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8.09.24 18:58 |
[기고]이천 장애인 시설 “일방적인 주장 멍드는 장애인 가족”
2018/03/09 11: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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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 취조 강압적 억압된 분위기 조사 …… 지적장애 1급 의사능력 없어!
장애인 사생활 보호받을 권리 있고 인권 존중해줘야!
제보자 말이 허위 의혹만 제기하는 거란 생각 왜 안 하는가!
KakaoTalk_20180309_105935609.jpg▲ 주라쉼터 장애인자치회대표 이덕만
저는 주라 쉼터 장애인 자치회 대표(이덕만)로써 최근 불거진 일들로 인하여 장애인들이 정신적으로 심한 스트레스와 불안함을 호소하며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내부 고발자의 터무니없는 폭로로 인권단체 경찰서 언론사 심지어 같은 지역에서 같은 장애를 가진 자립센터 등 많은 곳에서 잦은 방문과 집회(시위)로 이곳의 장애인들은 매우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공익을 가장한 고발자의 탈을 쓰고 악의적으로 주라 장애인 쉼터를 붕괴시키려는 자를 공익제보 보호라는 명분 앞에 아무런 잘못도 없이 영문도 모른 채 죄인 취급을 당해야 하는 현실이 너무나도 억울하고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문제가 있다면 무엇이 잘못인지 누구의 주장이 사실이고 진정성이 있는지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살펴야 하는데 현재 경찰 조사 진행 중이며 결론이 나지도 않은 상황에 한쪽의 주장만 듣고 편파적인 보도를 하고 있다는 생각과 판단입니다
 
주라 장애인 쉼터의 모든 장애인은 사생활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으며 인권을 존중해줘야 합니다
 
진정으로 사회 정의와 약자를 지지하고 보호하는 관계 기관과 언론 종사자라면 반드시 지켜줘야 합니다.
 
마치 행운의 네 잎 클로버를 찾기 위해 행복이라는 무수한 새잎 클로버가 까닭 없이 짓밟힌다면 어떻겠습니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당시에 당사자는 당직 근무자였으며 본인을 비롯한 그 누구도 그 상황을 목격한 사람이 없다는 것이며 근무 일지에 "이상무"라고 적어놓았고 어떠한 기록이나 보고도 하지 않은 채 직무유기와 방임을 일삼았고 업무 소홀로 핀잔을 들은 것이 억울하다고 수년이 흐른 지금에 와서 그런 일(진술자의 말에 의하면 성추행으로 의심되는 행위)이 있었다며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이미 이번 일로 지적장애 1급인 장애인 3명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십수 년을 살아오던 정든 곳을 떠나 낯선 타 시설로 이동 조처된 상태이며 당사자는 따돌림을 당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장애인들의 말에 의하면 평소와 다르게 친근하게 다가와 뭔가 캐내려고 하기에 안 좋은 일에 휘말릴까 두려워서 피하게 된다고들 말합니다.
 
왜 제보자의 말만 사실인 것처럼 믿으면서 정작 이곳의 장애인들이나 종사자들의 말은 들으려고 하지도 귀 기울이지도 않습니까?
 
최초 인권위 조사 과정이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미 다 알고 왔다 똑바로 답하라"라며 마치 범죄자 심문하듯이 굉장히 강압적이고 억압된 분위기에서 조사가 이뤄졌으며 해당 사건의 지적장애 1급인 그들은 왜 조사를 받고 있는지 성추행이 무슨 뜻인지조차 모른 채 "네"라고 일관되게 답했다.“고 합니다.
 
또한, 금품 갈취라며 기사에 오른 원장님(설립자)은 30년을 장애인들만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며 살아오신 분이며 본인 명의의 집이나 재산도 없이 시설 내 기숙사에서 살고 계시는데 과연 그런 분이 장애인들의 돈을 갈취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또한 그분들의 자녀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나의 부모님들이 장애인들을 위해 평생 봉사하며 살아오셨는데 결국 돌아오는 것은 모략과 음해와 불명예뿐이구나 라며 나는 약자들을 위해 살지 않겠다는 거부감이 들지 않을까요?
 
“제보자의 말들이 허위이며 의혹만 제기하고 있을 거란 생각들은 왜 안 하는 건가요?”
 
만약 경찰 조사 결과가 혐의가 없다고 나온다면 지금까지 목소리 높여 주라 장애인쉼터를 밑바닥까지 끌어 내리고 짓밟은 제보자와 그의 주변 동조 세력들은 어떤 대우를 해줘야 하나요?
 
따라서 모든 기관이나 언론단체는 사전에 날짜와 시간 방문 목적을 밝혀주시면 기꺼이 응할 것이며 진실을 위해서라도 견해를 밝히도록 하겠사오니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 정남수 기자 namsu134679@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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