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복지관, 2018학년도 여름방학 늘해랑학교 성황리 진행
23명 장애아동·청소년 참여
문화체험, 직업탐색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과 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희광스님)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프로그램 ‘늘해랑학교’를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실시했다. 늘해랑학교는 장애아동·청소년에게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여가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학 프로그램이다.
이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꿈꾸는 놀이터-해찬솔(햇빛이 가득 차 더욱 푸른 소나무)’이라는 이름으로 늘해랑 학교가 진행되었으며, 이번에는 초, 중, 고 23명의 장애학생이 참여하였다.
명랑운동회, 요리활동, 방송댄스, 태권체조, 경제교육, 동물체험 등의 실내 활동과 한국잡월드, 미란다 스파플러스, 도드람 테마파크, 1박 2일 양평외갓집 체험마을 캠프 등 실외 활동으로 2주간 진행되었다.
이번에 참가한 학생의 부모는 “늘해랑학교 덕분에 방학기간 동안의 양육 부담이 줄었으며, 자녀가 다양한 문화여가 체험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늘해랑학교를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