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관고동전통시장 화장실 옆 작은 창고 새로운 변신!
언제 부터인지 시기는 정확히 모르지만 전통시장살리기라는 용어를 너무 많이 듣는다.
대형 매장의 편리성과 다양성 그리고 친철한 서비스에 손님을 빼앗기면서 부터인 것 같다. 그런데 경기도 이천 관고전통시장에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 아주 작은 2.5평 공간에서 그것도 화장실 옆 창고에서 아이들의 공부 소리와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소리가 오가는 사람들의 귀를 귀울이게 한다.
또한, 기초적인 개인 상담에서부터 자기역량을 키우면 전문기관으로 연결된다.
이 친구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경찰아저씨와 속내를 털어놓을 정도로 가까워져서 집밖으로 나오는데 성공했고 학교 갈 준비를 마쳤다.
작은 화장실 창고의 변신! 이것이 새로운 전통시장의 변화이다.
최근에는 현역군인과 직업군인 등 군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안내해준다
다음에는 어떤 활약이 나타나는지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