들과 겪이 없는 모습으로 낯설어하는 청소년들에게 밝은기운을 불어 넣어주며, 공감토크콘서트를 통해 우리 사회가 보다 학교 밖 청소년을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길 희망한다며 토크콘서트의 시작을 열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부모님이 날 창피해해요” , “저를 믿어주셨으면 좋겠어요” , “학교를 안다니는 이유로 최저임금도 받지 못했어요” 등 여러 의견을 나누며 서로가 서로에게 힘을 주고 위로가 되었다.
 
김영환센터장은 마무리로 공감토크콘서트를 통해 학교밖청소년들도 우리 모두가 보호해야할 청소년이며, 학교밖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시선과 선입견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복지TV 박정인 아나운서는 사전회의부터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이번 공감토크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이유로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이 제도권 안에서 당연히 받아야 할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현 상황과, 학교를 그만뒀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의 좋지 않은 시선과 편견에 맞서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인식할 수 있었다.
학교를 떠났지만 학업은 떠나지 않은 청소년.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꿈을 꾸며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임을 인식하고,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선입견 없이 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함을 알려 큰 의미를 더했다.
 
한편 ‘꿈드림 우리도 청소년이다! 공감토크콘서트’는 2018년 1월 초 복지TV에서 방영예정이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2017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우리도 청소년이다! 공감토크콘서트”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
google-site-verification=IaRBTgloleM6NJEEfEgm-iw2MODAYzkBMMUVJTHKLF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