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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문라이트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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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4.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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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수 이천일보 이사
요즘 들어다니면 여기저기서 항상 들리는 말이 있다. “죽겠다. 돈이 안돈다” 현재 자영업자나 월급쟁이나 다들 어려운 상황이다.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하는 형편이다.
 
기자는 몆일 전에 모 24시간 편의점에 갔다. 그곳 편의점에서는 제법 나이가 드신 분이 점원으로 있었다.
24시간 편의점에는 대게 젊은 나이의 사람들이 점원으로 있는데 나이가 드신 분이 점원으로 있어 나이를 물어봤다. “나이요? 47인데요.” 기자는 이 아르바트 말고 다른 일을 하고있냐고 물어봤다. “당연히 직장 다니지요.” 바로 투잡스 였다.
 
요즘 투잡스가 유행이다. 일명 문라이트족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낮에는 메인 직장에서 일을 하고 밤에는 다른 직장일을 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의 경기 상황으로는 가정을 RN리기 힘들기 때문에 두 개의 일을 한다는 것이다. “사실 애들은 크지. 돈은 들어가지. 이러니 투잡스를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투잡스 혹은 문라이트족이라고 불리게 된 유래는 미국에 있는 블랙번이라는 메이저리그 투수에 의해 생겨났다.
 
그는 야구공을 던질 때마다 공이 미끄러지는 것에 대해 항상 불만을 가졌고 이를 해결할 방법을 강구했었다. 그리고 진흙이 공을 미끄러지지 않게 한다는 것을 깨닫고 동료 선수들 및심판들에게 진흙을 판매하게 시작했다.
 
블랙번은 낮에는 야구선수로 밤에는(Moon Light)진흙을 판매함으로 큰돈을 벌었다고 한다. 여기서부터 문라이트족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현
재 이런 문라이트족이 상당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체력적인 문제점으 안고 있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도 일하기에 그만큼의 수면이 부족해지고 그에 따라 건강에 상당한 적신호가 오게 돈다. 두 번째로는 부업을 다영사업으로 할 경우 주업의 실직에 따른 사회보장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주업에 커다라 지장을 줄 수 있다. 옛말에 한우물만 파라는 말이 있다.
문라이트족은 주업과 부업을 동시에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문라이트족(투잡스)은권해 줄말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많은 사람들을 문라이트족(투잡스)으로 몰아가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 능력은 그 사람의 가치 평가의 기준이 되기에 경제적 능력을 키우기 위해 오늘도 많은 사람들은 문라이트족이 되고자 한다.
 
주 5일 근무제 실시로 인해 가정과 내 자신에 대한 여유가 생길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밝히고 있지만 기자가 보기에 경제적여건을 해결하지 않는 한 오늘도 우리 서민들은 문라이트족 으로 가정과 내 자신에게서 경제적 노예가 되어갈 것이다.
      
글로벌 경제 전쟁 시대
 
이솝우화에 나오는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 잘 알거예요. 베짱이를 매미로 바꿔서 현대사회의 유형에 대해 설명할게요. 농경 사회에서는 개미가 열심히 일해 겨울에 먹을 양식을 준비한 여름에 노래만 부르던 매미는 겨울 양식없어서 개미네 집에 구걸하러 가지요.
 
지식 기반 사회에서는 매미가 여름에 경치좋은 곳을 여행다니며 노래하다가 음반을 내고 떼 돈을 벌엇지 신시대 개미는 일하다가 허리를 자쳐 여름내내 매미에게 도와달라고 호소를 하지요.
 
경제 전쟁시대에는 “어떻게“ 바뀌엇는고요 개미가 여름내내 매미를 먹여 살려 일년내내죽자 살자 일했지만 결국 매미한테 사기를 당해 집을 헐값에 넘기고 재산을 빼앗겼지요. “즉” 오늘날은 경제전쟁의 시대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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